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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1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592쪽 | 736g | 140*210*35mm
ISBN13 9791158791490
ISBN10 115879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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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데커는 언젠가 땅 밑에 누워 있는 가족에게 자신도 합류하게 될 그날까지, 매년 몰리의 생일마다 이곳을 찾을 계획이었다. 그게 데커의 장기적 인생 계획이었다.
--- p.8

“당신은 잘못을 바로잡을 기회를 한 번 더 얻었어. 어쩌면 내가 아직 살아 있는 동안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지. 아니라도 괜찮아. 당신이 해내기만 하면 난 무죄로 기억될 테니까.”
--- p.15

이미 죽은 거나 다름없는 남자가 살해당했다.
--- p.37

데커는 자신이라면 느리고 고통스러운 죽음보다 빠른 총탄을 선택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살인은 여전히 살인이었다.
--- p.41

“아마 당신에 대한 호감이 점점 커져가나 보죠.” “흠, 난 그저 당신이 점점 커져가지 않는 게 고마울 뿐이에요. 지금 딱 보기 좋아요, 데커.”
--- p.54

“세상의 모든 무게가 아니죠. 내가 맡아 처리한 사건의 무게죠. 이곳에서 일어난 일은 내 책임입니다. 내가 한 행동은 한 남자의 자유를 빼앗았어요.”
--- p.55

“이런 일을 하는 진짜 이유가 도대체 뭐죠?” 데커는 문손잡이에 손을 얹은 채 뒤돌아보았다. “무고한 사람을 굳이 유죄로 만들지 않아도 세상에는 이미 죄지은 사람이 넘쳐나니까요.” “진심으로 호킨스가 무죄라고 믿으세요?” 카츠의 말투에는 불신이 가득 담겨 있었다. “제가 알아내려는 게 그겁니다.”
--- p.119~120

인간은 때로는 진실과 개소리를 도무지 구분하지 못한다. 때로는 그러기를 거부한다. 그냥 거짓말을 믿는 쪽이 더 편할 경우엔 말이다.
--- p.156

“완전한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 좋은 사람처럼 보이거나 욕을 먹지 않으려고, 아니면 양쪽 다를 위해 진실을 살짝 손보지.”
--- p.160

“농담이에요. 우리가 사는 세상에 더 많은 마더 테레사가 필요하다는 건 저도 알아요. 그냥 제가 그런 사람이 아닐 뿐이죠. 저라는 사람은 원래 그렇게 만들어지질 않았거든요.” “당신은 어떻게 만들어졌는데요?” “제가 제일 우선이겠죠, 아마. 그리고 전 그걸 인정하는 게 수치스럽지 않아요. 위선자라면 질색이거든요. 남의 등에 칼을 꽂으면서 그 사람들을 위하는 척하는 사람들을 볼 만큼 봤어요. 그래서 전 앞에서 가슴을 찌르죠. 상대가 1킬로미터 앞에서부터 내가 다가오는 걸 볼 수 있게요.”
--- p.166

“내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나라는 인간을 정의하게 만든 실수요. 그건 옳지 않아요. 스스로 자신을 속이는 것보다 더 나빠요. 자신의 영혼에게 거짓말하는 거나 다름없으니까요.”
--- p.208~209

“그…… 그 사람이 진실에는 여러 모습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이해할까요?”
--- p.366

“음, 인생은 놀라움으로 가득하지. 그게 우리가 게임을 하는 이유고.”
--- p.392

심장이 가게 되면 주인 또한 가게 된다. 땅속 2미터 아래로. 하지만 기억은 남는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예전의 모습으로. 하지만 뇌가 가면? 역시 주인도 가지만 이 경우엔 몸은 남아서 누군가 다른 사람의 보살핌에 의존하게 된다. 그리고 그게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남기게 되는 마지막 인상이다. 심지어 그게 정말이지 더는 당신이 아니더라도.
--- p.42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진실이 늘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것은 아니에요.
때론 우리를 가두는 감옥이 될 수도 있죠.”
아마존 베스트셀러 TOP 10,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모든 것을 기억하는 불운아, 에이머스 데커의 귀환!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등 전 미국 대통령이 한결같이 추천하는 작가이자, 전 세계 80개국 45개 언어로 출간되어 1억 3천만 부라는 경이로운 판매고를 올린, 명실 공히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소설가 데이비드 발다치의 신작 장편소설 『진실에 갇힌 남자(Redemption)』가 북로드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한때 미식축구 선수로 이름을 날렸으나 머리에 큰 부상을 당해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게 되었고, 어느 날 밤 갑작스레 맞게 된 일가족의 죽음을 날마다 생생하게 떠올려야 하는 비운의 주인공 ‘에이머스 데커’를 내세워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적인 인기를 누렸던 베스트셀러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의 후속작이다. 완벽한 기억력과 공감각이라는 특별한 능력으로 형사 진급시험 통과, 최고의 검거율을 기록했으나 일가족의 죽음으로 한순간에 저주받은 삶을 살게 된 데커. 삶을 포기한 채 노숙인 생활을 전전하다 비상한 두뇌를 바탕으로 남다른 사건 해결력을 선보여 FBI에 협력하게 된 그가 이번 작품 『진실에 갇힌 남자』에서는 죽은 딸 몰리의 14세 생일을 기리기 위해 고향땅을 다시 찾는다. 그리고 신참 시절 강력반 형사로서 처음 맡았던 살인 사건과 뒤얽히며 또다시 과거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저주이자 축복이라 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는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에이머스 데커는 그 등장과 함께 전 세계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에이머스 데커라는 인물은 데이비드 발다치가 스릴러 세계에 날린 홈런이다’, ‘매우 인간적이고 생생한 캐릭터, 반드시 다시 만나고 싶다’, ‘독자들은 이 책을 펴는 순간 에이머스 데커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기만을 바랄 것이다’ 등 전 세계 문단과 언론의 호평도 쇄도했다. 그리고 시리즈의 신작을 기다리는 대중의 열렬한 지지와 애정으로 이어졌다. 신간이 출간될 때마다 읽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거장 데이비드 발다치의 신작 『진실에 갇힌 남자』는 갈수록 진화하는 캐릭터와 밀도 높은 스토리 구성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품이다. 전작에서 보여줬던 캐릭터의 예측 불가능한 변화는 계속된다. 빠른 속도감으로 역전과 반전을 거듭하며 감탄을 자아내는 결말로 치닫는 스토리 구성도 점점 더 노련해지고 있다. 출간과 동시에 ‘스토리텔러 거장이 만들어낸 또 한 권의 위대한 소설’, ‘데이비드 발다치는 노장일지 모르나 그의 손아귀 힘만은 더할 나위 없이 강력하다’ 등의 호평이 쏟아졌던 신작 『진실에 갇힌 남자』는 재미와 스릴에 목마른 가을날의 쌀쌀한 일상을 몰입의 즐거움으로 채워 넣을 것이다.

데커는 무덤가에 앉아 과잉기억증후군이라는 자신의 증상을 저주했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을 때 데커는 모든 걸 기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는 아무것도 잊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했다. 기적적인 능력처럼 보였지만, 그 증상에는 명확한 단점이 하나 있었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난다 해도 데커는 고통스러운 기억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도. ―본문 중에서

한 가지가 더 있었다. 이따금씩 그러듯, 그 남자를 보자 데커의 머릿속에서 한 가지 색깔이 떠올랐다. 이는 데커가 가진 또 다른 증상인 공감각증후군 때문이었다. 그 때문에 데커는 죽음과 숫자 같은 것들을 색깔과 짝짓는 특이한 버릇이 있었다. 이 남자에게 배정된 색상은 버건디색이었다. 데커에게는 새로운 색이었다. 버건디라니, 도대체 무슨 뜻이지? 젠장. ―본문 중에서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던 남자,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그가 살해당했다.
13년 만에 찾아온 신참 형사의 잘못을 바로잡을 기회,
데커는 결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아내와 딸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고향땅 벌링턴을 다시 찾은 에이머스 데커에게 한 남자가 다가온다. 그의 이름은 메릴 호킨스. 데커가 벌링턴 경찰서 강력반 신참일 때 첫 살인 사건을 맡아 체포했던 남자로, 두 아이를 포함해 네 사람을 살해한 죄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13년이 지나 다시 만난 호킨스는 예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해 있었다. 말기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데다, 노화도 상당 부분 진행되었다. 유일하게 예전과 달라지지 않은 점이 있다면, 여전히 자신의 무죄를 주장한다는 것.

“나한테 원하는 게 뭡니까?” 데커가 물었다. 호킨스가 손가락으로 데커를 가리켰다. “당신은 날 감옥에 넣었어. 하지만 당신이 틀렸어. 난 무죄야.” “그건 다들 하는 말 아니에요?” 재미슨의 말투에는 불신이 가득 담겨 있었다. “남들이 뭐라 하든 내 알 바 아니고.” 호킨스는 말을 멈추고 어두운 하늘을 바라보았다. “당신은 잘못을 바로잡을 기회를 한 번 더 얻었어. 어쩌면 내가 아직 살아 있는 동안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지. 아니라도 괜찮아. 당신이 해내기만 하면 난 무죄로 기억될 테니까.” ―본문 중에서

하지만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데커가 아무리 신참이었다 해도 그런 실수를 저지른다는 게 가능할까? 데커는 본능적으로 사건을 머릿속으로 훑기 시작한다. 하지만 모든 증거가 완벽하게 호킨스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자명한 사건이었다. 실수라 할 만한 점은 없었다. 그렇다면 왜 호킨스는 죽음을 코앞에 둔 지금에서야 데커를 다시 찾은 걸까? 다른 사람을 찾을 수 있음에도, 굳이 자신을 잡아넣은 데커에게 도움을 청한 이유는 뭘까? 일말의 의혹을 떨치지 못한 데커는 과거 파트너 랭커스터와 함께 다시 호킨스를 찾지만, 그는 이미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뒤였다. 그렇다면 진정 호킨스의 말이 진실이고, 완벽한 기억력의 소유자 데커가 실수를 저질렀던 것일까? 데커의 마음속에도 서서히 의심이 싹트기 시작한다. 그리고 또다시 누군가가 데커를 살해하려 하고, 의심은 확신으로 바뀌는데…….

통구이가 될 뻔하는 일에도 이제 진력이 났다. 배런빌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당했더랬다. 죽음을 간발의 차이로 비껴간다는 것의 유일하게 좋은 점은, 누군가 데커가 알아내려 하는 걸 두려워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이는 알아내야 하는 진실이 있다는 뜻이었다. 데커는 그걸 반드시 알아낼 작정이었다. ―본문 중에서

전작 『폴른:저주받은 자들의 도시』에서 데커가 다시 한 번 머리 부상을 입고 그의 특별한 능력을 잃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궁금증을 남겼다면, 신작 『진실에 갇힌 남자』에서는 또 다른 부작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데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신참 시절의 옛 파트너 랭커스터와 재회하면서, 데커는 인간적으로 소통을 시도하려는 모습을 내비치기도 한다. 또한 늘 진실을 찾아 나서던 데커가 자신이 집착하던 ‘정의를 향한 갈증’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한다. 작가 데이비드 발다치는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진실에 갇힌 남자』에서 거침없고 대담한 필력과 아찔하고 능란한 구성력으로 다시 한 번 거장의 진정한 면모를 증명해보였다. 캐릭터는 더욱 깊이 있어졌고, 스토리는 더욱 풍성해졌으며, 뒤통수를 치는 통쾌한 한 방은 더욱 강렬해졌다. 특히 ‘죽지 못해 사는 남자’ 에이머스 데커와 ‘죽음으로부터 목숨을 구한 남자’ 멜빈 마스가 함께하는 콤비 플레이는 시리즈 후속작을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가뭄 속 단비와도 같은 존재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긴 분량에도 순식간에 읽히는 작품. 데이비드 발다치는 전 세계에 걸쳐 그의 신간을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 제인 하퍼 (소설가)

“데이비드 발다치는 변함없이 최고의 스릴러 작가 중 하나이다.”
- 리사 가드너 (소설가)

“등골이 써늘하고 중독성 있으며 늘 심장을 뛰게 하는 서스펜스 작품.”
- 스콧 터로 (소설가)

“여러 모습의 주인공. 설정만큼이나 깊이 있고 반전 있는 플롯.”
- 캐시 라익스 (소설가)

“캐릭터나 스토리 어느 것 하나 희생시키지 않고 빠른 속도로 긴장감과 놀라움을 구축해나간다. 스토리텔러 거장이 만들어낸 또 한 권의 위대한 소설.”
- [연합통신]

“발다치는 노장일지 모르나 그의 손아귀 힘만은 더할 나위 없이 강력하다.”
- [프로비던스 저널]

“평범함을 거부하는 이 책은 읽는 이는 잠시 멈칫하게 할 것이다. 그렇다. 이 작품은 데이비드 발다치, 스토리텔러 거장의 작품이다.”
- [플로리다 타임스 유니언]

“스릴러계의 세계적인 거장 발다치는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작가다. 플롯은 뛰어나고 액션은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물은 매력적이다.”
- [데일리 메일]

“발다치는 여전히 독보적인 이야기꾼이다.”
- [선데이 타임스]

회원리뷰 (57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다시 돌아온 데커,과거의 사건과 마주하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푸**늘 | 2022.04.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데커는 일년에 한번씩 고향이였던 벌링턴에 들리는데요. 올해도 딸 몰리의 14번째 생일 축하를 위해 들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와 그의 아내 캐시, 처남인 색스까지 묘지에 있는 고로 이 곳의 그는 그를 지켜보는 재미슨과 함께인데요. 그런 그들에게 늙고 추레한 노인이 찾아와 13년전 사건의 자신을 기억하냐며 이제라도 무죄를 증명해달라는 말을 남깁니다.;
리뷰제목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데커는 일년에 한번씩 고향이였던 벌링턴에 들리는데요. 올해도 딸 몰리의 14번째 생일 축하를 위해 들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와 그의 아내 캐시, 처남인 색스까지 묘지에 있는 고로 이 곳의 그는 그를 지켜보는 재미슨과 함께인데요. 그런 그들에게 늙고 추레한 노인이 찾아와 13년전 사건의 자신을 기억하냐며 이제라도 무죄를 증명해달라는 말을 남깁니다. 데커와 메리 랭커스터가 파트너로 처음 맡았던 사건이기에 더 기억에 남는 살인사건의 범인 메릴인데요. 메릴이 돌아간 후 의문의 죽음을 맞이함으로써 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을거라는 의심이 생기게 되고 데커는 오래전 사건을 다시 조사하게 됩니다. 모두가 반대하는데도 말이죠. 그런데 그가 참여하자 시체가 늘어가게 됩니다.

 

단순한 진상조사쯤으로 시작하지만 데커가 조사하는 이들이 죽거나 다침으로써,그리고 뒤를 쫓는 어마어마한 덩치의 데커를 한방에 눌러버리는 잔인하지만 정확한 실력을 가진 이를 보게 되면서 이 사건에 생각보다 큰 배후가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요. 하지만 도대체 무엇이길래 13년이나 묻어두었던 사건이 메릴의 한 마디로 살아나게 된건지 데커는 알 수가 없습니다. 사건의 기억을 돌려가며 이제는 저마다 달라진 인생을 살고있는,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남은 자들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런 의심속에 사건을 맞춰나가니 이제야 보이는 게 생기게 됩니다.

 

'과잉기억 증후군'을 가진 형사라면 범인을 쫓기에 최적화아닐까 싶은데 그가 가진 상처가 너무 많기에 돌아볼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 그를 보면 잊는다는 게 인간이 가진 축복일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기도 하구요. 허나 그와 같은 병이 있지 않더라도 과거의 망령으로 쫓기는 자라면 역시나 고통속에 그 일을 잊을 수 없다는 것도 볼 수 있기에 인생과 사건, 그리고 하나씩 사건이 밝혀질수록 다르게 보여지는 사건의 스케일이 데커가 아니라면 쫓을 수 있는 사건이였을까 하게 합니다.

 

"인생이 주는 가르침이 있다면, 앞날은 모른다는 거예요."

..."앞날은 절대 알 수 없죠."-578

데커의 외로움을 달래주었던 좋은 이들도 각자 상처를 가지고 있음에도 그를 위로하고 그 역시 그들을 위로하며 꼬이고 꼬인 사건을 풀어가는데요. 이번 사건 역시 그와 랭커스터, 마스와 재미슨이 신뢰하는 팀만이 보일 수 있는 매력을 더하게 됩니다. 랭커스터마저 데커가 변하고 있다고 말하는데요. 작은 실마리에서 사건을 맞춰가는 얼개, 데커와 합을 맞춰가며 사건 풀이를 해가는 이들과 그러다 드러나는 큰 조직들까지.. 이번에도 한편의 영화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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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살해당한 사건의 진실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눈* | 2022.03.09 | 추천14 | 댓글0 리뷰제목
데이비드 발다치의 에이머스 데커 연작의 다섯 번째 작품입니다. 주인공 에이머스 데커는 미식축구 선수였습니다. 전미축구연맹 경기에서 상대선수와 충돌하면서 죽음 상태에 빠졌다가 회생한 뒤에 모든 것을 기억하는 능력과 공감각 능력이 생겼습니다. 미식축구의 경력은 중단되었지만, 새롭게 생긴 능력을 바탕으로 강력계 형사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딸 그리고 처;
리뷰제목

데이비드 발다치의 에이머스 데커 연작의 다섯 번째 작품입니다. 주인공 에이머스 데커는 미식축구 선수였습니다. 전미축구연맹 경기에서 상대선수와 충돌하면서 죽음 상태에 빠졌다가 회생한 뒤에 모든 것을 기억하는 능력과 공감각 능력이 생겼습니다. 미식축구의 경력은 중단되었지만, 새롭게 생긴 능력을 바탕으로 강력계 형사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딸 그리고 처남이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삶의 의미를 잃고 방황하기도 합니다. 스스로의 목숨을 끊으려는 순간 나타난 서장의 설득으로 일상으로 복귀를 하게 됩니다. 마침 생긴 고등학교 총기난사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던 중에 그 범인이 자신의 가족을 몰살한 범인임을 알게 되고 결국 범인 일당을 일망타진하게 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연방수사국에 생긴 미제사건처리 부서에 합류를 하게 됩니다.

 

진실에 갇힌 남자는 가족들의 기일을 맞아 오하이오주 벌링턴의 묘지를 찾은 데커를 만나러 온 남자가 있습니다. 메릴 호킨스, 데커가 강력계 형사로 근무하면서 처음 담당했던 사건의 범인입니다. 네 명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이 확정된 사람입니다. 호킨스가 데커를 찾아온 이유는 자신이 무죄임을 밝혀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였습니다.

 

13년 전에 있었던 사건을 되짚어보는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당시 현장의 모든 정황은 호킨스가 범인이라고 한만한 것들이었습니다. 호킨스 역시 자신이 무죄임을 적극적으로 주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종신형이 확정되고 트래비스라는 사설교도소에 수감되었던 것입니다. 종신형을 받은 호킨스가 출옥할 수 있었던 것은 말기암이 발견되어 여명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교정당국이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으니 출소시킨 것이라고 합니다.(그런데 사건이 발생한 시점이 분명치가 않습니다. 13년전일 수도, 22년전일 수도 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문제가 데커의 발길을 붙든 것은 데커를 만난 호킨스가 그날 저녁 누군가에 의하여 살해된 것입니다. 호킨스 사건 당시에 함께 수사를 했던 동료 메리와 함께 옛날 호킨스 사건과 호킨스 살해사건의 조사에 착수를 하게 됩니다. 데커와 함께 벌링턴에 왔던 알렉스는 연방수사국으로 복귀하자고 권하지만, 데커는 자신의 첫 번째 사건에서 무언가 놓치는 바람에 무고한 호킨스를 범인으로 만들었을 가능성을 외면할 수가 없었습니다.

 

호킨스를 살해할 동기가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하여 과거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을 찾아 나섭니다. 리처즈의부인 수전, 카츠의 부인 레이철, 그리고 호킨스의 딸 미치 등입니다. 그런데 미치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대형트럭이 데커를 위협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사건을 다시 수사하기 시작한 데커에게 모종의 경고를 준 셈입니다. 하지만 데커는 이 사건으로, 뒤에 누군가 숨어있다는 의혹을 가지게 되는 역효과만 주었을 뿐입니다. 사건은 호킨스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옛날 사건의 피해자였던 리처즈의 부인 수전리처즈가 실종되어다가 살해된 채 발견됩니다. 그리고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이 연달아 죽음을 맞기 시작합니다.

 

미식축구경기에서 기사회생한 데커가 모든 것을 기억하는 능력을 얻은 대신에 사회성을 잃는 후유증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능력과 후유증도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는 모양입니다. 특히 옛동료 메리가 조기치매로 진단되면서 가정이 해체될 위기에 봉착했을 때 데커가 보여주는 행동을 보면 그런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건의 주체를 추적하는 가운데 다양한 증오단체의 기호가 소개됩니다. 88은 하일 히틀러를 나타낸다거나 토끼풀과 하켄 크로이츠는 아리안 형제단을 의미하고, MIOAK라는 머릿글자로 알려진 핏방울십자가는 KKK단원의 신비로운 휘장이라고 합니다. 독일어로 백인의 힘을 의미하는 바이스 마흐트는 아리안 테러단의 상징이고, 고대 인도-유럽의 해시계인 흑태양을 나치가 가져다가 정중앙에 스와스티카를 받아 상징으로 썼다고 합니다. 삼각형 안에 상각형 세 개가 들어있는 것은 KKK단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에이머스 데커 연작의 특징이 주인공이 살해위기에 몰리고,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이 끊임없이 죽어나가는 끔찍한 면도 없지는 않습니다만, 사건과 관련된 자료들을 끊임없이 모아서 서로 연결하여 결국은 사건의 진실에 다가서는 과정이 흥미롭기도 합니다. 과연 벌링턴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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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진실에 갇힌 남자 - 데이비드 발다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그***다 | 2022.02.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 FBI의 사건을 담당하며 떠났던 에이머스 데커는 다시 벌링턴을 찾습니다.. 아내와 딸의 기일이 다가왔기 때문이죠,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인 데커는 여전히 그 사건 당시의 아내와 딸의 죽음을 생생히 기억하며 아픔에서 벗어나질 못하죠, 묘지에서 데커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데커에게 자신을 메릴 호킨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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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BI의 사건을 담당하며 떠났던 에이머스 데커는 다시 벌링턴을 찾습니다.. 아내와 딸의 기일이 다가왔기 때문이죠,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인 데커는 여전히 그 사건 당시의 아내와 딸의 죽음을 생생히 기억하며 아픔에서 벗어나질 못하죠, 묘지에서 데커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데커에게 자신을 메릴 호킨스라고 이야기한 인물은 과거 데커가 신참형사로서 처음으로 살인사건을 맡을 당시 아이를 포함한 4명을 살해하여 종신형을 선고받은 인물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출소하여 데커를 찾아온 것이죠, 13년만에 출감한 그를 본 데커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메릴은 자신은 말기 암으로 이제 죽음을 앞두고 교도소에서 치료하지못하고 홀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이야기와 함께 자신에게 덧씌워졌던 살인사건에서 그는 무죄라는 점을 주장합니다.. 데커에게 있어서 모든 것이 완벽하게 들어맞은 살인사건의 주범이 죽음을 앞둔 현 시점에서 무죄라고 주장할 이유가 오히려 불신처럼 다가옵니다.. 하지만 굳이 죽음이 눈앞인 사람이 그렇게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데커는 자신과 함께 살인사건을 담당했던 파트너 랭커스터를 만나고 그녀에게서 메릴이 주장한 무죄라는 사실을 밝혀달라는 요청을 듣게 되죠, 그렇게 의혹을 가진 데커와 랭커스터는 메릴이 찾아오라던 모텔로 찾아가지만 그곳에서 메릴은 죽은 체 발견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데커는 자신이 혹시나 실수로 사건의 단서와 내막을 잘못 알았을 수도 있다는 의심이 들기 시작하고 메릴 호킨스의 살인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기 시작하는데, 하지만 이로인해 자신에게조차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하는데......

 

    1. 에이머스 데커 시리즈입니다.. 이 등장인물은 특이한 캐릭터입죠, 미식축구선수로서 첫 프로경기를 하던 날 충돌사고로 머리속 체계와 마구 엉켜버려 일반적인 뇌구조가 아닌 사진처럼 모든 기억을 머리속에서 지우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버린거죠, 그렇게 소설은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로 부터 출발합니다.. 이번 작품은 첫 시리즈의 시작점으로 돌아가서 데커라는 인물의 형사로서의 첫 사건을 다루고 있죠, 여지껏 소설속에서 데커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자신이 기억하고 판단한 모든 것에서 단서를 찾아내고 사건을 해결하죠, 그렇기에 그는 지역 형사로서의 역량을 FBI까지 넓혀서 뛰어난 활약을 펼칩니다.. 하지만 다시금 시작점에서 그가 무엇을 잘못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하나하나 되짚어가면서 자신조차 확신한 증거의 조작과 그 의도의 두꺼운 확증을 하나씩 깨부셔갑니다.. 이는 데커라는 인간 자체의 대한 탈출과도 다르지 않습니다.. 스스로 완벽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가 기억하는 참담한 과거속에서 감정이 사라져버린 괴물같은 남자가 되어버린 스스로에 대한 도전이기도 하죠,

 

    2. 소설은 전작의 스토리라인에서 보여주었던 인물과 사건과 상황의 속도감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무엇보다 완벽하게 단서와 증거와 상황의 추리를 이끌어내던 데커가 자신이 확신했던 완벽했던 사건의 내막이 오히려 자신의 완벽함이 누군가에게서, 아니 자기 자신의 확정적 편견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죠, 그 역시 인간이고 실수를 하는 존재임을 스스로가 알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개인의 사적 심리의 방향성과 함께 사건의 내막에 대한 진실 찾기의 스릴러는 아주 좋습니다.. 특히나 과거의 데커가 홀로 사건에 대해 자신이 전체를 이끌어나가는 상황이었다면, 이번에는 주변인의 도움이 그가 형사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진실을 찾아나가는 모멘텀이 되는 서사인지라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매력적인 작품이 아니었나 하는 뭐 그런 생각이 듭디다.. 그렇다고 앞선 작품들이 기억이 나는거는 아니구요, 전 에이머스가 아니니까, 그래도 너무 휘발성이라 시리즈의 전작들에서 데커가 어떤 활약을 했는 지도 잘 모르긴 함,

 

    3. 인물적 전제가 이 시리즈의 가장 큰 스토리라인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아시다시피 에이머스 데커는 과잉기억증후군이라는 특이한 뇌체계를 가진 인물로 묘사되죠, 또한 어떤 상황과 인물들에게서 보여지는 공감각적 색채의 발현 역시 형사라는 직업으로서 그가 진실을 밝혀나가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는 형사로서 완벽한 인물이었던 것입니다.. 자신의 가족이 살해되기 전 그는 모든 사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보였고 승승장구하지만 자신의 가족의 죽음 이후 모든 것이 무너져버린 인물이죠, 하지만 그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완벽한 일은 형사로서의 일이고 그것만의 자신이 살아갈 수 있는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가 다시금 자신의 고향에서 맞이하는 진실은 그가 살아온 모든 것에 대한 또다른 그의 모습이라는 점에서 작품이 주는 의도는 충분히 흥미롭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나의 사건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폭발력이 넘치는 상황적 스릴러의 감성을 토대로 독자들이 작품속에서 숨겨진 단서와 진실을 갈구하게끔 만들죠, 이는 그동안 데커가 보였던 능력의 범위속에서 그가 실수한 진실이라는 또다른 인간적 냄새를 함께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는 장점이 있습니다.. 

 

    4. 하지만 소설은 후반부에서 어느정도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범위를 확장시켜버립니다.. 스포일러라 언급하기가 쉽진않지만 생각보다 거대한 음모가 소설의 후반을 강타하죠, 단순하고 일반적 범죄의 영역을 넘어서는 매우 확장된 상황들이 밝혀지면서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그 재미가 반감되는 듯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분명 이점은 개인의 호불호가 있을 것으로 여겨지지만 인간의 범죄적 성향과 본성과 그 이유에 집중하다가 거대한 음모의 중심이 떡하니 펼쳐지니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조임이 풀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재미가 없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그렇게 이어지는 이야기속에서 주변 인물들의 역할론이 희석되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이후 이어진 시리즈의 방향성을 어느정도 정리하면서 매듭을 짓기에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에이머스 데커라는 인물을 일반적인 범죄의 영역에 가둬두기에는 그의 능력이 느무나 출중하기 떄문에 이후에는 조금 더 확장된 전국가적 영역의 음모와 테러와 정치적 공간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데이비드 발다치의 소설은 스릴러소설로서의 장점에 부합되는 즐거운 대중소설입니다.. 물론 시리즈가 빠르게 이어지지 않으면 이전의 스토리라인을 저같은 휘발성 메모리의 소뇌자에게는 안타까움이 있긴하지만 그럼에도 각각의 작품을 읽는것만으로도 즐거움은 변하지 않습니다.. 발다치는 항상 재미진 소설을 집필하는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겠네요, 나이가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더욱더 메모리시스템의 결함이 두드러지는 나이가 되면 조금 데커의 능력이 부럽기도 합니다.. 휴대폰을 바지 뒷주머니에 꼽고 점퍼 호주머니에서 못찾아서 다시 집으로 올라가는 불상사는 안생길테니....땡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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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9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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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에이머스 데커 시리즈 5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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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n****9 | 2022.09.15
구매 평점5점
애정하는 시리즈중 하나입니다. 이번 이야기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네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춍* | 2021.12.28
구매 평점4점
기대하며 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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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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