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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08g | 140*205*20mm
ISBN13 9791191266016
ISBN10 11912660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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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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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누군지 모르는 코피노에다가 이름이 길동이라서 학교에서는 선생님부터 아이들까지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인이 되었다. 만날 때마다 아빠를 찾았는지부터 호부호형을 허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농담까지 들었다. 그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홍길동전』을 배운 국어 수업시간이었다. 수업 내내 아이들이 길동을 쳐다본 것이다. 심지어 선생님까지도 말이다. 학교 일진을 자처하는 성렬은 “아예 아빠가 누군지도 모른다는 거지?”라며 아직까지도 놀리곤 한다. 그때마다 아빠가 누군지 찾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지만 엄마는 입에 자물쇠를 채웠는지 말해줄 생각조차 없는 듯했다. 그렇게 잠깐 딴생각을 하고 있던 길동의 귀에 순대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내가 네 아버지를 찾아주는 프로젝트를 하겠다 이거야. 이름하여 ‘율도국 프로젝트’지. 짜잔!”
---「내 이름은 길동이」중에서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혈통과 피부색, 성별과 종교에 따른 차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모든 사람이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인 ‘인권’을 보장받고 있습니다. 그렇게 바뀌기까지 수백 년의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어쩌면 허균은 시대를 지나치게 앞서 태어난 인물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시대에는 특이할 것도 없는 『홍길동전』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꺼낸 이유는 우리 사회에 또 다른 차별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내 이름은 길동이」중에서

다락방 구석에 사람 같은 게 웅크리고 돌아앉아 있었고 나는 비교적 차분했다. 얼얼한 볼을 다시 한번 느끼며 꿈이 아님을 분명히 의식했다. 그리고 낮게 심호흡을 한 번 거르고 이내 내쉬는 호흡에 차분히 그것을 불렀다. (……) 나의 부름에 그것은 몸을 틀어 고개를 들었다. 그것은 충격적인 모양을 하고 있어 나는 그것의 얼굴을 보고 다리에 힘이 빠져 주저앉아버렸다. 미라 같은 거라면 차라리 덜 놀랐을 것이다. 나와 똑같은 얼굴을 한 그것의 모습에 나는 간신히 유지하던 최소한의 멘탈마저 놓아버린 것이었다.
---「연금술 항아리」중에서

연금술 항아리에서 복제된 사람을 통해 ‘자아’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나는 누군가의 아들이고 신랑이며 아빠이자 동생 그리고 작가입니다. 한 사람도 이토록 많은 이름으로 살고 또 그 이름에 맞는 자아가 각기 다른데, 별처럼 많은 사람을 하나하나 구분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자아’는 어떤 가치에 의해 결정될까요? 만약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항아리에서 쏟아지듯 나온다면 ‘진짜’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연금술 항아리」중에서

우렁이 껍데기를 손에 쥐고 가다 보니 어쩐지 화가 났다. 누구는 지금 팝콘을 먹으면서 영화관에서 데이트하는데, 나는 할아버지 수레나 밀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우렁이 껍데기나 받는구나. 차라리 오래된 사탕이 나을 뻔했어. 내 신세가 우렁이 껍데기처럼 처량했다. 알맹이도 없는 껍데기. 젠장, 나는 우렁이 껍데기를 도로 옆 화단에 휙 던져버렸다. 그때였다. 발밑이 쑥 꺼졌다. (……) 여기가 어디지? 얼른 주변을 둘러봤다. 사극에서나 봤던, 부뚜막이 있는 옛날식 부엌이었다. 가마솥이 있고, 아궁이에는 불씨가 살아있었다. 그렇다면 여기는 조선시대? 내가 타임슬립을 한 건가? 그런데 조금 전에는 왜 항아리에 들어가 있었지? 나는 항아리 안을 들여다봤다. 항아리 안에는 우렁이 껍데기가 들어있었다. 폐지 할아버지가 준 우렁이 껍데기였다. 우렁이, 항아리, 부뚜막……. 어디서 많이 들어본 키워드 같은데……. 으악, 우렁각시 이야기잖아? 그럼 내가 우렁이, 우렁각시가 됐단 말이야?
---「우렁각시 도슬기」중에서

서로 좋아하는 연인 사이에 평등한 관계가 유지된다면 이상적이겠지만 실제로는 갑을 관계가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도슬기처럼 상대방을 더 많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을이 되고 이용당하는 일도 드물지 않게 일어나지요. 저는 똑똑한 도슬기가 자존감을 찾기를 바랐습니다. 호구처럼 굴지 않고 당당히 자기주장을 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했습니다. 그래서 도슬기를 우렁각시 이야기 속으로 보냈습니다. 그 속에서 새로운 만남과 모험을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도슬기는 내가 바라던 것보다 훨씬 멋지게 그 일을 해냈습니다.
---「우렁각시 도슬기」중에서

거친 목소리는 물론이고 거슬리는 말투까지, 내가 알던 새아빠가 아니었다. 새아빠는 몇 마디를 더했는데 모조리 욕으로 끝났다. 나는 너무 당황해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 채 멀뚱히 서 있었다. 그때 그가 고개를 홱 돌렸다. 나는 움찔했다. 놀라기는 그도 마찬가지였다. (……) 새아빠의 이상한 모습을 본 이후 나는 긴장하게 되었다. 그 남자 앞에만 서면 몸도 굳고 머리도 굳었다. 정확히 그때를 시작으로 그의 눈빛도 바뀌었다. 행동도 바뀌었다. 더는 가면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그는 나에게는 물론이고 엄마와 언니에게도 차갑게 대했다.
---「두 자매」중에서

최근 연이어 보도된 여러 가정 폭력 사건과 아동 학대 사건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 역시 한 아이의 아버지이기에 가정이라는, 어쩌면 가장 안전해야 하는 공간에서 아이들이 다치고 학대받고 심지어 목숨을 잃기도 하는 무서운 현실 앞에 경악하고 분노했습니다. 고전을 새롭게 해석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저는 주저 없이 『장화홍련전』을 떠올렸습니다. 원전의 주제가 되는 자매애보다는 그 안에 깃든 가정 폭력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고 싶었습니다. 결국 『두 자매』는 한 가정에서 가정 폭력이 일어났을 때 어떤 파국을 맞이하는지에 관한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두 자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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