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2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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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36쪽 | 304g | 127*190*20mm |
ISBN13 | 9788934987000 |
ISBN10 | 8934987006 |
발행일 | 2021년 02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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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36쪽 | 304g | 127*190*20mm |
ISBN13 | 9788934987000 |
ISBN10 | 8934987006 |
머리말: ‘휴’ 하고 평온한 마음을 되찾는 작은 비결 1장. 마음의 짐을 너무 많이 껴안고 있진 않나요? 때로는 스위치를 꺼두세요 1 이도 저도 놓칠 수 없다면 2 입지 않는 옷은 과감히 처분하자 3 왜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화가 날까? 4 루틴화로 원기를 보충하자 5 미리 정해두면 끙끙댈 일이 줄어든다 6 자신의 성급함을 깨닫는다 7 적당히 듣고 흘리는 자세 8 자신의 마음을 방관자처럼 바라본다 9 감정을 점수화해본다 - 심리학자의 노트: 마음의 고통은 신체의 고통보다 강하다 2장. 조금 비겁한 나 자신도 좋다 마음의 액셀, 너무 많이 밟고 있지 않나요? 10 조금 순수하지 않아도 괜찮다 11 고민되면 확인 행동에 나선다 12 ‘돈이 정말 많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솔직해지자 13 대범한 그 사람처럼 되는 방법 14 흙탕물도 그대로 두면 맑아진다 15 한심한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16 허용 범위 안에서 ‘살짝 나쁜 짓’을 3장. 마음이 스르르 풀리는 기술 이제 심각한 표정을 짓지 않아도 돼요 17 스스로 피에로가 된다 18 조바심 나는 마음을 푸는 1분 테스트 19 ‘먹으면서 ○○하기’를 중단하자 20 기분을 리셋하는 시간을 확보한다 21 날카로운 자신의 모습을 인지하면 22 기분 전환 방법을 정해둔다 23 징크스를 얕보지 않는다 24 이상을 좇기보다 ‘최저 라인’을 의식한다 - 심리학자의 노트: 발이 넓어도 의외로 피곤하다 4장.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은 언제나 긍정적 마음의 피로를 없애는 ‘자기긍정감’이란? 25 자신의 장점을 써본다 26 스마트폰 배경화면은 이걸로 결정! 27 힘든 생각도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28 ‘그렇게는 되고 싶지 않잖아!’라고 생각한다 29 기분을 나쁘게 하는 것에 다가가지 않는다 30 ‘끙끙’ 앓기보다 부탁해본다 31 부탁받는 것을 기뻐하자 32 아주 약간은 나르시시스트여도 괜찮다 - 심리학자의 노트: 찰흙 놀이로 기분 전환! 5장. ‘욱’과 ‘끙끙’을 날려버리는 비결 아는 것만으로도 차원이 달라진다 33 짜증을 잘 다스리는 방법 34 퀴즈를 좋아하는 사람은 차분해지기 어렵다? 35 나쁜 기억은 뚜껑을 덮은 채 그대로 둔다 36 마음의 회복이 빠른 사람, 느린 사람 37 역경을 뜻깊은 경험으로 바꾸는 힌트 38 수다는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 - 심리학자의 노트: 8초만 주의를 돌리자 6장. 자신의 감정을 어디로 향하게 할 것인가? 깨닫는 순간, 마음이 풀어진다 39 ‘귀찮아’라는 생각에 지지 않는 비결 40 기분이 좋아지는 지점을 만든다 41 ‘한 방울에 두 번 맛있는 추억’이란? 42 ‘아주 행복하다’라는 느낌으로 사는 습관 43 자연이 풍부한 장소에서 심호흡한다 44 ‘나만 괜찮으면 된다’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자 후기: 살면서 고민을 아예 없앨 수는 없으니까 인명 참고문헌 |
【 마음의 짐을 안고 있는 당신에게 】
_나이토 요시히토 / 김영사
“내려놓고 삽시다”
마음의 짐이라? 이 부분에서 두 부류의 사람이 있을 것이다. 내 마음의 짐도 무거운데, 타인의 짐까지 지면서 살아가는 착하디착한 사람.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내 짐을 다른 사람에게 지우게 할까 궁리만 하는 그 반대의 사람이 생각난다. 후자는 타인에게 넘길 짐도 스스로 만들어내는 특별한 재주가 있다.
이 책의 저자 나이토 요시히토는 심리학자이자 설득 커뮤니케이션 전공자이다. 이 책 외에도 저자는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8가지 심리실험』 『내 남자 내 여자의 엇갈린 속마음』 『나쁜 감정을 삶의 무기로 바꾸는 기술』등 여러 권의 저서가 국내 번역본으로도 출간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평온한 마음을 되찾는 심리 테크닉」을 다양하게 소개해준다. 마음의 짐을 너무 많이 껴안고 있지 않나요? 물으면서 때로는 스위치를 꺼두라고 조언하는데 사실 쉬운 일은 아니다. 그 스위치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여러 방법 중 ‘적당히 듣고 흘리는 자세’는 그리 어려운 방법은 아닐 듯하다. 마음의 피로를 느끼지 않으려면, ‘무슨 (안 좋은)말을 듣더라도 적당히 흘려보내는 게 좋다’는 이야기다. 단지 상대방이 눈치를 못 채게 하는 스킬이 필요하겠다.
‘기분을 리셋하는 시간을 확보한다’. 이 부분에선 나의 과거지사가 생각난다. 최근 나의 근무지는 집에서 직장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이다. 집을 직장근처로 옮기고 나서 한 동안 아내와 충돌이 잦았다. 공교롭게 직장에서 이러저러한 일로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때였다. 퇴근길이 좀 시간이 걸린다면, 퇴근길에 생각정리도 하고, 일그러진 인상도 펼 기회가 있겠지만 집과 직장이 너무 가깝다보니 그럴 시간이 없었다. 굳어진 얼굴과 피곤한 몸 퇴근이 이어지다보니 결국 아내까지도 예민해지다 못해 날카로워지는 단계까지 간 적이 있었다. 지금은 정 기분이 안 좋을 때는 퇴근 마무리를 후다닥 해치우고 집에 들어가기 전에 동네 한 바퀴를 돈다. 저자의 조언은 이렇게라도 하라는 것이다. 다행히 나는 늦게나마 써먹은 방법이긴 하다. “퇴근 직후에 종종 아내와 말다툼을 한다는 걸 깨닫고, 바로 차 문을 여는 대신 차 안에서 잠시 눈을 감고 릴랙스하는 시간을 갖기로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마음의 속도가 충분히 떨어졌다’고 느낀 다음 ”나 왔어!“ 라며 집에 들어갑니다. 그러자 차분하게 말할 수 있게 되어 아내와 싸우는 일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처럼 ‘잠시의 릴랙스 시간’은 아주 효과적입니다.” 방법은 다르지만 내 이야기 하는 줄 알았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심리적인 고통의 평균치가 신체적인 고통의 평균치보다 약 3배 정도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신체적 고통은 대체적으로 빠른 치료방법을 찾는 반면, 마음의 병과 상처는 대부분 감추고 사는 경우가 많다. 몸의 고통은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이 알아주기를 은근히 바라지만, 마음의 고통은 남이 알아챌까봐 감추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분명한 것은 몸의 고통이 마음의 병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그 반대의 경우 훨씬 빠르다는 것이다. 즉 마음의 병이 깊어지면 몸 아픔이 전국구로 퍼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책은 핸디하면서 가볍게 읽을 수 있게 편집되었다. 차례부분에서 해당되는 부분이나, 내용이 궁금한 부분을 찾아서 읽는 방법도 좋겠다. 한 꼭지 글 제목에 내용은 보통 2,3쪽 분량이다. ‘자신의 마음을 방관자처럼 바라본다’, ‘조금 순수하지 않아도 괜찮다’, ‘흙탕물도 그대로 두면 맑아진다’, ‘허용범위 안에서 살짝 나쁜 짓을’, ‘기분 전환 방법을 정해둔다’, ‘기분을 나쁘게 하는 것에 다가가지 않는다’, ‘나쁜 기억은 뚜껑을 덮은 채 그대로 둔다’ 등등 제목만 봐도 대충 감이 오는 내용들이 많다.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좀 더 홀가분한 마음으로 아침을 열 수 있다면 나름 살다 갈만한 세상 아니겠는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리뷰”
#마음의짐을안고있는당신에게
#나이토요시히토
#김영사
#쎄인트의책이야기2021
쉼없는 십여년간 직장생활과 결혼으로 나는 예민하고 지친 사람 돼버렸다.
책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보자 했지만 딱히 마음에 와닿는 책이 없었는데
‘마음의 짐을 안고 있는 당신에게’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의 조구만 변화가 일어났다.
이 책은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일과 삶을 분리하는 방법 44가지 내용이 담긴 책이다. 책이 지루하지도 않고 챕터별로 구성되어 있어 집중해서 책을 잘 읽지 못하는 나에게 쉽게 쉽게 읽혀진 책이라 그부분도 너무 좋았다. 소심하고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이라 회사에서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으면 항상 집에와서 그 일을 되내이며 나를 자책하기도 사람을 미워하면서 마음의 짐이 점점 쌓여 갔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정화 된거 같다.
마음이 급할때야 말로 일부러 천천히 움직여야..
고통스러웠던 경험이 인생의 풍요로움을 깨닫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낮동안의 이러저러한 일을 집에 가져오지 마세요.
흙탕물을 그대로 두어 서서히 맑게 한다.
무슨말을 듣더라도 적당히 흘려버리는게 좋습니다.
마음에 와닿는 문구들
아직도 어른아이 였던 35세 나는 이책을 통해 좀 더 성숙한 어른이 된 것 같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