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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심리 사전
고양이의 진짜 속내를 알려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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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top2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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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장
고양이에게는 고양이 나름의 이유가 있다
01 고양이는 왜 상자나 바구니에 들어가길 좋아할까요? 16
02 캔 따는 소리를 절대로 놓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18
03 왜 이렇게 열심히 그루밍을 할까요? 20
04 쓰다듬을 땐 기분 좋아하더니 갑자기 물었어요. 도대체 이유가 뭐죠? 22
05 대변을 본 뒤에 흥분해서 마구 내달리는데 도대체 왜 이러는 거죠? 24
06 화장실 가장자리에 앞발을 걸치고 볼일을 보는 이유가 뭘까요? 26
07 볼일을 본 뒤 모래가 없는 곳을 박박 긁어요 28
08 몸을 옆으로 하고 통통 뛰는 이유가 도대체 뭔가요? 30
09 깜짝 놀랐을 때 수직으로 점프하는 이유는 뭔가요? 31
10 슬리퍼에 발이나 얼굴을 집어넣는데 재미있어서 그러는 걸까요? 32
11 고양이는 육식성인데 고양이풀을 좋아하는 이유는 뭔가요? 33
12 귤 냄새를 싫어하는 이유가 뭔가요? 34
13 고양이는 반려인이 변장을 하면 못 알아보나요?· 36
14 고양이는 자기를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38
15 깜짝 놀랐을 때 반려인을 바라보는 건 왜일까요? 40
16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있나요? 42
17 새 침대보다 종이 상자에 들어가는 걸 더 좋아해요 43
18 목덜미를 잡으면 얌전해진다는 게 사실인가요? 44
19 고양이는 산책을 나가서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돌아다니는 거죠? 46
20 실수했을 때 그루밍을 하는 건 어물쩍 넘기려는 건가요? 48
21 엄마 고양이의 교육이 역시 제일 중요하겠죠? 50
22 고양이란 생물은 언제 봐도 잠만 자는 것 같아요 52
23 고양이는 왜 이렇게 게으른가요? 54
24 고양이는 물이 든 페트병을 싫어하나요? 56
25 아무것도 없는데 무언가를 눈으로 쫓는 듯한 행동을 해요. 설마 귀신일까요? 58
26 도대체 왜 이렇게 츄르를 좋아할까요? 59
27 송곳니를 드러내며 쉭쉭 소리를 내는 건 무슨 뜻일까요? 60
28
고양이 방지용 판 위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자는 고양이는 왜 그런 거죠? 61

2 장
귀여운 건 타고난 거야
29 발라당 누워 배를 보여주는 건 항복한다는 뜻이에요? 66
30 이불이나 사람의 몸에 꾹꾹이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68
31 고양이에게 사람은 ‘밥을 주는 만만한 상대’인가요? 70
32 아깽이 형제들 사이에도 서열이 있나요? 72
33 자면서 왜 몸을 움찔거릴까요? 74
34 절을 하는 것 같은 자세로 자는 이유가 있나요? 75
35 집에 오면 언제나 고양이가 현관에 있어요. 절 계속 기다린 걸까요? 76
36 고개를 갸웃거리는 행동을 하는데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77
37 고양이는 반려인의 목소리를 구별할 수 있나요? 78
38 엉덩이를 두드려주면 무서울 정도로 좋아해요 79
39 그릉그릉하면 응석을 받아주게 돼요 80
40 고양이 치유 효과로 수명이 연장된다는 게 사실인가요? 82
41 반려인이 본능적으로 고양이를 우선시하며 행동하는 건 왜 그럴까요? 84
42 수컷은 여성을, 암컷은 남성을 더 좋아하나요? 86
43 고양이 동영상을 계속 보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88
44 냉정한 고양이의 태도… 그런데도 밉지 않은 이유가 뭘까요? 90
45 고양이를 향한 애정이 점점 깊어져서 무서워요 91

3 장
고양이 사이는 조금 복잡해
46 왜 엉덩이 냄새를 맡는 거죠? 94
47 대변을 덮지 않는 건 칠칠치 않아서인가요? 96
48 상대의 머리에 머리를 부딪치는 행위는 공격하는 건가요? 98
49 상냥하게 핥아주다가 갑자기 깨무는 이유는 뭔가요? 100
50 다른 형제 위에 올라가 자요 102
51 고양이들끼리도 버릇이 전염되는 것 같아요 104
52 숨겨놓은 물건을 찾아내는 건 무슨 초능력일까요? 106
53 투덕거리기는 해도 진심으로 싸우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108
54 고양이는 왜 모이는 거죠? 110
55 고양이도 같이 살던 고양이를 잃으면 ‘우울증’에 걸리나요? 112
56 고양이 세계에도 따돌림이 있나요? 114
57 고양이 세계에도 동성애가 있나요? 116
58 대장 고양이가 먹을 것을 양보하는 것은 마음이 넓어서인가요? 118
59 고양이 세계의 연애는 암컷의 하렘인가요? 120

4 장
짓궂게 굴려는 게 아니야
60 막 청소를 끝낸 화장실에 바로 쉬야를 해요 126
61 화장실이 아닌 곳에 볼일을 보는 건 항의하는 건가요? 128
62 왜 일부러 이불에 쉬를 하는 거죠? 130
63 화장실 환경이 완벽한데도 소변 테러를 멈추질 않아요! 132
64 사냥한 것을 가져다주는 건 반려인에게 주는 선물인가요? 134
65 스크래처가 있는데도 가구에 발톱을 가는 건 왜죠? 136
66 발톱을 잘랐더니 싫어해요! 집사는 힘드네요 138
67 똥꼬를 보여주는 건 도대체 무슨 심리죠? 140
68 도와줬는데 오히려 화를 내요 142
69 먹을 것도 더 큰 것을 선택하는 것 같은데요? 144
70 아침을 달라고 깨우는데 한 번이라도 들어주면 버릇이 되나요? 146
71 밥을 덮는 건 마음에 들지 않아서인가요? 148
72 입을 헤 하고 벌리는 건 너무 고약한 냄새에 당황해서 그런가요? 150
73 서서 뒤로 쏘듯이 소변을 보는 건 도대체 뭘까요? 152
74 고양이 알레르기가 낫기도 하나요? 154
75 고양이의 대변은 왜 말라있을까요? 156
76 전혀 놀지 않을 때가 있어요 158
77 잘 말린 빨래에 앉아 털을 묻히는 건 왜죠? 159
78 신문이나 잡지를 펼치면 위로 올라가 방해하는 이유가 뭘까요? 160
79 쓰다듬었더니 그 부분을 혀로 계속 핥는데 만지는 게 싫었을까요? 161
80 한밤중에 우다다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162
81 토할 때 종이를 깔아줬는데 왜 피할까요? 163

5 장
고양이라고 다 같은 건 아니야
82 사람을 따르는 고양이와 겁쟁이 고양이. 성격은 어떻게 정해질까요? 166
83 고양이도 잘 쓰는 발이 있나요? 168
84 다 커서도 엄마 고양이에게 착 달라붙어 있는 응석받이도 있나요? 170
85 삼색 고양이는 기가 세고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성격인가요? 172
86 노란 고양이는 다 몸집이 큰가요? 174
87 검은 고양이만의 독특한 성격이 있나요? 176
88 수염 같은 무늬와 눈썹 같은 무늬 등의 독특한 무늬는 어떻게 생기나요? 178
89 고양이 꼬리가 꺾이는 이유가 뭘까요? 180
90 대장 고양이는 얼굴이 유난히 큰데 왜 그럴까요? 182
91 혈통서가 있는 고양이는 자존심이 센가요? 184
92 흰색 고양이는 겁쟁이가 많다는데 사실인가요? 185
93 장모종은 모두 얌전한 성격인가요? 186
94 중년의 아저씨 고양이인데도 목소리는 왜 하이 톤에 귀여울까요? 187
95 고양이에게도 귀소본능이 있나요? 188
96 개와 고양이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나요? 189
97 어떻게 고양이가 새나 햄스터와 사이가 좋을 수 있죠? 190
98 뚱뚱한 고양이는 꼭 다이어트를 해야 하나요? 192
99 둘째를 들이면 깨무는 버릇이 사라진다는 게 정말인가요? 194
100 야성미가 넘치는 난폭한 고양이도 순화될 수 있을까요? 196


◎ 한번 해봐요!
고양이의 야생성 체크 62
고양이와의 러브러브 지수 체크 122

◎ 흠흠 과외 수업
애묘인의 특징은? 92
고양이가 기분파인 이유 164

저자 소개 3

글그림다마고야마 다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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卵山玉子

고양이를 좋아하는 만화가. 반려묘는 유기묘 센터에서 입양한 통과 시노. 저서로는 《우리 고양이가 또 이상한 짓을 한다》 《네코짱의 멍르신, 묘르신 황혼 학교》 등이 있다. 아메블로의 공식 톱 블로거다. http://ameblog.jp/tamagouamatamako/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고, 학창 시절부터 일본 만화에 몰입해서 자연스럽게 애니메이션 및 소설, 드라마, 뮤지컬 등을 두루 섭렵했다. 대학 졸업 후 십수 년 동안 출판사에서 아동서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로 번역과 소설 집필을 병행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싸우는 곤충 대백과 곤충 최강왕 결정전』 『싸우는 동물 대백과 맹수 최강왕 결정전』 『괴짜 생물 절규 백과』 『프린세스 다른 그림 찾기』 『프린세스 미로 찾기』 『두근두근 내 마음 심리 테스트 대백과』 『만화로 배우는 정리 정돈』(코믹컴) 등이 있다. 2002년 2월, 첫째 ‘누리’를 입양하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고, 학창 시절부터 일본 만화에 몰입해서 자연스럽게 애니메이션 및 소설, 드라마, 뮤지컬 등을 두루 섭렵했다. 대학 졸업 후 십수 년 동안 출판사에서 아동서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로 번역과 소설 집필을 병행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싸우는 곤충 대백과 곤충 최강왕 결정전』 『싸우는 동물 대백과 맹수 최강왕 결정전』 『괴짜 생물 절규 백과』 『프린세스 다른 그림 찾기』 『프린세스 미로 찾기』 『두근두근 내 마음 심리 테스트 대백과』 『만화로 배우는 정리 정돈』(코믹컴) 등이 있다.

2002년 2월, 첫째 ‘누리’를 입양하면서 반려인 라이프를 시작했다. 그 뒤로 반려묘와의 삶에 푹 빠져 열 마리가 넘는 냥냥이들과 함께 집사 생활을 행복하게(?) 영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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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이마이즈미 타다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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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daaki Imaizumi,いまいずみ ただあき,今泉 忠明

도쿄수산대학(현 도쿄해양대학) 졸업,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에서 포유류분류학과 생태학을 연구했다. 문부과학성의 국제생물학 사업계획(IBP) 조사와 환경성의 이리오모테살쾡이 생태 조사 등에 참가했다. 우에노동물원에서 동물 해설가로 근무했으며 도쿄동물원협회 평의원을 역임했다. 주된 저서로는 『야생 고양이 백과』, 『동물행동학 입문』, 『고양이는 신기해』 등이 있으며 『안타까운 생물 사전』 시리즈 등의 감수를 맡았다. 홀로 조용히 살아가며 엄하게 새끼를 키우는 치타나 표범 등의 고양잇과 동물을 좋아한다 일본의 동물학자이자 문필가.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해양 대학을 졸업하고 국립과학박물
도쿄수산대학(현 도쿄해양대학) 졸업,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에서 포유류분류학과 생태학을 연구했다. 문부과학성의 국제생물학 사업계획(IBP) 조사와 환경성의 이리오모테살쾡이 생태 조사 등에 참가했다. 우에노동물원에서 동물 해설가로 근무했으며 도쿄동물원협회 평의원을 역임했다. 주된 저서로는 『야생 고양이 백과』, 『동물행동학 입문』, 『고양이는 신기해』 등이 있으며 『안타까운 생물 사전』 시리즈 등의 감수를 맡았다. 홀로 조용히 살아가며 엄하게 새끼를 키우는 치타나 표범 등의 고양잇과 동물을 좋아한다

일본의 동물학자이자 문필가.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해양 대학을 졸업하고 국립과학박물관에서 포유류 분류학과 생태학을 연구했습니다. 우에노 동물원에서 동물 해설가로 근무했고, 도쿄동물원협회 평의원을 맡았습니다. 꾸준히 저술 활동을 펼치며 2004년에는 『에도 토박이 까마귀』로 제51회 산케이 아동출판 문화상을 받았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도서로는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감수)』, 『또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감수)』, 『최강왕 동물 배틀(감수)』, 『최강왕 위험 생물 대백과(감수)』, 『어쩌다 보니 살아남았습니다』 등이 있습니다.

동물학자. 도쿄동물원협회 평의원, 일본동물과학연구소 소장, 일본고양잇과동물연구소 소장, ‘고양이 박물관’ 관장 등을 역임하며 개와 고양이는 물론 동물 전반에 관한 깊은 지식으로 정평이 나 있다. 포유동물학자이며 일본에서는 ‘고양이 아빠’라고 불린다. 도쿄해양대학 졸업 후 국립 과학 박물관에서 포유류 분류학과 생태학을 연구했으며, 일본 문부과학성의 국제생물학 사업계획(IBP), 환경부의 이리오모테살쾡이 생태 조사 등에도 참여했다. 우에노 동물원에서 동물 해설가를 거쳐 현재 현재도 후지산의 동물 생태조사 등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 중 「안타까운 생물사전」 시리즈가 누계 500만 부를 돌파해 수많은 TV 프로그램에서 출연했으며 폭넓은 세대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 집 고양이의 행동 심리』, 『유감스러운 동물 사전』,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만화로 이해하는 고양이의 기분』 등 생물에 관한 저서, 감수서가 다양하다. 국내에 소개된 도서로는 『고양이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감수)』, 『고양이 언어도 통역이 되나옹(감수)』, 『고양이를 위한 집 만들기(공저)』, 『만화로 알 수 있는 고양이의 기분(공저)』, 『정말 별게 다 고민입니다(감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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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06g | 128*182*16mm
ISBN13
9788970125121

책 속으로

외부는 천적에게 들킬 우려가 높은 장소지요. 특히 배설 중에는 무방비한 상태가 되므로 위험합니다. 그래도 자연 현상인 배설을 하지 않을 순 없죠. 그래서 배설을 무사히 마치면 부리나케 그곳을 빠져나가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배설을 끝냈다?→?슝! 하고 몸에 본능적으로 새겨진 것이지요. 특히 대변을 본 뒤에 더 열심히 우다다를 하는 이유는 소변을 볼 때보다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변비기가 있어서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다다 하는 강도도 세집니다.
--- p. 24

고양이는 상대가 고양이든 사람이든 똑같이 대합니다. 사람에게 몸을 슬쩍 비빈다거나 사람이 머리를 쓰다듬으면 자신도 손을 핥아 준다거나 하는 행동은 고양이에게 하는 행동이거든요. 즉 고양이는 사람과 고양이를 구별하지 않으며, 사람을 ‘커다란 고양이’ 정도로 생각합니다. 항간에는 사람을 점프도 높이 못하는 덩치만 큰 ‘굼뜬 고양이’라고 생각한다는 말도 있어요.
--- p. .38

미국에서 4천 명 이상을 조사한 결과,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있는 사람은 한 번도 키워본 적이 없는 사람보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위험이 약 37%나 낮았다고 합니다. 도움을 받는 것은 사람만이 아닙니다. 반려인이 고양이에게 며칠 동안 말을 건네지도, 쓰다듬지도 않으면 고양이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즉 신뢰가 쌓인 관계라면 고양이도 사람과 함께하면서 행복을 느낀다는 것이지요. 고양이와 부비부비하면서 서로를 치유할 수 있다면 이것보다 더한 기쁨은 없을 거예요.
--- p. p.82

고양이는 ‘전가성 공격’이라는 행동을 합니다. 간단히 말해 일종의 화풀이로, 예를 들어 싸우는 고양이들을 말리려는 반려인을 물거나 천둥소리에 깜짝 놀라 옆에 있던 반려인을 무는 행위가 이에 해당합니다. 분노의 방향이 어쩌다 옆에 있는 반려인을 향한 것입니다. 더욱이 당황한 고양이가 ‘싫은 일이 생기는 건 반려인 탓’이라고 생각하고, 그 뒤로 반려인을 계속 싫어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 곤란하지요. 이런 상황을 피하려면 고양이가 패닉에 빠졌을 때 재빨리 자리를 피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p. 142

사회화 시기에 형제 고양이와 충분히 어울리지 못한 고양이는 사람을 물어뜯는 버릇이 생기기 쉬운데, 이때는 무는 힘도 제법 셉니다. 이런 고양이에게 형제가 생기면 무는 버릇을 고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이는 사회화 시기에 획득하지 못한 고양이끼리의 놀이 경험을 새로 온 고양이를 통해 습득할 수 있어서예요. 공격과 반격을 반복하는 사이에 물리면 아프다는 사실을 학습합니다. 물론 둘째를 들인다고 해서 무는 버릇을 완벽히 교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런 학습은 같은 고양이를 통해서만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같은 것을 알려주려고 해도, 고양이의 속도와 타이밍을 따라갈 수가 없기에 제대로 가르칠 수가 없거든요. 고양이에게는 고양이에게서만 배울 수 있는 것이 있답니다.

--- p. 194

출판사 리뷰

소박한 의문에 대한 해답부터 놀랄 만한 최신 정보까지

『고양이 심리 사전』은 총 다섯 개의 장으로 나뉘어, 고양이를 키우는 데에 필요한 지식에서 고양이에 관한 최신 정보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1장 고양이에게는 고양이 나름의 이유가 있다
고양이는 왜 상자나 바구니에 들어가길 좋아할까요?, 귤 냄새를 싫어하는 이유가 뭔가요? 등
2장 귀여운 건 타고난 거야
이불이나 사람의 몸에 꾹꾹이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고양이를 향한 애정이 점점 깊어져서 무서워요 등
3장 고양이 사이는 조금 복잡해
왜 엉덩이 냄새를 맡는 거죠?, 고양이들끼리도 버릇이 전염되는 것 같아요 등
4장 짓궂게 굴려는 게 아니야
막 청소를 끝낸 화장실에 바로 쉬야를 해요, 화장실이 아닌 곳에 볼일을 보는 건 항의하는 건가요? 등
5장 고양이라고 다 같은 건 아니야
사람을 따르는 고양이와 겁쟁이 고양이. 성격은 어떻게 정해질까요?, 고양이도 잘 쓰는 발이 있나요? 등

책을 읽었을 때 독자가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정보와 기존의 지식을 모두 알기 쉽게 설명하는 데에 가장 큰 신경을 썼으며,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독자도 즐길 수 있도록 ‘100문 100답’의 선정에도 큰 공을 들였다. “고양이는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거야?”라는 생각뿐만 아니라, “우리는 왜 고양이에게 이렇게나 빠져드는 거지?”라는 의문에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아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즐길 수 있는 책

길이나 공원에서 고양이를 발견하면 자기도 모르게 말을 거는 사람이라면, 유튜브에서 고양이 동영상을 보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을 것이다.
고양이의 가장 큰 매력은 인간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이고, ‘모르니까 알고 싶어’라고 생각하는 탐구심은 또 인간의 매력이 아닐까? 이 책으로 고양이의 매력을 잔뜩 느끼고, 알고 익히는 즐거움을 충분히 맛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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