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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클래식
김호정
메이트북스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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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_클래식 음악을 오늘부터 들으려는 당신에게

1장 요즘 콘서트홀에서 일어나는 일들
잘하는 연주 vs. 틀리는 연주
예술가의 감정도 복제된다
무대 공포증은 가볍지 않다
공연장을 잘 지으면 소리가 좋을까?
완벽한 침묵의 황홀함
왜 외워서 연주할까?
매력적인 추신, 앙코르
스타가 된 대타들
왼손 피아니스트들이 발견한 세계
콘서트홀이 얼마나 웃긴데요

2장 어떤 사람이 이런 곡을 썼을까?
다음 중 베토벤이 지은 제목은?
라인강에 뛰어든 슈만: 유령 변주곡
점잖은 파파 하이든의 유머: ‘야곱의 사다리’ 트리오
슈베르트 ‘깨어나면 천국’: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
라흐마니노프 메가히트 뒤의 쓸쓸함: 피아노 협주곡 2번
지나친 신동 멘델스존: 현악 8중주
에릭 사티의 기이함: ‘치통을 앓는 나이팅게일’
라벨의 불안한 정신: ‘볼레로’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19세기의 이상한 완벽함
윤이상의 ‘예악’: 못하겠다는 생각

3장 내가 만난 연주자들
사이먼 래틀, ‘내가 예순네 살이 되면’
로린 마젤, ‘평양의 아메리칸’
마르타 아르헤리치, “흡연실로 오세요”
안드레아 보첼리, ‘내 마음은 늘 토스카나에’
요요마, “시카고에서 총기사고로 몇 명이 죽는지 아나요?”
손열음, “경쟁심이 너무 없어요”
조성진, “너무 빨리 이뤄졌어요”
백건우, “음악가의 일생이 눈에 보인다”

4장 클래식에 대해 정말 궁금한 것들
아마추어도 연주할 수 있을까?
현대음악은 곧 인기 있게 될까?
지휘자는 도대체 뭘 할까?
콩쿠르를 정말 믿나요?
생각한 것과 많이 다른 음악들
사람 목소리를 알아야 음악을 안다
슬픔과 기쁨은 반대가 아니다
위대한 작곡가도 못하는 것이 있다
왜 남성 작곡가뿐인가
요즘 누가 오페라를 들어
비움이 진정한 내공임을 보여주는 음악

저자 소개 1

음악 하는 인생이 일반적인 줄 알고 피아노를 치며 자랐다.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에서 피아노, 언론정보학, 공연예술학으로 학사·석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경찰팀·시청팀, 산업부 유통팀에서 일했다. 이제는 음악 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예술의 풍요함을 신봉한다. 더 많은 사람이 풍족하게 음악을 듣도록 돕는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문화부 음악 담당 기자이며, JTBC의 클래식 프로그램 [고전적 하루]를 기획·진행했다.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 라이브스트리밍, 문화재청 덕수궁 석조전 음악회의 사회를 맡았다. 중앙일보 칼럼 ‘왜 음악인가’, 오디오
음악 하는 인생이 일반적인 줄 알고 피아노를 치며 자랐다.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에서 피아노, 언론정보학, 공연예술학으로 학사·석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경찰팀·시청팀, 산업부 유통팀에서 일했다. 이제는 음악 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예술의 풍요함을 신봉한다. 더 많은 사람이 풍족하게 음악을 듣도록 돕는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문화부 음악 담당 기자이며, JTBC의 클래식 프로그램 [고전적 하루]를 기획·진행했다.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 라이브스트리밍, 문화재청 덕수궁 석조전 음악회의 사회를 맡았다. 중앙일보 칼럼 ‘왜 음악인가’, 오디오 콘텐츠 [고전적 하루], JTBC 동영상 [헤이뉴스]의 ‘헤이 클래식’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과 공연 전반에 걸쳐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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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378g | 145*210*15mm
ISBN13
9791160023480

출판사 리뷰

읽기 시작하면 재미있고
결국은 클래식을 사랑하게 되는 책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요즘 콘서트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서는 클래식 공연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았다. 연주자들의 무대 공포증, 다른 악기 연주자들과는 다르게 유독 피아니스트들만 악보를 외워서 연주하는 이유, 대타로 시작해서 스타가 된 연주자들, 왼손 피아니스트들의 이야기까지 하나하나 호기심을 유발하고 클래식을 흥미롭게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겼다. 2장 ‘어떤 사람이 이런 곡을 썼을까?’에서는 유명한 작곡가들의 인생과 그들의 음악을 다룬다. 베토벤, 하이든 등 우리가 잘 알고 있지만 결코 잘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슈만, 라흐마니노프, 라벨, 에릭 사티, 윤이상 등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작곡가들의 인생과 그에 필연적이었던 음악 이야기를 담았다.

3장 ‘내가 만난 연주자들’에서는 현대의 음악가들을 소개한다. 사이먼 래틀, 안드레아 보첼리, 로린 마젤, 요요마, 손열음, 조성진과 백건우까지. 그들을 직접 만나고 이야기 나눈 흥미로운 취재담과 그들의 음악을 한층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음악 저변의 상식도 넓힐 수 있다. 4장 ‘클래식에 대해 정말 궁금한 것들’에서는 다양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다. 지휘자는 뭘 하는 사람인지, 프로들의 세계일 것만 같은 클래식 음악계에서 당당하게 활동하는 아마추어 음악가들, 비운의 여성 작곡가의 일생 등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들이 가득하다.

각 글마다 저자가 추천하는 클래식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이다. 본문 속 이야기의 바로 그 공연을 볼 수 있는 큐알코드를 넣었다. 휴대전화로 스캔하는 바로 그 순간, 그곳이 곧 나만의 콘서트홀이 될 것이다.

추천평

김호정 기자는 유력 일간지의 문화부 기자라는, 누구라도 부러워할 타이틀에 우아하게 머무르기를 고사한다. 팟캐스트, 유튜브 등 수많은 소셜미디어에서 음악과 음악가를 소개할 수 있는 판이라면 누구보다도 먼저 팔을 걷어붙인다. 그런 그녀가 드디어 책을 냈다. 보내준 글들을 읽으며, 구석구석 핵심을 찌르는 사유에 공감하고, ‘정답이 없는’ 예술과 내일을 겸허히 끌어안는 열린 마음에 감탄한다. 무엇보다도 ‘이 좋은 음악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고민하는 그녀에게 음악가의 한 사람으로서 참 감사하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중얼거린다. “역시, 지금 딱 이런 작가와 책이 필요해!” - 손열음 (피아니스트)
세상에는 음악을 다루는 글이 많지만, 음악을 닮은 글은 흔치 않다. 김호정 기자는 연주하듯 글을 쓴다. 이것은 내가 감히 흉내도 낼 수 없는 일이다. 그녀의 문장은 글이 된 음악이다. 책을 다 읽고 나면 고유하게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들은 것처럼 어떤 전율이 전해질 것이다. 피아노를 전공한 이력을 굳이 들추지 않더라도, 그녀의 글은 마음을 감전시키는 능력치에서 여느 예술 작품에 육박한다. 이 독보적으로 아름다운 책을 읽으며, 나는 순수한 쾌감으로 황홀했다. 이 책은 ‘예술 에세이’가 아니라 ‘에세이 예술’이다. - 정강현 (작가, JTBC 정치부장)
매일 아침 클래식 음악방송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진행하다 보면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느낀다. 많은 애청자들이 클래식을 더 잘 알고 싶다며 좋은 방법이 없을까 물어온다. 이 책은 면 티에 슬리퍼를 신고 편하게 카페에 앉아서 클래식 음악과 위대한 음악가들 그리고 세계적인 연주자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느낌이다. 알면 사랑하고 싶고, 사랑하면 더 알고 싶은 음악 이야기가 가득하다. 이 책으로 많은 분들이 클래식 음악을 더 사랑하게 되길 바란다. - 강석우 (배우, CBS FM [아름다운 당신에게]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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