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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럽지만 꽤 재밌는 내 몸 도감 : 눈에 보이는 것』
『좀 더럽지만 꽤 재밌는 내 몸 도감 : 눈에 보이지 않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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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신비를 샅샅이 알려 주는 책!
우리 몸에서 나오는 것들은 우리 몸을 지켜 주는 존재입니다. 이것들에 대해 알려면 먼저 우리 몸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의 첫 장에서는 우리 몸속 기관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먼저 알려 줍니다. 곧이어 몸에서 나오는 것들의 특징을 살린 캐릭터가 등장하고, 이것들이 어디서, 어떻게, 왜 나오는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나오는 곳과 중요도, 더러운 정도를 표로 만들어 몸에서 나오는 것의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도 해 두었지요. 나아가 우리 몸에서 나오는 것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몸의 구조와 몸속 기관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세히 알려 줍니다. 소화 과정, 체온 조절 과정, 면역 형성 과정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것이지요. 군데군데 등장하는 아이들은 어린 독자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고, 감수자 후지타 고이치로 박사님도 캐릭터로 등장하여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의학 정보를 덧붙여 책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줍니다. 익살맞지만 각 요소의 특성을 잘 살린 캐릭터! 이 책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뜯어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림을 그린 도게도게 작가는 간호사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몸에서 나오는 것들을 각각의 특성을 재치 있게 잘 살린 익살스러운 캐릭터로 형상화했습니다. 오줌이 가득 찬 방광의 모습을 표현한 ‘오줌 동자’, 햇볕에 까맣게 탄 피부가 슬슬 벗겨지는 것을 바나나 껍질이 벗겨지는 것처럼 구현한 ‘허물 훌러덩 씨’, 심장이 뇌의 채찍질을 받아 가며 달리는 모습으로 표현한 ‘스포츠맨 쿵쾅 씨’, 위가 나팔 부는 모습으로 형상화한 ‘나팔 부는 꼬르륵 씨’까지 캐릭터만 자세히 살펴봐도 몸에서 나오는 것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기관에서 나오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각 장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보고 어디서 나오는 무엇인지를 먼저 추측해 보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글을 읽으면서 각각의 캐릭터가 왜 그런 모습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다 보면, 우리 몸에 관한 수많은 정보가 어느새 머릿속에 쏙쏙 들어와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