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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만나는 작은 이야기

책소개

저자 소개 1

사진가 겸 산림 교육 전문가. 《한겨레》 《한겨레21》 《씨네21》 사진부장과 한국사진기자협회 김용택사진기자상 이사장, 국회 미래연구원 미래사진전 책임 사진가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진 집단 ‘포토청’ 대표, 서울 광진마을기록단 대표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분교-들꽃피는 학교》 《산골분교운동회》 《골목안 풍경 그후》 《작은 학교 이야기》 《사진으로 생각 키우기》 《부모은중》, 사진을 찍은 책으로 《산골 아이》 《이런 내가, 참 좋다》, 공저로 《우리가 사랑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14인》 《사진가의 가방》 등이 있다. 30년 이상 신문사 사진 기자로 근무하면서
사진가 겸 산림 교육 전문가. 《한겨레》 《한겨레21》 《씨네21》 사진부장과 한국사진기자협회 김용택사진기자상 이사장, 국회 미래연구원 미래사진전 책임 사진가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진 집단 ‘포토청’ 대표, 서울 광진마을기록단 대표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분교-들꽃피는 학교》 《산골분교운동회》 《골목안 풍경 그후》 《작은 학교 이야기》 《사진으로 생각 키우기》 《부모은중》, 사진을 찍은 책으로 《산골 아이》 《이런 내가, 참 좋다》, 공저로 《우리가 사랑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14인》 《사진가의 가방》 등이 있다.

30년 이상 신문사 사진 기자로 근무하면서 ‘한국보도사진전 최우수상’ ‘올해의 사진기자상’ ‘이달의 보도사진상’ 등을 수상했다. 국내 여러 대학과 언론사에서 포토저널리즘과 다큐멘터리 사진에 대해 강의했고, 자신의 이름을 딴 ‘강재훈사진학교: 강재훈 포토 아카데미’에서 25년째 강의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50회 이상 개인 및 단체 사진전을 열고 11권의 사진집을 출간하는 등 자신만의 사진 세계를 구축했다. 특히 100여 곳이 넘는 작은 학교(분교)와 그곳의 아이들을 사진으로 기록해 왔는데 덕분에 ‘분교 사진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분교를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얻은 또 하나의 행복은 다양한 나무들과 친구가 된 것이다. 제 살이 찢기는 고통에도 철망을 품고 자라는 나무, 커다란 바위를 가르며 자라는 나무, 아이들이 떠난 분교를 한결같이 지키는 나무, 가슴 아픈 역사를 나이테에 새긴 나무,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 때문에 베어지고 뿌리 뽑힌 나무 등 저마다의 외형과 사연을 간직한 친구들 덕분에 저자의 일상과 마음이 한결 단단하고 풍성해질 수 있었다. 이 책은 이토록 멋지고 소중한 친구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나아가 자랑하기 위해 저자가 마련한 장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자신처럼 친구 같은 나무 하나쯤 곁에 두기를, 서로 의지하고 배려할 수 있는 반려목을 찾기를 권하고 있다.

강재훈의 다른 상품

그린이 : 김영곤
그림을 그린 김영곤씨는 경기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고, 현재 프리랜서 삽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곤씨가 그린 그림 책에는 세계를 배우자, 물로켓을 만들어보자, 별지기 아저씨가 들려주는 별 이야기, 찡구 짱구 - 만화국어사전, 찡구생각 짱구생각 - 속담편 등 어린이 책 외에도 어느 것을 선택하면 행복할까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212287

책 속으로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섬마을 우음분교, 산마을 명달분교, 강마을 연포분교 외에도 전국 방방곡곡에는 작은 학교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 그렇게 많은 작은 학교들이 해마다 수없이 폐교되거나 통합되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분교의 살아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기 위해 몇 년 동안 찾아 다녔던 정든 학교들이 결국엔 폐교되어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함께 고기 잡고, 축구하고, 달리기 시합하며 사귀었던 그곳의 선생님들과 어린 친구들이 보고 싶습니다. 제가 받은 풋풋하고 따뜻한 정을 여러분에게도 나눠 주고 싶습니다.

이 섬에는 작은 학교가 하나 있습니다. 이 학교에는 교실도 하나, 학생도 한 명뿐입니다. 건물도 작고 학생도 적어서 ‘분교’라고 부릅니다. 육지에 있는 좀더 큰 학교의 동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때는 학생 수가 사오십 명에 이르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생활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나 둘 섬을 떠나 뭍으로, 도회지로 나가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혜진이만 이 학교에 남았습니다. 또래 친구가 없는 혜진이는 일학년입니다.

출판사 리뷰

1998년 서울의 작은 미술관에서 ‘분교 - 들꽃 피는 학교’라는 타이틀로 사진전이 열렸다. 사진전의 작가는 현재 한겨레 신문사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강재훈씨.

“그간 사람이 모여 사는 곳이면 어느 곳이나 학교가 있어 의무 교육을 받아 왔으나,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들고 이농인구가 늘어나면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소규모 학교(분교)들의 통폐합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사라져 가는 도서 벽지 ‘분교’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강재훈씨가 몇 년 전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면, ‘작은 학교 이야기’는 일상 생활 속에서 잃어가는 여유와 나눔, 느림과 만족의 미덕을 도시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기획되었다.

작은 학교 이야기는 섬마을 학교 이야기, 산마을 학교 이야기, 강마을 학교 이야기로 크게 나뉘어 있다. 섬마을 학교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곳은 우음도라고 불리는 서해 바다 외딴 섬. 생활 터전을 찾아 사람들이 도회지로 나가면서 어린이들의 수가 줄어 이곳 분교에는 혜진이가 유일한 학생이다. 혜진이의 학교 생활과 학생은 아니지만 항상 학교에 따라다니는 동생 한석이의 학교 생활이 잔잔하게 그려진다.

산마을 학교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곳은 경기도 양평 중미산의 명달분교. 강아지와 함께 학교에 가고 십리나 되는 산길을 돌아 학교에 가는 아이들의 모습과 형학년 동생학년 나뉘어 오손도손 수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시 아이들과는 사뭇 다른 놀이 문화도 엿볼 수 있다.

강마을 학교 이야기는 정선의 아우라지 마을이 배경이다. 동생을 업고 학교에 오는 아이, 돌꽝으로 잡은 고기를 구워 먹으며 해지는 줄 모르는 아이들의 모습이 소개되고 있다.

추천평

총학생수가 한 명 또는 여섯 명이 전부인 섬마을, 산마을, 강마을 어린이들의 학교 생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도 서로를 더 이해하며 다독거리고 살아가는 들꽃같은 아이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감동을 준다. 곧 폐교가 되는 분교가 아이들에게 어떤 힘이 되어 주는지 작은학교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인지를 느낄 수 있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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