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강한 회사를 꿈꾸는 젊은 사업가들에게1장 판단력을 길러라어느 산에 오를지를 명확히 하라원리 원칙을 기준으로 삼아 경영하라이타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라잠재의식에 각인될 정도로 강렬하게 원하라경영자에게는 언제나 회사가 우선이다모든 것은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2장 땅바닥을 기어서라도 현장으로 가라현장경영을 관철하라가격 결정이 곧 경영이다눈앞의 작은 이익에 안주하지 마라이익이 없으면 사업이 아니다회계를 모르고는 사업을 할 수 없다근육질 경영을 철저히 하라 3장 직원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큰 돌만 사용해서는 돌담을 만들 수 없다대의명분으로 마음을 요동치게 하라사업의 가치를 수치로 증명하라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재능을 이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라기업은 사장의 그릇보다 커질 수 없다4장 인격을 드높여 존경받는 경영자가 되라존경받을 만큼 노력하라직원들과 탄탄한 관계부터 구축하라어느 때나 사람을 우선하라회사의 이익을 생각하되 도리를 지켜라고갯길을 넘어 발돋움하라 5장 힘차게 가지를 뻗어나가라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이익을 내려면 직접 매입하라리더라면 직접 칼을 뽑아들어라절대 징검다리를 놓지 마라네 가지 창조를 반복하라 부록 강한 회사를 만들기 위한 세이와주쿠의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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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uo Inamori,いなもり がずを,稻盛 和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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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더 강한 회사가 될 수 있단 말인가?이나모리 가즈오가 알려주는 강한 기업의 조건자본금 3000만 원으로 시작한 중소기업을 세워 아시아 최초로 미국 첨단 전자부품 시장에 진출해 IBM으로부터 2000만 개의 제품 수주를 따내고, 항공업·통신업·IT산업 등 손 대는 사업마다 수십 배의 성장을 일으키며 마침내 ‘일본의 3대 기업인’,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자리매김한 이나모리 가즈오도 그 시작은 여느 영세기업과 다르지 않았다. 차가 없어 하루 12시간을 걸어다니는 통에 발은 물집투성이가 되었고, 그마저도 그렇게 고생해 겨우 찾아간 고객사에서는 영세기업이라는 이유로 문전박대를 당했다. “그런 듣도 보도 못한 회사 제품은 안 씁니다. 돌아가세요!” 젊은 이나모리 가즈오는 비참한 심정으로 눈보라를 뚫고 역에 되돌아오며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회사를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단 말인가?’ 그는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가슴에 하나의 결심을 품었고, 그 결심을 통해 끝내 지독한 경영난을 돌파해 ‘교세라’라는 기업을 글로벌 100대 기업의 반열에 올릴 수 있었다. 90세 백발의 노경영자가 된 이나모리 가즈오는 자신과 교세라를 성장시킨 그 결심은 그 어떤 능력도, 경력도, 배경도 아닌 ‘경영 철학’이었다고 회상한다. 그리고 사업의 성공 비결을 가르쳐달라 아우성치는 젊은 사업가들을 위해 세이와주쿠 경영아카데미를 창립, 무려 4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자신이 통달한 경영 철학과 원칙에 대해 전했다. 이 책은 전 세계 수만 명의 사업가들에게 전한 이나모리 가즈오의 가르침을 문답 형태로 담은 ‘이나모리즘 경영학’의 정수다. 경영 원칙과 철학이 있다면 아무리 영세한 기업이라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강한 회사를 만드는 단 하나의 비결이제 막 기업체로 발돋움하기 시작한 작은 가게의 사장부터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노리는 강소기업 대표, 가업을 물려받게 된 예비 사장까지 『어떻게 회사는 강해지는가』에 등장하는 수강생 사업가들은 매우 다양하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이 모두에게 회사의 규모, 업종과 관계없이 ‘경영 원칙과 철학’을 강조한다. 아무리 작은 회사라도 경영 원칙과 철학, 그리고 경영자의 확고한 비전만 있다면 그 어떤 위기에도 무너지지 않는 강한 회사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실제로 그가 교세라와 다이니덴덴(현 KDDI)을 창업해 경영하며 얻은 교훈이기도 하다.고객사로부터 수없이 문전박대를 당하고 고개를 조아리며 ‘어떻게 하면 회사를 강하게 만들 수 있는지’ 고민하던 젊은 이나모리 가즈오는 ‘모든 직원의 행복 추구’를 교세라의 경영 원칙으로 삼기로 결심했다. 그것이 목표라면 직원들도 자신과 마음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그는 그 목표를 품은 다음부터는 직원들에게 숨김없이 마음을 털어놓았다. 전 직원과 얼굴을 마주하며 대화를 나누겠다는 일념으로 모든 부서를 찾아다니며 직원들을 일일이 설득하고 술잔을 주고받았고, 생각이 다른 직원이 있다면 불꽃 튀는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교세라를 이렇게 키워가고 싶다며 간절히 호소했다.“나는 직원의 행복을 위해서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 노력하고 있네. 그런데 당신의 태도는 그게 무엇인가?”“나는 교세라를 모든 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회사로 키워가고 싶네. 그런 회사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 내가 말하는 철학이 필요하다네.”당신의 회사에는 철학이 있는가?그 철학으로 직원들을 가슴 뛰게 하고 있는가?영혼이 살아 숨 쉬는 회사를 만드는 경영 원칙과 철학의 힘 기업은 사람이 모인 집단이며 경영자의 역할은 그 구성원들에게 열정을 불어넣는 일입니다. 즉, 경영자라면 조직을 오합지졸의 집합체가 아닌 ‘모든 직원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조직’, ‘같은 의식과 사고를 공유하는 조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결국 기업의 목표란 사람으로 구성된 조직을 어떻게 이끌어가고 싶다는 경영자의 바람과 의지 그 자체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 본문에서이나모리 가즈오가 그토록 모든 직원에게 경영 원칙과 철학을 공유할 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기업이 성이라면 사람은 성을 이루는 돌담’이기 때문이다. 그는 빈틈없이 견고하게 기업을 지탱하는 직원들이 있다면 기업은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어떻게 회사는 강해지는가』는 사업가로서 판단력을 향상시키는 법, 사업을 확대시키는 법, 신규 사업에 도전하는 법처럼 실제 경영에 적용할 수 있는 조언뿐 아니라 직원들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법, 직원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법 등 조직의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처세술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이 책에는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젊은 사업가들의 의지가 그대로 묻어 있다.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질문을 통해 사업가로서의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고, 또 그에 대한 이나모리 가즈오의 대답을 통해 그의 경영 철학을 실제 사례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도 배울 수 있다. 60년간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은 교세라의 전설적인 회계경영 원칙부터 전 직원이 시간당 얼마를 버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독립채산제, 회사의 전 조직을 세포 단위까지 쪼개 각 조직을 하나의 중소기업처럼 만드는 아메바경영 원칙까지, ‘이나모리즘 경영학’의 정수를 문답 형식으로 쉽게 담아냈다. 더 큰 세상을 향해 칼을 뽑아들겠다고 결심했다면, 조직을 어떻게 이끌어나가고 어떻게 이익을 내야 하는지 알고 싶다면, 그래서 더 높은 경지를 향해 발돋움하고 싶은 사업가라면 지금 이 책을 만나보라. “당신은 직원들을 똑바로 마주 보고 목표를 말하고 있는가?굳건한 경영 철학으로 직원들을 가슴 뛰게 만들고 있는가?”이나모리 가즈오의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다면, 당신의 회사는 그 어떤 위기에도 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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