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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ing Winds
Hawkesbury River At the Gimpo Public Library Following Birds Why Wonder Why It Snows in April? Li and Qi, the Two Origins Snowflakes Though I Love Gaehwa Checkpoint The Gait of a Stork About Another Light A Clarinet and a Weeping Willow Skill Even After Making Several Rounds in The Temple Yard, I Feel Bitter, As If I Have Completed My Life Following Light Ten Minutes Shrimp Seaside Cemetery Loving White Snow Two Widows We Should First Get Rid of That Darned Road Poet’s Notes Commentary |
Park, Cheol,朴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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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say poems should not be written honestly. But I try to write honestly. In today’s environment, my poems are classical. Awhile ago, a long, long time ago, they were considered new. In order to not throw away the obsolete, old way, I spend new time in a new way everyday. Everything is both new and becomes old. What is important should be how to let both facts remain fresh in one’s heart. Not in my heart, but in that blue sky.
--- 「From Poet’s Note」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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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존재들과 함께 노래하는 시인
박철 시인의 신작 시집 『새를 따라서』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만나는 K-포엣 스물다섯 번째 시집으로 박철 시인의 『새를 따라서』가 출간되었다.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너무 멀리 걸어왔다』 『없는 영원에도 끝은 있으니』 등의 시집을 통해 삶의 가장자리까지 들여다보던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도 조용히 홀로 아픈 존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시인의 시론을 엿볼 수 있는 시인 노트와 에세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몽고말은 눈물로 조용히 씻어내고 있었다 나는 스스로 아픈 자를 돕는다 _「눈」 중에서 지극한 깨달음에 구하는 시 해설을 쓴 홍기돈 평론가는 “박철이 멀리 있는 것들을 지금 여기의 현장으로 불러들이고 있는 양상은 ‘구경적究竟的 삶의 형식’ 추구라 이를 만하다.”고 쓰고 있다. 송어들이 아귀다툼을 벌이는 장면을 마주하면서도 결국 시인이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그 순간의 현장이 아니라 그 끝에 자리하고 있는 어떤 깨달음의 순간이다. 지극한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시인의 시선이 닿는 곳 도처에서는 생명의 에너지가 포착되고 독자들은 그 시선을 따라가며 조용히 감탄하고 탄식하게 될 것이다.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과 시리즈를 잇는 해외진출 세계문학 시리즈, 아시아 출판사는 2012년에 기획부터 출간까지 7년이 넘는 시간을 들인 근현대 대표 작가 총망라한 최초의 한영대역선집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과 2014년에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시리즈를 출간하며 한국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2019년에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유일무이 한영대역 시선집 시리즈인 이 그것이다. 안도현, 백석, 허수경을 시작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의 시편을 영문으로도 번역하여 출간하고 있다. 영문 시집은 해외 온라인 서점 등에서도 판매되며 한국시에 관심을 갖는 해외 독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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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Park Cheol understands the world from the perspective of life, or living beings, it is natural that he pursues the direction in which we become unified with nature. It is to emphasize the uniqueness of humanity that we focus on reason, while it is at a place where we embrace the possibility of coexistence with all other beings that we focus on life. - Hong Gi-don (Literary Cri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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