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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식 채소 나들이도감》을 들고 직접 텃밭을 가꾸어 봐요.
《곡식 채소 나들이도감》은 늘 손에 들고 다니며 텃밭 농사를 자기 손으로 지을 수 있습니다.농사짓기 쉬워 보여도 언제 심고, 언제 거두는지 늘 신경이 쓰여요. 또 어떻게 심고, 물을 얼마나 주는지, 거름은 언제 주는지, 어떤 병에 걸리고, 어떤 벌레가 날아오는지 궁금하지요. 《곡식 채소 나들이도감》은 언제 심고, 어떻게 가꾸고, 언제 어떻게 거두고 갈무리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나비 나들이도감》을 들고 우리 나비를 찾아봐요. 우리 둘레를 날아다니는 나비 몇 종이나 알고 있나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노랑나비는 쉽게 알 수 있지요▣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나비가 200종이 넘게 산답니다. 호랑나비와 산호랑나비, 배추흰나비와 대만흰나비는 생김새가 비슷해서 헷갈리지요. 《나비 나들이도감》을 늘 손에 들고 다니면 우리 둘레에 어떤 나비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자꾸 보고 자꾸 이름을 불러주다 보면 어느새 나비 박사가 될 수 있어요. ▣딱정벌레에게서 지혜를 얻어 보세요. 딱정벌레는 신이 사랑한 곤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곤충 가운데 수가 으뜸으로 많고, 거의 모든 곳에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윈은 새로운 딱정벌레를 잡았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말처럼 뛰었다고 합니다. 학장 시절에는 의학과 신학을 공부하는 대신 친구들과 딱정벌레를 잡으러 돌아다니며 곤충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종의 기원》이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파브르는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파브르 곤충기》 첫 권 첫 장을 소똥구리가 똥 경단을 빚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딱정벌레가 이렇게 번성할 수 있는 까닭을 곰곰이 생각해 볼 때입니다. 딱정벌레는 그 오랜 시간 동안 살아남아 지금까지 번성하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 적응하며 그 속에서 저마다 삶의 지혜를 부려 살고 있습니다.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고, 세계 곳곳에 이상 기후가 나타나 폭우가 내리고, 황사가 불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인간이 저지른 일들이 고스란히 우리에게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미래를 물려줄 수 없습니다. 사람 손가락보다 작은 딱정벌레들이 자연과 어울려 사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환경과 미래를 다시 생각해 볼 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