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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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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릴리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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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자랐고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을 졸업했다.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리는 작가로 살면서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다. 지구 환경과 생태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해마다 전시회를 여는 등 다채롭게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작품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감이 되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매력적이기를, 또한 나이에 상관없이 다양한 사람들에게 무언가 좋은 가르침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작품들이 여러 영화와 책과 인터넷 사이트에 실리기도 했다. 『북극곰이 사라진다면』 『상어가 사라진다면』을 비롯한
미국 출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자랐고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을 졸업했다.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리는 작가로 살면서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다. 지구 환경과 생태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해마다 전시회를 여는 등 다채롭게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작품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감이 되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매력적이기를, 또한 나이에 상관없이 다양한 사람들에게 무언가 좋은 가르침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작품들이 여러 영화와 책과 인터넷 사이트에 실리기도 했다. 『북극곰이 사라진다면』 『상어가 사라진다면』을 비롯한 자연 그림책들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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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 슈니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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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자랐다. UCLA에서 엔지니어링을, 캘리포니아 미술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엔지니어, 예술가, 작가이자 두 아이의 엄마이다.

金志恩

오랫동안 활발한 비평 활동을 이어 온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문예창작전공 교수이자 아동청소년문학 비평지 『창비어린이』의 편집위원이다. EBS 프로그램 ‘라디오 멘토 부모’에서 여러 해 동안 어린이책을 매개로 상담해 왔다. 평론집 『거짓말하는 어른』 『어린이, 세 번째 사람』을 썼으며,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 등을 같이 썼다. 그래픽노블 『왕자와 드레스메이커』 『너와 나의 빨강』, 그림책 『쿵쿵이와 나』 『인어를 믿나요?』 『괜찮을 거야』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사랑 사랑 사랑』 『도시에 물이 차올라요』
오랫동안 활발한 비평 활동을 이어 온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문예창작전공 교수이자 아동청소년문학 비평지 『창비어린이』의 편집위원이다. EBS 프로그램 ‘라디오 멘토 부모’에서 여러 해 동안 어린이책을 매개로 상담해 왔다. 평론집 『거짓말하는 어른』 『어린이, 세 번째 사람』을 썼으며,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 등을 같이 썼다. 그래픽노블 『왕자와 드레스메이커』 『너와 나의 빨강』, 그림책 『쿵쿵이와 나』 『인어를 믿나요?』 『괜찮을 거야』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사랑 사랑 사랑』 『도시에 물이 차올라요』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할머니의 뜰에서』 『무엇이든, 언젠가는』, 동화 『여덟 공주와 마법 거울』을 비롯한 여러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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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1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830g | 152*216*28mm
ISBN13
978894913519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 나를 구하고 위로해 주는 너의 우정과 경험
“수많은 사람들이 생리를 해. 세상이 끝난 것처럼 슬퍼할 건 없어. 우리가 도와줄게.” -본문에서

전학해 온 학교에 아직 적응하지도 못한 사샤는 갑자기 웬 여자애들에게 이끌려 화장실로 들어간다. 사샤의 첫 생리가 시작된 것이다. 붉게 물든 바지를 보고 어쩔 줄 모르는 사샤에게 나타난 브릿과 크리스틴 그리고 애비는 구세주나 다름없다. 한편 애비는 화장실에 비치된 생리대 자판기가 ‘또’ 비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더 이상 이 문제를 놔둘 수 없다며 열을 올린다. 사샤처럼 갑자기 생리대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서 누군가가 나서야 한다고 느낀 것이다.

사샤는 그날 이후 ‘피의 메리’로 불리며 학교에서 놀림감이 된다. 잊고 싶은 끔찍한 날이지만 그래도 그 일로 인해 더없이 든든한 세 명의 친구를 얻게 되었다. 애비는 교장 선생님까지 찾아가 문제를 제기하지만, 선생님에게 돌아온 답변은 예산 부족. 필수품인 생리대는 지급할 수 없다면서 풋볼팀에는 불필요한 새 장비를 사 준 것을 알게 된 애비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변화를 이끌기 위한 더 큰 행동에 나서기로 한다.

사샤에게 나머지 세 친구는 앞서 생리를 겪은 선구자 같은 존재지만 그런 아이들이라도 생리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칭 생리통 전문가라고 외치는 브릿은 점점 더 심각해지는 통증에 수업에도 집중할 수 없게 되고, 나중에 아이를 가지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두려움을 느낀다. 탐폰 사용법부터 친구들이 툭툭 털어놓는 다양한 생리 경험으로 위로받은 사샤는 이제 브릿에게 자신이 받은 위로의 힘을 돌려주려고 애쓴다.

성격도 취향도 너무나도 다른 네 친구가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쌓아 가는 우정은 그저 같은 여성이어서가 아니라 상대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공감’이 지닌 본질적인 힘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자연스레 자신의 경험도 털어놓고 싶어서 입가가 간질간질해진다.

◆ 이제 세상 밖으로 꺼내서 이야기해야 할 우리의 권리
어떻게 해야 나의 목소리가 힘을 가질 수 있을까?

진짜 큰일을 벌였구나, 그렇지? -본문에서

애비는 ‘사나운 빨강이들’이라는 블로그를 만들어 생리에 대해 공부한 것들을 공유하기 시작한다. 제1차 세계대전 때 병사들이 사용하던 반창고가 면보다 피를 더 잘 흡수한다는 것이 알려져 비로소 생리대가 개발되었다는 사실, 오래전 어떤 문화에서는 여성들이 생리 기간 동안 홀로 있어야 했고 위생 습관을 고치라고 강요당했다는 사실 등 애비는 생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며 과거로부터 어떤 여성들이 디딘 용감한 한 걸음 한 걸음으로 인해 생리의 역사가 지금까지 발전되어 왔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아직도 갈 길이 먼 생리에 대한 인식과 처우,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한 생리대 무상 지급 문제 등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하는 문제가 많다는 것 또한 깨닫는다.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학교와 지역 행정 관계자들에게 손 편지도 써 보았지만 돌아오는 반응이 없자, 애비는 더 큰 행동을 ‘저지르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크게 내디딘 걸음이 대혼란을 가져오게 될 줄은 까맣게 모른 채.

친구들은 무언가에 ‘꽂히면’ 그곳으로 돌진하는 애비의 성격을 잘 알고, 어린 시절부터 그 모습을 바라본 크리스틴과 브릿은 애비가 나아가려는 곳으로 언제나 함께 걸음 해 주었다. 그러나 애비가 일으킨 대혼란은 ‘무사히’ 학교생활을 해 나가고 싶었던 아이들을 조명이 켜진 무대 한가운데로 내몰고 만다. 마음이 옳을지언정 그 마음을 전달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선 앞만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 생리 대소동을 통해 아이들은 비로소 자기 목소리를 힘 있게 전달하는 법을 배워 나간다.

◆ 해외 추천사 및 언론 리뷰

그냥 끝내주게 완벽하다.
- [커커스 리뷰스]

두 작가는 성차별과 소셜미디어에 대한 문제를 영리하게 엮어, 동시대에 메시지를 전하는 격려 어린 생리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따듯하고 솔직한 우정 이야기는 생리는 지저분한 비밀일 필요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데 거침없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이 이야기는 소녀와 여성이 직면한 현실에 단단히 기반하고 있다. 권한과 정치적인 토론에 대한 시기적절한 메시지가 사회성을 지닌 젊은이들의 마음을 울릴 것이다.
- [북리스트]

그래픽노블 장르 특성을 보여 주는 훌륭한 본보기가 되어 주는 책이다. 그 힘은 공감 어리지만 논하기 어려운 주제를 솔직한 방식으로 말한 데서 온다. 이 책은 성 역학의 본질과 제도적인 여성 혐오에 대하여 적절한 매너로 이야기한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리에 대해 토론하고 솔직하고 개방적으로 말할 권리가 있다는 것, 그리고 권한을 지닌 이들에게 더 나은 요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그림 도판이 역동적이고 대담하며, 색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작품 전체에 기대 이상의 깊이를 느끼게 한다.
- [룸퍼]

추천평

이 책은 처음 생리를 시작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건네는 아주 적절한 응원이다. 몸의 신호를 읽고 성장의 리듬에 적응하면서 생리에 대한 세상의 편견과 맞서는 과정이 속 시원하게 펼쳐진다. 소녀들은 서로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가장 잘 아는 유능한 구조대원들이다. 이들의 거침없는 걸음 앞에 여성을 지우고 존재를 감추는 어둠의 생리는 없다. 엄마와 딸, 조카와 이모, 선생님과 학생, 어린 여성과 어른 여성이 함께 읽으면서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일찍 이 책을 만났더라면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자라날 수 있었을 것이다. - 김지은 (서울예대 교수, 아동문학평론가)

리뷰/한줄평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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