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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어린이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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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우유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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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와 공상에 빠져 있던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그림책을 쓰고 그린다. 1인 가족, 조손 가족 등 가족 형태가 다양하게 변화함에 따라 이전의 가족 형태만으로 가족이 무엇인지 설명할 수가 없다. 가족의 의미와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동행』을 만들었다. 이 외에 지은 책으로는 『불이 꺼지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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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2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쪽 | 474g | 287*217*10mm
ISBN13
978896301032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교과 연계표
[1학년 1학기 여름] 1. 우리는 가족입니다
[1학년 2학기 국어] 10.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2학년 1학기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2학년 2학기 국어] 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동행, 그 아름다운 것들에 대하여

‘남자는 늘 혼자였어.’라는 말로 시작하는 이 그림책은 남자의 집에 있는 소파가 들려주는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늘 혼자였던 남자에게 어느 날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고 둘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가 결혼하게 됩니다. 결혼하고 대부분의 부부가 그렇듯 남자에게도 아이가 생기고, 아이를 키우면서 정신없이 시간이 흐릅니다. 하지만 이렇게 북적이던 집 안은 아이들이 성장해서 각자 일하게 되고, 다시 자신의 가족을 꾸리게 되면서 사람들의 왕래가 줄어들게 되지요. 그래서 남자는 다시 예전처럼 혼자일 때가 많아집니다. 덩그러니 홀로 남겨진 듯한 외로움에 둘러싸이게 되지요. 퇴직한 수많은 오늘의 아버지들처럼 말이에요. 소파도 마찬가지로 혼자일 때가 많아지지요. 사람들이 북적일 때는 힘들어서 싫었는데, 막상 아무도 없이 덩그러니 혼자 남게 되자, 소파는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띠, 띠, 띠, 띠, 띠, 띠리릭 철컥, 쿵 띠리릭.” 소리와 함께 하나둘 가족들이 집 안을 채우기 시작합니다. 소파는 혹시나 자신의 몸이 찌그러질까 봐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되지요. 남자는 혼자일 때도 혼자이지 않았습니다. 혼자일 때도 언제나 가족과 함께였습니다. 가족은 언제 어디서나 마음으로 단단히 이어져 있으니까요.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외로울 때도 행복할 때도 늘 나와 동행하는, 그게 바로 가족이 아닐까요?

나와 끝까지 함께해 주는 사람은
바로 가족입니다


그림책 속 남자는 가족을 이루면서 외로움을 극복합니다. 하지만 가족을 이룬 뒤에도 또다시 혼자 남는 외로움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외로움에서 다시 빠져나오는 것 또한 가족으로 가능하게 됩니다. 단 한 명의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 단 한 명의 자신을 믿어 주는 사람, 단 한 명의 자신을 챙겨 줄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결코 잘못된 길로 가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단 한 명이 바로 가족이 아닐까요? 그림책 속 남자가 외로움에서 가족으로 인하여 다시 행복을 찾게 되듯이 말이에요. 내가 세상을 살아갈 때, 나에게 찾아오는 기쁨과 슬픔을 오래오래 끝까지 함께 나누어 줄 사람, 그게 바로 가족이 아닐까요? 가족은 세상이 끝날 때까지, 아니 세상이 끝난 뒤에도 영원히 나와 함께하는 소중한 존재임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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