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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어디로 갔을까?
이상권신소담 그림
단비어린이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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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어린이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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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산과 강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 본 수많은 들풀과 동물들의 삶과 생명의 힘을 문학에 담고 있다. 1994년 계간 [창작과 비평]에 단편소설 「눈물 한 번 씻고 세상을 보니」를 발표하면서 이야기꾼이 되었고, 이후 일반문학과 아동, 청소년문학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글을 쓰고 있다. 작품 『아름다운 수탉』, 『새박사 원병오 이야기』가 중학교 국어와 도덕 교과서에,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으며 동화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가 고1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간여행 가이드,
산과 강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 본 수많은 들풀과 동물들의 삶과 생명의 힘을 문학에 담고 있다. 1994년 계간 [창작과 비평]에 단편소설 「눈물 한 번 씻고 세상을 보니」를 발표하면서 이야기꾼이 되었고, 이후 일반문학과 아동, 청소년문학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글을 쓰고 있다. 작품 『아름다운 수탉』, 『새박사 원병오 이야기』가 중학교 국어와 도덕 교과서에,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으며 동화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가 고1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간여행 가이드, 하얀 고양이』, 『시간 전달자』, 『신호모데우스전』, 『첫사랑 ing』, 『난 멍 때릴 때가 가장 행복해』, 『과거시험이 전 세계 역사를 바꿨다고?』, 『위험한 호랑이책』, 『호랑이의 끝없는 이야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수』 시리즈, 『소년의 식물기』, 『1점 때문에』, 『서울 사는 외계인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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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신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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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문학』과 ‘푸른 동시 놀이터’를 통해 등단했으며,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독자에게 울림을 주는 이야기 씨앗을 찾아 오늘도 두 눈을 반짝이고 있다. 쓴 책으로 『요정도 우산이 필요해』, 그린 책으로 『차례』, 『체할라, 천천히 먹어』, 『홍시와 고무신』, 『활옥동굴과 아이』, 『전설의 달떡』, 『똥이 어디로 갔을까』, 『버럭 왕자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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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8쪽 | 362g | 216*257*10mm
ISBN13
978896301334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아이들의 웃음을 보장하는 ‘똥 이야기’를
생태 작가 이상권 선생님의 시선으로 그리다
숲속 작은 곤충들과 식물의 세계를
반짝반짝 호기심으로 들여다보게 만드는 생태동화


단후가 눈 똥에 사람들은 구린내 난다고 코를 감싸 쥐고 피하기 바빴지요.
그런데 똥파리는 똥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합니다. 숲을 지나다 때마침 단후가 눈 똥을 발견한 똥파리는 신이 났어요.

“이야, 맛있는 똥이다. 누가 이렇게 맛있는 똥을 누고 갔을까? 오늘은 재수가 좋은 날이구나.”
똥파리가 혓바닥을 내밀어 똥을 먹으려고 하던 찰나, 누군가 똥파리를 부릅니다.
“똥파리야, 나도 좀 나눠 줘.”

바로 집파리였어요.
마음씨 좋은 똥파리는 집파리에게 먼저 먹어라 했지요.
집파리가 다 먹고 똥파리가 다시 먹으려는 찰나, 또 누군가 똥파리를 불렀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수차례, 이제 똥은 거의 남지 않았어요. 세상에 똥파리 말고 똥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마지막 남은 똥을 앞에 두고 주위를 둘러보곤, 이제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하며 먹으려는데 세상에 그새 누군가 남은 똥을 다 먹어치우고 있었습니다. 이번엔 또 누굴까요? 똥파리는 자기가 발견한 똥을 먹어 보지도 못한 채 돌아가야 했을까요?

아이들에게 ‘똥 이야기’는 웃음을 보장하는 소재입니다. 모든 단어에 똥을 붙이기만 해도 재미있어 하지요. 그런 똥 이야기를 생태작가 이상권이 쓰니 숲속의 존재들에게 자연스레 시선이 확장됩니다. 《똥이 어디로 갔을까?》에는 파리, 말벌. 쇠똥구리, 노래기, 개미 등 눈에 잘 띄지 않고 평소에 우리가 관심을 두지 않는 여러 곤충이 등장합니다. 사람들은 똥을 냄새 나고 더럽다며 피하지만, 숲에 사는 이 작은 존재들에게 똥은 생명을 이어 주는 소중한 먹이지요. “욱, 똥을 먹다니!” 하며 아이들과 함께 깔깔거리며 똥의 행방을 찾다 보면 어느새 이 존재들과 친숙해진 느낌이 듭니다.

재미있는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 달라고 하는 아이에게, 똥의 행방을 조금씩 확장해 간다면 더욱 유익한 책읽기를 할 수 있습니다. 책 속 똥의 행방은 숲에서 찾을 수 있었지만, 우리가 눈 똥이 곤충에서 식물로, 식물에서 동물로, 동물에서 식탁까지 결국 돌고 돈다는 데까지 이어진다면 아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또한 냄새 나고 더럽기만 한 것이 세상 모든 존재에게 항상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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