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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는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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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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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 Krouse Rosenthal

평생토록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글을 썼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여러 잡지에 육아와 결혼 생활에 관한 글을 기고한 바가 있으며 시카고 공영 방송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쿠키 한 입의 수업」 시리즈, 『오리야 토끼야』, 『숟가락』 그리고 『느낌표』를 비롯해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어린이 책을 30여 권 남겼다. 시카고에서 남편과 함께 세 아이를 키웠고 2017년 3월 암으로 세상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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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스콧 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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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어린이 독자들을 위한 책을 디자인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이 글을 쓴 『숟가락』과 『빨대 Straw』 의 그림을 맡아 함께 작업했어요. 또 『레스큐와 제시카: 삶을 바꾸는 우정 RESCUE&JESSICA: A LIFE-CHANGING FRIENDSHIP』, 『오해받은 상어 MISUNDERSTOOD SHRAK』 등에 그림을 그렸지요. 지은 책으로는 『숨을 쉬다 Breathe』와 『빅풋이 나타났다! The Boy Who Cried Bigfoot!』 등이 있고, 매사추세츠에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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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다. 지금은 제주도에 살면서 번역가, 시민교육 활동가로 일한다.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한 덕에 더 많은 목소리들에 귀를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 옮긴 책으로 『13층 나무집』 시리즈, 『내 친구 스누피』 시리즈 등이 있고, 다움북클럽 『오늘의 어린이책』 편집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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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48쪽 | 348g | 222*224*9mm
ISBN13
978894910547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 실수해도 괜찮아! 우리 함께, 조금 천천히!

빨대가 가장 좋아하는 건 누가 가장 빠른지 시합하는 거다. 물론 1등을 꼭 해야 한다. 뭐든지 빨리 마신 후 ‘다 했다!’라고 외치는 빨대는 어느 날 얼음이 가득 든 무지갯빛 셰이크를 마시고 온몸이 얼어붙을 것 같은 추위에 괴로워한다. 그러자 한 친구가 나타나 빨대에게 꼭 모든 걸 잘하지 않아도 즐겁게 사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지금껏 한 번도 천천히 쉬어 갈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는 빨대는 친구와 함께 거품을 만들고, 빙빙 물결무늬를 뽐내는 푹신한 생크림과 새빨간 딸기를 구경한다. 평소엔 보이지 않던 것들에서 빨대는 놀라움과 기쁨을 느낀다. 가끔은 예전의 빨대처럼 달려 나가고 싶어 하지만, 친구가 해준 말을 잊지 않는다.

“꼭 시합을 해야 하는 건 아니야, 빨대야.
가끔은 천천히 즐겨야 좋을 때도 있어.”

뭐든지 빨리빨리 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던 빨대가 처음 겪는 추위에 놀라 쓰러진 것처럼, 자신 있는 일에 처음으로 실수를 한 아이는 크게 당황할 것이다. 『빨대는 빨라』는 빨대 곁에 나타난 친구가 보여줬듯, 1등 하는 것 말고도 즐거운 일이 세상에 많다는 걸 아이들에게 전한다. 가끔 일부러 구불구불 먼 길을 가 보는 즐거움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 익살스러운 의인화와 통통 튀는 상상력을 담아낸 사랑스러운 일러스트

『빨대는 빨라』는 주인공인 파란 줄무늬의 빨대와 알록달록한 가족들뿐 아니라 깔때기, 병따개, 젖병 등 부엌에서 볼 수 있는 올망졸망 친구들이 다양하게 등장해 그림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뭐든 한 번에 마시고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빨대를 보며 울상을 짓거나, ‘저 친구는 1등이 아니면 안절부절못하나 봐.’라고 말하는 친구들의 표정에 생동감이 넘친다.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부엌 싱크대 수영장에 모여 정답게 놀고 있는 마지막 장면 또한 인상적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주인공을 부엌에서 찾아낸 작가는 상상력을 발휘해 빨대 캐릭터를 더욱 유쾌하게 표현한다. 차가운 셰이크를 마시자 빨대의 몸이 흐물흐물 구부러진 모습이나 탄산 가득 콜라에 들어가 포근한 잠을 자는 장면 등, 빨대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웃음을 놓치지 않는 디테일이 인상 깊다. 작가의 전작에 등장했던 숟가락 친구를 만나는 재미도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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