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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자기 딱 좋은 곳, 파리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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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좋은 곳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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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로라 키엔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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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동부의 녹음이 우거진 매력적인 도시 스트라스부르에 살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업실은 커다란 나무 뒤에 숨은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어하루종일새를관찰할수있지요.그곳에서 그림책의 글과 그림을 쓰고, 신문이나 잡지의 삽화도 그립니다. 때때로 아이들에게 미술 수업을 하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여러 어린이와 종이 공작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지내는 게 꿈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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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부교수로 강단에 서며, 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처음 프랑스어를 만났다.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파리에서 예술사와 박물관학을 전공하는 동안 프랑스어는 삶의 단단한 축이 되었다. 미라보다리 옆에서 11년을 지내며 학업과 연애, 육아를 병행했다. 《패신저 파리》, 《빛의 아틀리에》 등 예술과 역사를 다룬 교양서와 그림책, 그래픽 노블 등 다수의 프랑스어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모던빠리》와 《두 번째 미술사》 등을 썼다. 언어와 이미지를 매개로 인간의 사고가 변하는 방식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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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0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2쪽 | 482g | 225*280*10mm
ISBN13
979119000733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어린 시절 파리에서 커다란 영감을 받은 프랑스 작가가
사랑을 가득 담아 아름답게 만들어 낸 황홀한 파리 안내서


태어나서 한 번도 에베레스트산을 벗어난 적 없는 환상의 설인 ‘예티’의 꿈은 바로 프랑스 파리에 가는 것이다. 마침내 이백 살 생일을 맞은 예티는 평생소원이었던 파리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예티에게 주어진 여행 시간은 단 하루! 해외여행도 처음, 도시 구경도 처음인 예티를 위해 파리 토박이인 비둘기 ‘마르셀’이 관광 코스를 짜는데.... 파리를 구경하기도 전에 긴 여행에 지쳐버린 예티는 낮잠이 절실하다. 예티는 파리에서 낮잠 자기 딱 좋은 곳을 찾을 수 있을까? 아니면 낮잠 자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운 파리를 사랑하게 될까?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인 파리. 모든 사람이 파리에 가고 싶어 하지만, 막상 어딜 갈까 생각하면 에펠 탑, 오르세 박물관, 노트르담 대성당 등등 떠오르는 곳이 한정적이다. 코로나19로 오랜 기다림 끝에 하늘길이 다시 열린 지금, 들뜬 마음으로 파리를 방문하려는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장소를 소개하고 싶었다. 그래서 프랑스 작가 로라 키엔츨러와 함께 파리의 진면모를 보여 주는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다.

작가에게 파리는 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었다. 나만의 보물을 찾을 수 있는 ‘생투앙 벼룩시장’, 전 세계에서 온 7,000개의 동물 표본을 볼 수 있는 자연사 박물관, 파리지앵이 여가를 보내는 뤽상부르 공원 등 작가는 자신이 사랑하는 장소, 그리고 무엇보다 어린 시절 자신이 커다란 영감을 받았던 곳을 떠올리며 명소 열세 곳을 선정했다. 이 책은 어릴 때부터 파리를 동경하고 사랑한 사람이 사심을 가득 담아 아름답게 만들어 낸 그림책이자 파리 안내서이다.

2023년 볼로냐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파이널리스트 선정
리얼리즘과 유머, 예술성이 삼박자를 이루어
파리의 정체성을 오롯이 전달하는 그림책


작가인 로라 키엔츨러는 세상 모든 사람이 아는 파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려내는 동시에 독자에게 파리를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쏟았다. 파리의 분위기는 길바닥의 조약돌이나 마룻바닥, 표지판, 서점에 진열된 책 표지 등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생각했고 이러한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포토 콜라주 기법을 사용했다. 옛날 사진과 지도를 활용하여 파리의 정체성을 보여 주는가 하면, 콜라주와 어울리는 수많은 색깔을 테스트하여 배경을 만들고 주인공인 예티와 마르셀을 로라가 만들어낸 파리에 흡수시켰다.

『낮잠 자기 딱 좋은 곳, 파리』는 리얼리즘과 유머, 그리고 예술성이 삼박자를 이룬 그림책이다. 아름다운 파리의 이곳저곳에서 이질감 없이 튀어나오는 실사 인물들을 발견하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 나올 것이다. 로라 키엔츨러는 이 노력을 인정받아 생애 첫 그림책인 『낮잠 자기 딱 좋은 곳, 파리』를 통해 2023년 볼로냐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었다.

파리 곳곳을 누비며 기분 좋은 ‘낯설게하기’를 선사해 주는 책

십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파리에서 공부하며 파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박재연 번역가는 『낮잠 자기 딱 좋은 곳, 파리』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사실 파리지앵이라 하더라도 파리는 언제나 설레고 낯선 기분을 느끼게 하는 도시 같아요. 『낮잠 자기 딱 좋은 곳, 파리』는 파리 곳곳을 누비며 기분 좋은 ‘데페이즈망((depaysement), 즉 ‘낯설게하기’를 선사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데페이즈망’은 초현실주의 미술이나 문학에서 사용하는 기법인데, ‘포토몽타주’라는 테크닉을 활용한 그림책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초현실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파리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키워드로는 ‘혁명, 미술, 문화, 삶의 태도’ 등을 꼽을 수 있는데, 『낮잠 자기 딱 좋은 곳, 파리』는 이것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명소 열세 곳이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다.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선정한 명소들을 살펴보고, 곳곳에 숨어 있는 포토 콜라주도 찾아보자. 마지막으로 ‘나만의 파리 지도’까지 만들어 보면, 정말로 파리와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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