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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지구 여행단을 모집합니다
1장 그림자가 둥근 지구 부록| 지구가 둥글다는 증거 2장 늘었다 줄었다 하는 그린란드 3장 지구에 그린 격자무늬 4장 지구는 거대한 자석 5장 지구의 허리띠, 적도 6장 지구 둘레를 재는 비례식 7장 땅이 생기는 운동 부록| 움직이는 하와이 제도 8장 대륙의 퍼즐, 판게아 에필로그 | X맨의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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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TV쇼 지구 여행단의 PD, X맨입니다. 수많은 지원자 중 지구 여행단으로 뽑힌 친구들을 발표할게요. 왈가닥 멍지, 행동파 상남이, 행운의 아이콘 룩희, 그리고 책벌레 지성이! 공짜로 세계 여행을 떠나게 돼서 신나죠? 하지만 주어진 문제를 풀지 못하면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당연히 제한 시간도 있고요. 뭐? 너무하다고요? 지구가 둥글다는 증거를 찾고 시차를 계산하는 것도 모자라, 지구의 둘레 길이를 척척 구하는 여러분이 더 너무해요! 하나의 덩어리였던 대륙의 모습까지 맞추는 걸 보면 정답을 훔쳐보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고요. 곧 내 정체가 탄로 날 것 같아 불안하기 짝이 없어요. 이제, 여러분이 판단해 주세요. 지구의 생김새와 움직임을 파헤치는 두뇌 싸움, 승자는 누가 될까요?”
-X맨 “우리가 아까 본 월식도 지구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거였어. 그런데 그 그림자의 끝 부분이 둥글잖아. 한마디로, 그림자를 보고 지구의 모습이 둥글다는 걸 알 수 있어.” -멍지 “우리 집 앞이 바다라서 심심할 때면 망원경으로 항구에 배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거든. 멀리서 배가 다가올 때 처음에는 돛대 끝이 보이고, 배가 가까이 올수록 그 아래 부분이 드러나.” -상남이 ‘딩동!’ 축하합니다! 약 3000명의 지원자 중에서 지구 여행단으로 선정되셨습니다. 문자 메시지를 받은 네 명의 지구 여행단은 다음 달 1일 인천 국제공항에서 출발합니다. 출발하는 날 개인 짐과 세계 지도, 나침반, 카메라를 가지고 오전 9시에 인천 국제공항 X항공사 발권 창구 앞에서 모이겠습니다. “와!” 서울에 사는 룩희, 부산에 사는 상남이, 대전에 사는 멍지, 전주에 사는 지성이가 문제 메시지를 보고 동시에 환호성을 질렀다. 같은 시각, 문자 메시지를 보낸 한 사람이 조용히 미소 짓고 있었다. 16p. 프롤로그 | 지구 여행단을 모집합니다 中 “아주 옛날 사람들은 지구가 둥글다는 걸 몰랐다고 하더라. 그래서 바다 끝은 낭떠러지라고 생각했대. 지구가 워낙 커서 우리가 서 있는 땅도 평평하게 보이잖아. 그러니 그렇게 착각할 만하지.” 지성이의 말에 상남이가 중얼거렸다. “바다 멀리서 배가 다가올 때 돛대 끝부터 서서히 모습이 드러나는 걸 보면 알 수 있었을 텐데.” “그래? 상남아, 넌 어떻게 그런 걸 알아?” “우리 집 앞이 바다라서 심심할 때면 망원경으로 항구에 배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거든. 멀리서 배가 다가올 때 처음에는 돛대 끝이 보이고, 배가 가까이 올수록 그 아래 부분이 드러나.” “맞다. 상남이가 부산 사나이였지.” 32p. 1장 그림자가 둥근 지구 中 “이 귤껍질 모양을 봐. 지성이가 가져온 지도랑 비슷하지 않니? 자세히 봐 봐.” 멍지가 상남이에게 귤껍질을 건네 받아 펼쳐 들었다. “정말 비슷하네. 그런데 그게 왜?” “그냥 우연히 같은 거 아니야?” 멍지와 룩희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물었다. 상남이가 씨익 웃으며 말을 이었다. “이 귤껍질이 감싸고 있던 귤의 모양을 생각해 봐. 공처럼 둥근 귤! 지구도 마찬가지야. 공처럼 둥근 지표면을 평평한 종이에 나타낼 수 있을까? 아마 공처럼 생긴 지구본이 가장 정확한 지도일 거야. 여기 봐. 우리가 까먹을 귤껍질도 완전히 평평하게 펼쳐지지 않잖아.” 61p. 2장 늘었다 줄었다 하는 그린란드 中 “아, 문제도 풀어야 하는데 사물함 하나 못 찾고 이게 뭐야. 이러다가 나 때문에 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거 아니야? 어떡하지?” 멍지는 울상이 되어 자리에 주저앉았다. “멍지야, 울지 말고 기억을 더듬어 봐. 세 번째 줄, 일곱 번째 열도 중요한 단서이지만 중요한 건 기준점이야. 그걸 모르면 여기 있는 모든 사물함을 열어 봐야 할지도 몰라.” “지성이 말이 맞아. 우리가 경도를 따질 때 그리니치 천문대에 있는 본초 자오선을 기준으로 하는 것처럼 말이야.” “그래. 네가 어디를 기준으로 했는지만 기억하면 돼.” 지성이의 말에 룩희와 상남이도 생각을 보탰다. 88p. 3장 지구에 그린 격자무늬 中 “상남아, 캐나다와 이집트에 찍은 점이 어떻게 움직이니?” “당연히 원을 그리지. 둥근 지구를 돌리니까.” 상남이가 조금 신경질을 내며 대답했다. 상남이는 자꾸 당연한 걸 묻는 지성이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때 멍지가 외쳤다. “상남아, 두 개의 원을 봐. 크기가 달라.” “크기가 다르다는 게 무슨 뜻인데?” 상남이가 얼굴을 찡그리자 다시 지성이가 나섰다. “세 지점 중 가장 낮은 위도에 있는 이집트가 가장 큰 원을 그리고 있잖아. 즉, 적도에 가까운 지방일수록 지구가 자전할 때 더 긴 거리를 움직인다는 얘기야.” 129p. 5장 지구의 허리띠, 적도 中 “제가 설명해 볼래요. 지구의 둘레를 재는 방법.” X맨과 아이들의 눈이 룩희가 그린 그림으로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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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만난 과학
기초에서 응용까지 끝장나게 분해된다 과학과 수학의 가장 입체적인 만남! 스토리텔링으로 과학 창의력 · 수리 사고력을 잡는다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로 유명한 자음과모음에서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시리즈로 과학과 수학의 입체적인 융합을 찾았다. 과학의 디딤돌이 되는 수학으로 명쾌하게 과학의 해답을 찾는다. 독자에게 과학적 창의력과 이해력, 수학적 사고력과 해석력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 시리즈는 우연히 마주한 사건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과학적 수학적 호기심에 주목한다.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한 여덟 가지 호기심을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풀었다.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은 등장인물들이 시행착오를 거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원리 탐구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단순히 대화체로만 바꾼 나열식 스토리텔링이 아니다. 사건과 대화의 맥락 속에 핵심 개념과 원리를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의 강점! 무엇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사건을 통해 자연스럽게 핵심 개념에 다가간다. 현재 네 권이 출간되었다.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1 삼각형으로 스피드를 구해줘! 물체가 떨어지는 운동에 삼각형이 숨어 있다?! 삼각형의 빗변에서 갈릴레이의 낙하 법칙을 이끌어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2 각도로 밝혀라 빛! 각도를 알면 빛이 속속들이 밝혀진다?! 빛이 사라진 거울 속으로 빨려든 향이를 빛의 직진 · 반사 · 굴절의 원리로 구한다.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3 시간의 규칙을 찾아서 흐르는 시간에 담긴 변치 않는 규칙! 30년 전 과거로 이동한 초이가 시간의 개념과 단위, 시계의 구조와 원리를 파악한다. 지구의 생김새, 지구 내부의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밝힌다 삼각형의 빗변에서 가속도를 이끌어 낸 《삼각형으로 스피드를 구해줘!》, 거울과 렌즈를 이용해 빛의 직진·반사·굴절을 알아내는 모험 이야기 《각도로 밝혀라 빛!》, 시간의 개념과 단위, 시계의 구조에 담긴 수학적 규칙을 푼 시간 여행 《시간의 규칙을 찾아서》. 체계적으로 과학과 수학을 융합해온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시리즈가 2013년 12월, 그 네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네 번째 이야기 《그림자로 지구 크기를 재어라!》에서는 네 명의 ‘TV쇼 지구 여행단’ 친구들이 수상한 PD X맨과 떠나는 특별한 세계 여행이 생중계된다. 세계 여행의 행운을 거머쥔 주인공은 활가닥 멍지, 행동파 상남이, 초긍정 룩희, 책벌레 지성이. 하지만 X맨이 이끄는 지구 여행단은 각 여행지에서 주어진 지구과학 문제를 해결해야만 다음 여행지로 가는 비행기 표를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은 갑작스러운 서바이벌 퀴즈에 당황하지만,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어나가며 어느새 지구의 구조와 비밀을 푸는 재미에 푹 빠진다. 까놓은 귤껍질을 보고 구 모양 지구를 연상하고, 사물함 칸을 찾으며 지구의 위도와 경도를 이해하며, 지진과 화산 활동을 겪고 지각 판의 구조와 움직임을 배운다. 또한 월식을 보고 지구가 둥글다는 증거를 찾고, 막대 그림자로 지구의 둘레 길이를 측정하는 등 예상치 못한 활약을 벌인다. 이들의 신나는 여행에는 X맨만 아는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는데……. 스페인, 그린란드, 영국, 캐나다, 이집트, 하와이, 페루를 누비며 지구의 안팎을 파악하는 서바이벌 세계 여행! 초등 3학년 2학기 지구와 달, 초등 4학년 2학기 지층을 찾아서, 초등 5학년 2학기 화산과 암석, 초등 6학년 1학기 지진 등, 초등 3~6학년 교과 단원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지구의 구조와 움직임’을 8장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안에 절묘하게 버무렸다. 원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일러스트와 함께 다양한 에피소드가 물 흐르듯 펼쳐진다. 각 장 말미에는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TV쇼 지구 여행단 퀴즈’를 싣고, 심화 학습이 필요한 곳에는 실용적인 부록을 담아 이해를 도왔다. 들썩들썩 시끌벅적한 세계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스토리텔링으로 핵심 지구과학 개념·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