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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의 도시
양장
최도은
소원나무 2023.04.30.
베스트
그림 에세이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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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꺾지 마세요 … 4쪽
아니라고 말해도 … 12쪽
숨기 좋은 방 … 18쪽
비밀 … 30쪽
채팅 … 38쪽
바이러스 … 44쪽
호수의 전설 … 50쪽
악몽 … 60쪽
돌의 전설 … 66쪽
나의 친구에게 … 76쪽
가면의 세계 … 86쪽
괜찮아 … 94쪽
마법의 구슬 … 107쪽

작품 해설 … 114쪽

저자 소개1

최선영

경기도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지금은 서울과 강원도를 오가면서 사과 농사를 지으며 그림을 그립니다.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2021년부터 뉴욕타임즈 북리뷰에 일러스트레이션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그림책 에세이 《무용한 오후》, 《겹겹의 도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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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394g | 148*210*20mm
ISBN13
9791198145758

출판사 리뷰

혐오와 상처, 슬픔과 불안으로 가득한 도시가
지금 ‘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책에는 오롯이 혼자일 때 진정한 ‘나’와 만날 수 있는 열세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꺾지 마세요」는 말은 할 수 없지만 분명 살아 있는, 우리 주변 꽃과 나무들의 이야기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취한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크나큰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상처가 복수의 모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건 아무도 생각하지 않지요.

「아니라고 말해도」는 ‘말의 무게’에 대해 강하게 경고합니다. 누군가가 무심코 던진 말에 그날 하루가 온통 그 말로 뒤범벅되어 버린 한 여자가 있습니다. 다신 지나가는 쓰레기 같은 말에 스스로 물들이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또다시 누군가를 만나면 여지없이 허물어지고 맙니다.

「괜찮아」는 바로 수많은 ‘나’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친구와 다툰 후 화해의 손을 건넸지만 친구는 받아주지 않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다시 전처럼 지낼 수 있을지 고민하던 그때, 까만 길고양이가 무심히 지나갑니다.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나’에게 공원에 있던 모든 ‘나’들이 그림자의 모습으로 다가와 따듯이 안아 줍니다. 진정한 ‘나’와의 화해가 더 소중함을 가슴 따듯하게 전달해 줍니다.

『겹겹의 도시』는 혐오와 상처, 슬픔과 불안이 가득한 세계에서 온전한 ‘나’로 살아가고 오롯이 ‘나’를 지켜 내기를 꿈꾸는 모든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최도은 작가는 때론 뜨거운 위로를 건네기도 하고, 때론 따끔한 경고를 보내기도 합니다. 그 담담한 시선을 한 컷 한 컷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잠시 생각을 멈출 수도, 오래 감정을 누를 수도 있겠습니다. 어쩌면 이것은 나와 당신,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리뷰/한줄평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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