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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왕자
양장
이정록주리 그림
바우솔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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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시인 이정록, 화가 주리가 그린 막내 오리의 성장기. 엄마가 눈에 보이지 않아 불안했던 막내 오리가 가족들의 든든한 사랑으로 이내 안심합니다. 이 애정을 통해 자신이 사랑스러운 존재임을 깨닫고,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도 얻어요. 싱그러운 햇살과 청아한 하늘이 느껴지는 귀여운 그림책. - 유아 PD 김주리

상세 이미지

책소개

저자 소개 2

Lee Jeong lock

1964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다. 1985년 공주사범대학 한문교육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와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로 등단했다. 2001년 김수영문학상, 2002년 김달진문학상, 2013년 윤동주문학대상, 천상병동심문학상, 한성기문학상, 박재삼문학상 등을 받았다. 주요 도서로 시집 『그럴 때가 있다』『동심언어사전』『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의 목록』『아버지학교』『어머니학교』『정말』『의자』『제비꽃 여인숙』『버드나무 껍질에 세들고 싶다』『풋사과의 주름살』『벌레의 집은 아늑하다』 청소년시집 『아직 오지 않은 나에게』『까짓것』, 산문집
1964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다. 1985년 공주사범대학 한문교육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와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로 등단했다. 2001년 김수영문학상, 2002년 김달진문학상, 2013년 윤동주문학대상, 천상병동심문학상, 한성기문학상, 박재삼문학상 등을 받았다.

주요 도서로 시집 『그럴 때가 있다』『동심언어사전』『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의 목록』『아버지학교』『어머니학교』『정말』『의자』『제비꽃 여인숙』『버드나무 껍질에 세들고 싶다』『풋사과의 주름살』『벌레의 집은 아늑하다』 청소년시집 『아직 오지 않은 나에게』『까짓것』, 산문집 『시가 안 써지면 나는 시내버스를 탄다』『시인의 서랍』, 동화책 『아들과 아버지』『대단한 단추들』『미술왕』『십 원짜리 똥탑』『귀신골 송사리』,동시집 『아홉 살은 힘들다』『지구의 맛』『저 많이 컸죠』『콧구멍만 바쁘다』 ,그림책 『오리 왕자』『나무의 마음』『어서 오세요 만리장성입니다』『아니야!』『황소바람』『달팽이 학교』『똥방패』 등이 있다, 현재 이야기 발명 연구소장을 역임 중이다.

이정록의 다른 상품

Julee,珠利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로 마음속에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좋은 그림을 그리고자 늘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송 서방, 사랑해』, 『의자』, 『오리 왕자』, 『코끼리 놀이터』, 『김용택 시인의 자갈길』, 『사랑』, 『달려라, 꼬마』, 『달팽이 학교』, 『한계령을 위한 연가』, 『할머니 집에 가는 길』, 『흰 눈』, 『용감한 리나』, 『흑설공주』, 『유리 구두를 벗어 버린 신데렐라』 등이 있으며, 『여섯 번째 사요코』, 『방과 후』, 『승리보다 소중한 것』, 『모던보이』, 『지독한 장난』 등 다수의 소설 표지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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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96g | 240*250*11mm
ISBN13
978898389150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엄마 오리 뒤에
새끼 오리 다섯 마리

다섯 번째 오리가
네 번째 오리에게 물어봅니다.

“앞에 엄마 있어?”

네 번째 오리가
세 번째 오리에게 물어봅니다.

“앞에 엄마 있어?”

(……)

첫 번째 오리가 고개를 돌려
두 번째 오리에게 말합니다.

“엄마도 있고
나도 있잖아.”

두 번째 오리가 고개를 돌려
세 번째 오리에게 말합니다.

“엄마도 있고
누나도 있고
나도 있잖아.”

(……)

다섯째 오리가
고개를 돌려
드넓은 호수에게 외칩니다.

내가 왜 맨 뒤에 있게?
그건, 내가 가장 용감하거든.

놀라지 마.
오리와 독수리는 조상이 같아.
둘 다 부리가 노랗거든.

쉿!
저기 악어가 숨어 있는 게 분명해.
계속 따라오면 악어 콧구멍을
물갈퀴로 막아 버릴 거야.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걱정 많은 어린이에게 건네는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

“앞에 엄마 있어?” 두 번째 오리가 첫 번째 오리에게 묻자, 첫 번째 오리가 고개를 돌려 두 번째 오리에게 말합니다. “엄마도 있고 나도 있잖아.” 대답을 들은 두 번째 오리가 고개를 돌려 세 번째 오리에게 말합니다. “엄마도 있고 누나도 있고 나도 있잖아.” 되풀이하여 돌아오는 대답 속에는 동생을 향한 따스한 배려와 사랑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세상 만물의 일상을 재기 발랄한 언어로 노래하는 이정록 시인은 귀여운 막내 오리의 성장 이야기를 기발하게 풀어냈습니다. 반복되는 시구가 지루하지 않도록 살린 말맛과 글맛 덕분에 시에는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스한 웃음이 가득합니다.

늘 시선을 맞추고 대화하는 오리들을 따라가다 보면, 마음속 불안은 어느덧 사라지고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가족의 깊은 사랑이 느껴지지요. 마음속 불안이 싹터 일상이 흔들릴 때면 이 책의 메시지가 어린이, 또는 어른에게 그 괴로운 일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주인!

걱정을 말끔히 털어낸 다섯째 오리는 고개를 돌려 드넓은 호수에게 외칩니다. “내가 왜 맨 뒤에 있게? 그건, 내가 가장 용감하거든.” 그리고 놀라운 사실 하나를 전합니다. 오리와 독수리는 조상이 같다는 사실을요. 용기 충만한 막내 오리에게 악어도 적수가 되지 못합니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자존감’입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이 다른 사람의 사랑과 관심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주어진 일을 잘 해낼 수 있다고 믿지요. 자존감이 높은 어린이란, 모든 것을 갖춘 어린이가 아니라 긍정적 자세로 자기 자신을 바라볼 줄 아는 어린이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큰 역할을, 가치 있는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주인입니다. 한 편의 연극 무대처럼 짜인 그림책 속 오리 가족 이야기를 재미나게 읽으며 독자들은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나와 다른 이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주인의 마음을 가질 겁니다.

맛깔스러운 언어, 풍성한 색채로 지어낸 최고의 그림책!

첫 번째 오리, 두 번째 오리, 세 번째 오리, 네 번째 오리, 다섯 번째 오리. 언어의 마술사 이정록 시인은, 시에 동음과 유음을 절묘하게 넣어 음의 강약과 장단을 조화시켜 읽는 맛을 쫀득쫀득하게 살려 시 읽는 재미를 높였습니다.
겨울에서 깨어난 듯한 초록 풀잎, 봄을 닮은 싱그러운 햇살, 하얀 구름을 품은 청아한 하늘. 주리 화가는 오리 가족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특유의 섬세함과 색감으로 아름답게 살려냈습니다. 귀여운 자부심이 느껴지는 주인공 오리들은 어떤가요? 눈과 입으로 표정을 살리고, 알록달록 특색 있는 옷을 입혀 저마다의 특징을 살렸습니다. 여기에 오리들의 성격을 담은 자유로운 손 글씨가 더해져 오리 하나하나의 개성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절로 감탄이 쏟아지는 시와 그림이 어린이들 마음에 힘을 줍니다. 유쾌한 이야기와 생생한 그림 속 변함없는 행복의 진리로 생각을 다지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지요. 책 속 오리를 닮은 어린이들이 책을 보며 ‘나’를 제대로 들여다보고, 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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