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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스웨터야!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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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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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ca Von Innerebner

앤트맨의 유머를 좋아하는 그림 작가이며, 가까스로 너무 어른이 되지 않고 자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어른이 되지 않는 법을 가르치고 세계를 여행하는 동안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ssvoni.com에서 제시카의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트위터 @jessvoni에 여러분들의 응원을 보내 주세요.

안개향

연세대학교에서 영어 영문학을 전공했다. ‘한겨레 어린이·청소년 번역가 그룹’에서 공부하고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림책으로 전하는 0.5도의 위로와 감성’이라는 모토로 ‘그림책 37도’를 운영하며 그림책 테라피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기관에서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그림책 시간’이라는 그림책 읽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쓴 책으로 『어른의 그림책』, 『너는 나의 그림책』이 있고,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쓰레기 대폭발』, 『커져라, 자기조절력!』, 『키스 해링』, 『내 머릿속에는 음악이 살아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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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03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12g | 225*221*10mm
ISBN13
978895091092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진정한 성장의 의미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방법

아이가 평소에 소중히 여기고 아끼던 물건을 동생에게 물려준다는 건 단순히 대물림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특히 《이건 내 스웨터야!》 이야기의 주인공 올리비아처럼 온 우주에서 가장 아끼는 물건이라면 그 의미가 더 특별하겠지요. 아이가 어떤 물건에 소유욕을 보이는 것이 집착 혹은 욕심쟁이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 것’이라고 인지하며 소유욕을 느끼기 시작한다는 건 아이 스스로 ‘나’라는 자의식과 자아가 발달하는 것의 징표이자, 아이의 인지력이 발달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건 내 스웨터야!》에서 올리비아가 자신의 빨간 스웨터를 입은 동생의 모습을 보고 되찾고자 노력했던 것처럼 큰아이는 지금 당장 필요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어도 동생에게 물려주기를 싫어할 수 있습니다. 이때 큰아이에게 강요하거나 나무라는 방법은 옳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애착을 보이는 물건이 어떤 의미이고 얼마나 소중한지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대화와 시간을 통해 큰아이의 동의를 얻고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며 동생에게 직접 물건을 전해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생에게 장난감이나, 작아져서 못 입는 옷들을 물려주는 행위가 마치 스스로 소중히 여기던 대상이 영원히 사라지는 것처럼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리비이가 동생에게 빨간 스웨터를 물려주고 이내 더 근사한 스웨터를 오빠에게 물려받은 것처럼, 나누고 양보한 빈자리는 곧 더 큰 행복과 색다른 즐거움으로 채워질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처음에는 상실감으로 인해 안절부절못할 수 있지만, 물건을 나누고 공유하는 방법에 익숙해지면서 점차 타인의 입장을 헤아리게 되고, 나누면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건 내 스웨터야!》를 보면서 아이들은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고, 애착 물건을 공유할 때의 상실감이나 불안함보다 형제들 사이에서 느끼는 사랑이 더 크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몸이 커져서 더 이상 입을 수 없는 스웨터는 그대로이지만, 동생을 향한 아이의 마음 씀씀이는 몰라보게 성장해 가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우리 가족을 다시 발견하는 시간, 을파소 ‘가족 그림책’

《이건 내 스웨터야!》는 을파소 그림책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입니다. 앞서 출간된 《아주 이상한 물고기》가 ‘가치’를 테마로 한 그림책, 《안녕, 루시!: 낯선 친구에게 다가가요》가 ‘학교생활’을 테마로 한 그림책이라면, 《이건 내 스웨터야!》는 《안 돼!》와 마찬가지로 ‘가족’을 테마로 한 그림책입니다. 앞으로 을파소 ‘가족 그림책’은 가족과의 일상, 가족 간의 마음, 가족의 의미 등을 다채롭게 조명하고, 변치 않는 가족의 가치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은 다양한 책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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