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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관 이덕무 시선
개정판
평민사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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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한시

책소개

목차

[영처시고(處詩稿)]

· 하늘 _ 13
· 한가롭게 머물며 _ 14
· 우연히 짓다 _ 15
· 추운 밤 _ 16
· 어부 _ 17
· 추풍사 _ 18
· 한가위 _ 19
· 대나무 _ 20
· 늙은 소 _ 21
· 거울 갑에 쓰다 _ 22
· 새벽에 바라다보니 _ 23
· 바둑 _ 24
· 성문을 나와 양숙에게 부치다 _ 25
· 죽는 줄 알면서도 복어를 먹다니 _ 29
· 반가운 비 6월 11일 _ 33
· 벼룩 _ 34
· 종이연 _ 36
· 경서 _ 37
· 오늘에야 문 밖에 나가 _ 42
· 중들의 놀음을 보고서 _ 43
· 원유편 _ 44
· 나이를 더 먹는 떡 _ 48
· 이튿날 돌아오는 길에 _ 49
· 내 집을 찾아오다가 길을 잃고 돌아간 백영숙에게 차운하다 _ 50
· 섣달 그믐날 석여에게 주다 _ 51
· 아침에 읊다 _ 53
· 사립문에서 바라보며 _ 54
· 늦가을 _ 55
· 옴으로 괴로워하며 _ 56
· 시냇가 집에서 한가히 읊다 _ 57
· 가뭄을 딱하게 여겨 사실대로 쓰다 _ 58
· 염락체를 모방하여 _ 59
· 입춘날 문 위에 쓰다 _ 60
· 성삼문이 심은 소나무 _ 61
· 시를 논하다 _ 63
· 세제 _ 65
· 초겨울 _ 67
· 신사년 새해에 지난날을 더듬으면서 _ 68
· 썰렁한 나의 집 _ 70
· 아버님 편지를 받잡고 _ 71
· 강마을 노래 _ 72
· 향랑시 _ 74
· 초승달에 절하다 _ 85
· 죽은 딸을 땅에다 묻고서 _ 86
· 봉원사 _ 87

[아정유고(雅亭遺稿)]

· 수숫대를 꺾어서 빗자루를 매다 _ 91
· 빚쟁이 때문에 돈을 꾸려 했지만 _ 92
· 몽답정에서 함께 짓다 _ 93
· 시골집에서 _ 94
· 여름날에 병으로 누워 _ 96
· 풀벌레가 어떻게 우는지 시험하여 보다 _ 97
· 벌레가 나고 기와가 날세 _ 98
· 연암 박지원의 〈어촌쇄망도〉에 쓰다 _ 100
· 소를 타다 _ 101
· 정예검의 죽음을 슬퍼하며 _ 102
· 시월 십오일 _ 103
· 향조(香祖)가 비평한 시권에 쓰다 _ 105
· 이우촌의 월동황화집을 읽다 _ 106
· 시를 논한 절구 _ 107
· 길을 가다가 _ 109
· 절구 22수 _ 110
· 인일에 강산·영재·초정에게 주다 _ 114
· 고정림(顧亭林)의 유서(遺書)를 읽고 _ 116
· 위달대(威達臺)에서 산해관을 바라보며 _ 117
· 희롱삼아 동료들에게 보이다 _ 119
· 말 위에서 _ 120
· 절구 _ 121
· 연경으로 떠나는 후배들에게 _ 125

저자 소개 2

李德懋

영조 17년에 태어나 정조 17년까지 활약한 조선 후기 문장가이자 대표적인 북학파 실학자. 호는 청장관(靑莊館), 형암(炯菴), 아정(雅亭), 선귤헌(蟬橘軒), 영처(?處), 간서치(看書癡) 외 다수가 있다. 서얼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병약하고 가난해 정규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으나 가학과 독서로 학문을 갈고닦았다. 당대 최고 지성인 박지원, 홍대용, 박제가, 유득공과 교류하면서 '위대한 백 년'이라 불리는 18세기 조선의 문예 부흥기를 주도했다. 아이 같은 천진하고 순수한 감정을 중시한 독창적인 글쓰기 철학을 바탕으로 조선의 진경을 담아낸 수많은 진경 시와 산문, 동아시아 삼국
영조 17년에 태어나 정조 17년까지 활약한 조선 후기 문장가이자 대표적인 북학파 실학자. 호는 청장관(靑莊館), 형암(炯菴), 아정(雅亭), 선귤헌(蟬橘軒), 영처(?處), 간서치(看書癡) 외 다수가 있다. 서얼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병약하고 가난해 정규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으나 가학과 독서로 학문을 갈고닦았다. 당대 최고 지성인 박지원, 홍대용, 박제가, 유득공과 교류하면서 '위대한 백 년'이라 불리는 18세기 조선의 문예 부흥기를 주도했다. 아이 같은 천진하고 순수한 감정을 중시한 독창적인 글쓰기 철학을 바탕으로 조선의 진경을 담아낸 수많은 진경 시와 산문, 동아시아 삼국 시문을 다룬 문예비평서 『청비록(淸脾錄)』, 18세기 일본 사회 제도와 문화를 심층 연구한 『청령국지(??國志)』, 조선 고유의 풍속을 정리한 백과사전적 연구서 『앙엽기(?葉記)』, 그 밖에 『사소절(士小節)』, 「열상방언(冽上方言)」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남겼다.
특히 개성을 강조한 자유로운 문장은 멀리 중국에서까지 인정받았으며, 규장각 검서관으로 발탁된 이후 국왕 정조가 열었던 시 경연에서도 여러 번 장원을 차지했다. 1792년 이덕무와 박지원을 위시한 개성적인 문체를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조정을 휩쓴 문체반정에 휘말렸음에도, 사후 국가적 차원에서 유고집 『아정유고(雅亭遺稿)』가 간행될 만큼 대문장가로 인정받았다. 아들 이광규가 편집한 전집으로 『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가 있다. 사회적 틀을 전복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데 거리낌 없던 이덕무의 문장론과 철학, 초지일관 소신을 지킨 강직한 삶의 자세는 오늘날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인문학적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청장(靑莊)은 해오라기의 별명이다. 이 새는 강이나 호수에 사는데, 먹이를 뒤쫓지 않고 제 앞을 지나가는 물고기만 쪼아 먹는다. 그래서 신천옹(信天翁)이라고도 한다. 이덕무가 청장을 자신의 호로 삼은 것은 이 때문이다.”
―박지원, 『연암집』, 〈형암행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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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 Kyoung-jin,許敬震

현 淵民學會 편집위원장. 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피난 시절 목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 시를 썼으며, 1974년 「요나서」로 연세문학상을 받았다. 대학원 시절 도서관 고서실에 쌓인 한시 문집을 보고 독자로 하여금 쉽게 다가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문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이때부터 한시 번역에 힘써 최치원부터 황현에 이르는 ‘한국의 한시’ 40여 권을 출간했으며, 앞으로 100권을 채우는 것이 꿈이다. 지은 책으로 『사대부 소대헌 호연재 부부의 한평생』, 『조선의 중인들』, 『주해 천자문』, 『한국의 읍성』, 『악인열전』, 『허균 평전』 등이
현 淵民學會 편집위원장. 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피난 시절 목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 시를 썼으며, 1974년 「요나서」로 연세문학상을 받았다. 대학원 시절 도서관 고서실에 쌓인 한시 문집을 보고 독자로 하여금 쉽게 다가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문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이때부터 한시 번역에 힘써 최치원부터 황현에 이르는 ‘한국의 한시’ 40여 권을 출간했으며, 앞으로 100권을 채우는 것이 꿈이다.

지은 책으로 『사대부 소대헌 호연재 부부의 한평생』, 『조선의 중인들』, 『주해 천자문』, 『한국의 읍성』, 『악인열전』, 『허균 평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다산 정약용 산문집』, 『연암 박지원 소설집』, 『서유견문』, 『삼국유사』, 『매천야록』, 『택리지』, 『한국역대한시시화』, 『허균의 시화』 등이 있다. 특히 외국 도서관에 있는 우리나라 고서를 조사 연구해 간행한 『하버드대학 옌칭 도서관의 한국 고서들』은 전공자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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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153*225*20mm
ISBN13
9788971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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