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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 권필 시선
권필허경진
평민사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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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한시

목차

[올바른 길]
ㆍ올바른 길 _ 13
ㆍ주자의 《통서》와 소자의 〈관물편〉을 읽고서 _ 14
ㆍ모든 일이 마음과 맞지 않아 _ 15
ㆍ둥지를 단단히 엮었건만 _ 16
ㆍ밤에 몹시 취해 앉았다가 붓을 달려 짓다 _ 17
ㆍ병법책을 읽다가 _ 20
ㆍ답답한 심정을 뉘에게 말하랴 _ 21
ㆍ벼슬을 버린 뒤에 짓다 _ 23
ㆍ항주(杭州) 전당현(錢塘縣)으로 돌아가는 누봉명(婁鳳鳴)을 보내며 _ 24
ㆍ김화현감 구용을 곡(哭)하다 _ 25
ㆍ진시황 _ 27
ㆍ말 위에서 시를 짓다 _ 28
ㆍ아들을 안고 느낌이 있어 _ 29

[취한 뒤에 아내에게 운을 부르게 하다]
ㆍ취한 뒤에 아내에게 운을 부르게 하다 _ 33
ㆍ밤비 속에 시를 짓다 _ 34
ㆍ술을 그만 마시라는 아내에게 _ 35
ㆍ의주에서 형님을 만나고 _ 36
ㆍ죽은 벗을 묻고 나서 _ 37
ㆍ천향녀에게 _ 38
ㆍ싸움 나간 남편을 기다리네 _ 39
ㆍ선연동 기생무덤 _ 40
ㆍ병중에 밤비 소리를 들으며 초당이 생각나서 평생의 일을 서술하다 _ 41
ㆍ가난 _ 44
ㆍ술 취하여 추랑(秋娘)에게 주다 _ 46

[시와 술]
ㆍ시와 술 _ 49
ㆍ송강 선생의 무덤을 지나면서 _ 51
ㆍ봄날 혼자 술을 마시며 _ 52
ㆍ한낮에도 이불 껴안고 _ 53
ㆍ두보의 시를 읽고서 _ 54
ㆍ술을 만나 벗을 생각하며 _ 55
ㆍ한밤중까지 앉아서 _ 56
ㆍ새 울음 소리 _ 59
ㆍ홀로 술을 마시며 시를 짓다 _ 61
ㆍ새해 봄에 병 때문에 술을 마시지 못하기에 서글픈 심정으로 시를 짓다 _ 62
ㆍ취해서 읊다 _ 63
ㆍ시골 집에 머물다가 홀연 시사(詩思)가 떠오르기에 여종에게 술을 가져오게 했는데 시가 다 지어졌는데도 술은 오지 않았다 _ 64
ㆍ꿈속에 짓다 _ 66
ㆍ12월 21일 밤에 손님 몇 사람과 새벽까지 술을 마셨는데 이 날 새벽이 바로 입춘이다 _ 68
ㆍ구월 구일에 몹시 고적하여 _ 69

[마음은 고향에 가 있지만]
ㆍ마음은 고향에 가 있지만 _ 73
ㆍ어젯밤 _ 74
ㆍ빗속을 가노라니 _ 75
ㆍ청명일 _ 76
ㆍ의스님을 송도로 보내며 _ 77
ㆍ촌에서 살다 보니 _ 79
ㆍ밤늦게 돌아오며 _ 81
ㆍ강가를 따라 새벽길을 가며 _ 82
ㆍ농가에 들어가 자면서 _ 83
ㆍ새벽에 차령을 넘으며 _ 84
ㆍ벗 구용에게 _ 86
ㆍ멧새만 날아들어 _ 87
ㆍ초봄 _ 88
ㆍ집에 돌아와 비 오는 밤에 산중의 벗들을 생각하며 _ 89
ㆍ강화도로 돌아가며 변명숙(邊明叔)을 남겨두고 헤어지다 _ 90
ㆍ물에 비친 그림자를 보면서 _ 91
ㆍ우계(牛溪) 선생의 시에 차운하여 박생(朴生) 수경(守慶) 의 유거(幽居)에 지어주다 _ 92
ㆍ이여일(李汝一) 전(?)의 초당에 들러 이자민(李子敏)의 시에 차운하여 벽에 적다 _ 93
ㆍ꿈속의 마을 _ 94
ㆍ한식날 _ 95
ㆍ넋두리 _ 96
ㆍ심엄의 시골 집에 쓰다 _ 97
ㆍ차운하여 정상인(正上人)의 시축에 쓰다 _ 99

[친형 왕자까지도 죽이다니]
ㆍ김덕령 장군을 생각하며 _ 103
ㆍ험난한 길 _ 104
ㆍ개싸움 _ 106
ㆍ오늘의 역사 _ 107
ㆍ애절하게도 정말 애절하게도 _ 108
ㆍ귀양가는 벗을 보내며 _ 110
ㆍ백낙천체를 본받아 충주석을 읊다 _ 111
ㆍ친형 왕자까지도 죽이다니 _ 113
ㆍ임숙영의 과거 급제를 취소했다기에 _ 114
ㆍ붓을 꺾으면서 _ 115

[부록]
ㆍ석주 권필의 생애와 시 _ 119
ㆍ권필의 죽음 _ 127
ㆍ연보 _ 132
ㆍ原詩題目 찾아보기 _ 135

저자 소개 2

석주

본관은 안동, 자는 여장汝章, 호는 석주石洲 또는 무언자無言子이다. 승지 권기權?의 손자이며 권벽權擘의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정철의 문인으로 19세에 초시와 복시에 거듭 장원하였으나 글자 한 자를 잘못 써 벼슬길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후에 동료 문인들의 추천으로 제술관이 되었고 동몽교관에 임명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임진왜란 때에는 주전론을 주장하였고 이이첨이 교분을 청했으나 거절하였다. 임숙영任叔英이 1611년 별시문과의 <대책對策>에 유희분의 방종을 공격하여 합격이 취소된 것을 듣고 <궁류시宮柳詩>를 지어 비방, 풍자하였다. 1612년 김직재金直哉의 무옥사건(대북
본관은 안동, 자는 여장汝章, 호는 석주石洲 또는 무언자無言子이다. 승지 권기權?의 손자이며 권벽權擘의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정철의 문인으로 19세에 초시와 복시에 거듭 장원하였으나 글자 한 자를 잘못 써 벼슬길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후에 동료 문인들의 추천으로 제술관이 되었고 동몽교관에 임명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임진왜란 때에는 주전론을 주장하였고 이이첨이 교분을 청했으나 거절하였다. 임숙영任叔英이 1611년 별시문과의 <대책對策>에 유희분의 방종을 공격하여 합격이 취소된 것을 듣고 <궁류시宮柳詩>를 지어 비방, 풍자하였다.
1612년 김직재金直哉의 무옥사건(대북파와 소북파의 싸움)과는 무관했으나, 김직재와 연루된 조수륜趙守倫의 문서상자에서 옮겨 쓴 그의 <궁류시>가 발견되었다. 이 시의 작가라는 이유로 고문 끝에 경원으로 유배 가다가, 숭인문 밖에서 벗들과 이별하며 폭음하고 장독으로 이튿날 44세로 숨졌다.
권세가들의 허위의식과 소인배들의 권력추구를 미워하여 풍자적인 표현을 즐겨한 권필은 글을 좋아하여 당대의 여러 문인들과 두루 교류하였고, 특히나 이안눌, 허균과는 친분이 두터웠다.
그의 묘는 경기 고양에 있으며 인조반정 이후 사헌부지평(정5품)에 추증되었고 광주 운암사에 배향되었다. 저서로는 시문집인 《석주집石洲集》과 한문소설 <주생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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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 Kyoung-jin,許敬震

현 淵民學會 편집위원장. 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피난 시절 목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 시를 썼으며, 1974년 「요나서」로 연세문학상을 받았다. 대학원 시절 도서관 고서실에 쌓인 한시 문집을 보고 독자로 하여금 쉽게 다가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문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이때부터 한시 번역에 힘써 최치원부터 황현에 이르는 ‘한국의 한시’ 40여 권을 출간했으며, 앞으로 100권을 채우는 것이 꿈이다. 지은 책으로 『사대부 소대헌 호연재 부부의 한평생』, 『조선의 중인들』, 『주해 천자문』, 『한국의 읍성』, 『악인열전』, 『허균 평전』 등이
현 淵民學會 편집위원장. 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피난 시절 목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 시를 썼으며, 1974년 「요나서」로 연세문학상을 받았다. 대학원 시절 도서관 고서실에 쌓인 한시 문집을 보고 독자로 하여금 쉽게 다가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문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이때부터 한시 번역에 힘써 최치원부터 황현에 이르는 ‘한국의 한시’ 40여 권을 출간했으며, 앞으로 100권을 채우는 것이 꿈이다.

지은 책으로 『사대부 소대헌 호연재 부부의 한평생』, 『조선의 중인들』, 『주해 천자문』, 『한국의 읍성』, 『악인열전』, 『허균 평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다산 정약용 산문집』, 『연암 박지원 소설집』, 『서유견문』, 『삼국유사』, 『매천야록』, 『택리지』, 『한국역대한시시화』, 『허균의 시화』 등이 있다. 특히 외국 도서관에 있는 우리나라 고서를 조사 연구해 간행한 『하버드대학 옌칭 도서관의 한국 고서들』은 전공자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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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208g | 153*224*7mm
ISBN13
9788971158173

출판사 리뷰

석주 권필(1569~1612)은 조선조 수많은 시인들 가운데서도 몇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뛰어난 시인이다. 그가 살았던 선조 무렵은 목릉성세(穆陵盛世)를 일컫던 문운(文運)의 융성과는 달리 내외로 격동과 파란을 극한 시기였다. 이러한 혼란과 격동의 시기를 꼿꼿한 선비의 몸가짐으로 살아간 인간 석주, 그러면서도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시를 남긴 시인 석주의 정신과 삶의 자세는 그 당시의 명성에 비해, 오늘에 와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옛 시인을 평가할 때 우리의 관심은 그 시인의 생애나 시 가운데 어느 한쪽에 기울게 마련이다. 그러나 권필을 두고는 어느 한쪽만을 떼내어 거론할 수가 없다. 이제 그의 생애와 인간, 그리고 시세계와 배움의 연원 등을, 여러 옛 사람의 평과 아울러 간략히 살펴보기로 한다.
- 「석주 권필의 생애와 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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