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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원씽
무엇이든 잘하게 만드는 '단 하나'의 힘
김연희김연제 그림
터닝페이지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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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 단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 모든 일들도 술술 풀린다

1. 오줌싸개 꿈 부자, 이시우
생각을 키우는 발자국 하나 | 꿈이란 무엇일까?

2. 우리가 놀이터를 만든다고?
생각을 키우는 발자국 하나 | 내가 가장 기쁠 때는 언제일까?

3. 네가 얼마나 미운지 아니?
생각을 키우는 발자국 하나 |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

4. 유튜브 라이브 방송
생각을 키우는 발자국 하나 | 큰 생각이 큰 결과를 만든다

5. 100일 동안 일기 쓰기
생각을 키우는 발자국 하나 | 습관의 힘

6. 회의는 너무 어려워
생각을 키우는 발자국 하나 | 좋은 질문은 좋은 답으로 가는 지름길!

7. 꿈놀이단 단장은 골목대장이란다
생각을 키우는 발자국 하나 | 의지력은 배터리야!

8. 예준이 형 다시 보기
생각을 키우는 발자국 하나 | 크게 생각하라, 결과가 달라진다

9. 도미노 세우기
생각을 키우는 발자국 하나 | 미래를 위해 지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단 하나, 원씽

10. 모두가 원하는 놀이터는 뭘까?
생각을 키우는 발자국 하나 | 우선순위가 필요해!

11. 불안한 워크숍
생각을 키우는 발자국 하나 | 시간을 정해라!

12. 속 깊은 대화
생각을 키우는 발자국 하나 | 건강이 중요하다!

13. 놀고 싶은 놀이터
생각을 키우는 발자국 하나 | 뺄셈 실천법, 하나만 잘해라

14. 시우의 단 하나
생각을 키우는 발자국 하나 | 나의 우선순위는?

저자 소개 2

이로우면서 재미있는 글쓰기를 소망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기획하고 쓰기 위해 부지런히 글감을 찾아다니고 있다. 지은 책으로 《5학년 2반 집중력 도둑》, 《어린이를 위한 웰씽킹》, 《어린이를 위한 원씽》, 《모래 폭풍 속에서 찾은 꿈(공저)》, 《세계를 바꾸는 착한 특허 이야기》 등이 있다. 2019년에 제3회 미래엔 창작 글감 공모전 ‘어린이책’ 인문교양 분야에서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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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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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따뜻한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추억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 순간들이 다른 이에게도 닿았으면 해서 꾸준히 그림을 그린다. 요즘은 서로 다른 여럿이 함께 이야기를 만드는 작업에 몰두하여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그린 책으로 『열세 살의 걷기 클럽』, 『제로 학교』, 『달걀이 탁!』, 『고양이 라옹』, 『꿀벌이 사라졌다』, 『소곤소곤 이어폰 도깨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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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336g | 152*215*10mm
ISBN13
979119814828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그리고 시우가 공부를 열심히 하려는 것이 꼭 꿈 때문만은 아니었다. 엄마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어서였다. 엄마는 2년 전에 돌아가셨다. 병원에 오래 입원하다가 결국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매일 엄마를 보러 갈 수는 없었지만 엄마는 시우를 볼 때마다 늘 꼭 안아주면서 “사랑해, 세상에 하나뿐인 내 보석”이라고 말했다. 시우에게는 그 말이 깊숙이 박혔다. 엄마에게 보석이 되려면 계속 반짝여야 했다. 시우는 반짝이는 방법에 관해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이 훌륭해지는 것이었다. 훌륭해지면 사람들이 칭찬을 계속할 테고, 그러면 늘 반짝일 수 있으리라고 확신했다. 시우는 또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훌륭해지는 것인지 잘 몰랐기 때문이다. 한 30번쯤 고민한 끝에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가 방법을 찾았다. 그날 예능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의사이면서 소설을 쓰는 사람이었다. 옆에 있던 사람들이 그 주인공을 보면서 “대단하십니다! 훌륭해요!”라고 칭찬했다. 시우는 이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여러 가지 꿈을 이루면 훌륭해지는 거라고 확신했다.
---「1. 오줌싸개 꿈 부자, 이시우」중에서

“우리 아파트 뒤를 돌아가다 보면 놀이터가 하나 있잖아. 거기를 바꾸는 거야. 우리가 사는 마을 근처 놀이터만 되는 거지. 정말 재미있을 거 같아. 놀이기구도 우리가 원하는 걸로 가져다 놓고, 위치도 우리가 정하는 데 놓을 수 있대. 뭐든지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지.” 시우 엄마가 살아 계실 때, 지금 사는 집의 구조를 바꾼 적이 있었다. 싱크대도 바꾸고 조명도 교체했다. 방이 두 개밖에 없어서, 엄마는 거실 한구석에 아빠 작업실을 만들어줬다. 그때 엄마는 집을 리모델링한다고 했다. 소라의 말대로라면 놀이터도 시우의 집처럼 구조를 바꾸는 듯했다. 리모델링 말이다. “더 대박인 게 뭐냐면 1등 하면 미국 디즈니랜드에 보내준대. 거기에 꼭 가보고 싶어. 에버랜드나 롯데월드만 가도 굉장히 재밌잖아. 하지만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디즈니랜드는 몇 배나 더 크고 놀이기구도 많다고 했어.”
---「2. 우리가 놀이터를 만든다고?」중에서

“시우가 여러 가지 배우는 건 멋져 보인다고 했잖아. 하지만 진짜 멋진 일은 한 가지 일에서 최고가 되는 거야. 최고의 자리에 오르면 이상하게 다른 일도 저절로 잘하게 되거든.” 시우는 아빠의 말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한 가지 일을 잘하게 되면 다른 일도 잘하게 된다는 게 거짓말로 들렸다. 그림을 잘 그린다고 피아노를 잘 치게 되지는 않으니까. 책을 많이 읽었다고 웅변을 잘하지도 않았다. “믿기 어려운 거 알아. 그런데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건 쉬운 게 아니야. 최고가 되기까지 여러 과정을 익히게 되거든. 중요한 건 그 과정이 바로 성공의 과정이라는 거지. 한 번 성공의 과정을 익히면 다른 분야를 하더라도 남들보다 더 빠른 방법으로 최고의 자리에 가게 돼.”
---「5. 100일 동안 일기 쓰기」중에서

그리고 오늘 나는 한 가지 생각할 게 있었다. 체력이 떨어지면 의지력이 작아져서 포기하게 된다는 것이다. ‘어쩌면 나는 체력이 떨어져서 오줌을 참아내는 의지력이 작아진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빠가 학원 그만두고 쉬라는 게, 내가 너무 지친 모습을 보여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학원 다녀오느라 밤늦게까지 숙제를 할 때가 있었다. 그럴 때마다 아빠가 귀신같이 알고 나를 깨워 침대에서 자도록 했지만, 나는 다 못한 숙제 때문에 잠에서 깨어나려고 세수를 했다. 나머지 못한 부분을 끝내야 했기 때문이다. 친구들은 나를 보고 재수가 없다고 할 때도 있었다. 그래도 상관없었다. 나는 엄마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으니까. 그러려면 이 정도는 참아야 한다. 뭐든지 잘 해내면 소라도 나를 더 멋있게 볼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림을 잘 그리니까 나와 함께 꿈놀이단을 같이 하자고 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오늘 소라의 말을 듣고 보니 조금 고민이 된다.
---「7. 끔놀이단 단장은 골목대장이란다」중에서

쓰러뜨릴 걸 애써 세운 게 바보 같아 보였지만, 엄마의 마음을 얻어낸 방법을 들으려면 어쩔 수 없었다. 시우는 검지로 제일 앞에 있는 도미노를 밀었다. 타닥탁탁! 나무가 부딪히면서 도미노가 물결치면서 뒤로 넘어갔다. 시우가 검지로 툭 친 것뿐인데도, 가장 뒤에 있는 큰 도미노를 쓰러뜨리는 걸 보니 새삼 놀라웠다. “우리 아들은 뭘 느꼈니” “작은 힘이 의외로 세다” “그리고” 아빠의 되물음에 답할 수가 없었다. 시우는 고개를 돌려 아빠를 봤다. 아빠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가장 작은 하나야. 이걸 원씽이라고 불러. 도미노 제일 끝에 있는 건 네가 처음 건드린 것보다 크기도 크고 무게도 더 나가. 그런데도 속절없이 넘어지지. 꿈이란 것도 그런 거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지금 하지 않으면 닿기 어렵거든.”
---「9. 도미노 세우기」중에서

예준이 형과 새벽까지 이야기했다. 그러다가 배가 고파서 형과 컵라면을 끓여 먹었다. 새벽에 몰래 먹는 라면이어서인지, 지금까지 먹은 라면 중 가장 맛이 있었다. 하지만 배가 부르자 잠이 왔고 난 긴장했다. 쏟아지는 잠은 긴장했던 마음을 슬그머니 내쫓았다. 입술을 깨물고 냉장고 문을 열어 찬 기운을 맞았지만, 어느새 나도 모르게 거실 소파에서 잠이 들고 말았다. 눈을 떴을 때는 새벽녘이었다. 나는 얼른 소파를 만졌다. 다행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때 나는 안도의 한숨을 깊이 내쉬고는 화장실에 다녀오고 난 후, 식탁 의자에 앉았다. 예준이 형이 거실 바닥에서 자고 있었다. 형도 모르게 잠든 모양이었다. 나는 그 모습을 보다가 웃음이 나왔다. 형하고 친해진 게 기분이 좋은 일일 줄은 정말 몰랐다.
---「12. 속 깊은 대화」중에서

시우는 소라가 이 순간에도 참 예뻐 보였다. 그러면서도 소라 옆에 앉은 유리와 도현이도 대단하다고 여겼다. 끝까지 완주했다는 게 중요하다고 마윤지 선생님도 말씀하셨다. 아 참, 그런데 선생님은 어디 계시지? 시우는 고개를 돌려 선생님을 찾았다. 누군가 계단을 올라오고 있었다. 마윤지 선생님이었다. 선생님은 손에 무언가를 쥐고 있었다. 시우는 벌떡 일어나 선생님에게 다가갔다. 수수깡으로 만든 물건이었다. 시우는 선생님이 쥔 수수깡 물건을 받아들었다. 세상에! 시우네 팀에서 바꾸고 싶었던 놀이터 설계도를 직접 모형으로 만든 것이었다. 시우가 그린 그림 그대로였다.

---「14. 시우의 단 하나」중에서

출판사 리뷰

*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초등학생 필독서! *
* 단 한 가지에 집중하도록 돕는 워크북 수록! *
* 베스트셀러 『이은경쌤의 초등어휘일력 365』 이은경 저자 추천 *

“단 하나를 잘하니
다른 모든 것들도 잘 하게 됐어요!”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의 삶을 바꾼 ‘단 한 가지’의 기적
어린이들의 목표를 만들고 성공의 경험을 선물하다!


모든 사람은 행복한 삶을 원한다. 어린이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요즘의 한국 어린이는 수많은 과제와 학원에 파묻혀 전혀 행복하지 않다. 한국의 아동 행복지수(5~14세)는 OECD 22개국 중 맨 꼴찌이며, 전 세계 만 10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행복도 순위 조사에선 조사 대상 35개국 중 31위를 했다. 더 큰 문제는 이렇듯 행복지수가 낮은 상태에서는 어린이 스스로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는 점이다. 지금 대한민국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많은 것들을 하고 있으나 딱히 잘하는 건 없고,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그냥 하다 보니 무엇을 해야겠다는 목표가 전혀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이런 어린이의 삶을 완전히 바꿀 마법이 바로 ‘원씽’이다.

원씽의 개념 자체는 어렵지 않다. 다른 모든 일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단 한 가지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다. 에디슨이 1,000번이 넘는 실패를 견디고 결국 전구를 만들어내 전 세계에 보급한 것도 원씽의 힘이다. 이렇듯 단 한 가지에 집중해 그 일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배운 어린이는 이 일을 통해 배운 성공방식을 다른 일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경험의 기회를 얻는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성공의 경험이 축적되는 것이다. 따라서 단 한 가지에 집중하는 어린이가 많은 것들을 하는 어린이보다 탁월한 성취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주변 인물들과 함께 원씽을 배우고, 실천하는 주인공 시우!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다!


주인공 시우는 어느 대한민국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처럼 많은 과제와 학원에 파묻혀 있다. 시우는 강한 압박을 느끼며 힘들어한다. 몇 년 전 돌아가신 엄마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까지 겹쳐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밤마다 자기도 모르게 오줌을 싸는 ‘야뇨증’도 가지고 있다. 시우의 아빠는 이런 시우의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곤 새로운 제안을 한다. 시우가 지금 해야 할 단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것이다. 처음에 시우는 아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친구들은 여러 개의 학원을 다니며 과제도 하고 놀기도 하는데, 단 한 가지에만 집중하라니 의아한 생각이 든 것이다. 때마침 시우가 사는 아윤동에서 세계 최고의 놀이터를 어린이가 직접 만드는 ‘놀터꿈’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 시우와 친구들이 참여하기로 결정을 하는데...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고 쓰는 워크북 수록!
읽는 재미를 더하다!


이 책은 단순히 읽는 것에 끝나지 않고 책 내용과 연계된 다양한 질문들이 수록되어 있어 어린이 스스로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가령 이 책의 53쪽, ‘큰 생각이 큰 결과를 만든다’라는 워크북에선 당장 만족을 얻길 바라는 작은 생각과,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큰 생각을 구분해서 쓰도록 되어 있다. 또 창작 동화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의 생동감 있는 일러스트로 수많은 찬사를 받은 김연제 작가가 주인공 시우가 느끼는 감정과 상황, 생각들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일러스트를 그려 읽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

추천평

『어린이를 위한 원씽』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 책으로 어린이는 단 하나에 몰입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그 방법을 다른 일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원씽』은 무엇 하나 제대로 하지 못했던 어린이가 단 한 가지에 집중해 자신의 꿈을 향해 다가가게 만드는 책이다. 어린이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강력히 추천한다. - 이은경 (베스트셀러 『이은경쌤의 초등어휘일력 365』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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