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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남신
박주혜김연제 그림
위즈덤하우스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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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누구를 응원할까?
행운인가? 성공인가!
열 살 인생에서 발견한 첫 비밀
행운을 줄게!
기혁이의 행운 의뢰
행운에 대한 보답
새로운 의뢰인 하나
그래도 행운의 남신?
작가의 말

저자 소개 2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1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고, 『변신돼지』로 제6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동화 『책가방 토끼』 『특별한 동물원』 『똥에서 탈출한 냄깨비』 『힙합 독수리』 등을 냈습니다. 동네 길고양이들에게 밥과 간식을 주는 사람으로 소문나 있습니다. 동거 고양이에게는 자신의 밥과 간식을 집 밖으로 빼돌리는 사람으로 찍혀 있다. 동물을 많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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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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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따뜻한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추억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 순간들이 다른 이에게도 닿았으면 해서 꾸준히 그림을 그린다. 요즘은 서로 다른 여럿이 함께 이야기를 만드는 작업에 몰두하여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그린 책으로 『열세 살의 걷기 클럽』, 『제로 학교』, 『달걀이 탁!』, 『고양이 라옹』, 『꿀벌이 사라졌다』, 『소곤소곤 이어폰 도깨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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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6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260g | 162*207*9mm
ISBN13
979119477059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행운의 남신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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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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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62*9*207mm | 2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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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넌 할 수 있어!”
그 순간 순봉이가 갑자기 앞으로 튀어나오더니 성현이의 발에 붙어 있던 공을 빗자루처럼 쓸어 내는 것이 아닌가! -
---p.11

‘남신이가 막 응원을 불어넣으니까 곧바로 골을 넣더라고! 남신이가 그냥 남신이 아니라 행운의 여신 짝꿍인 행운의 남신인가 보다.’
‘엄청난 주문이다. 말랑이 카드 나오면 남신이 덕이구나.’
체육 선생님과 황금 문방구 주인 할아버지의 말이었다.
‘행운의 남신이라고? 그러고 보니 오늘 내가 바란 건 다 이루어졌다. 순봉이의 골과 기혁이의 말랑이 카드……. 정말 내가 간절히 바라서 이루어진 건가?’
나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p. 26~27

나는 행운의 남신이다.
내가 간절히 바라고 응원하는 것은 이루어진다.
행운을 나누면 나도 덩달아 행복해진다.
나는 사람들에게 행운을 줄 수 있다.
열 살 인생 동안 처음 발견한 나만의 비밀이다.
---p.38

줄거리

“나는 행운의 남신이다. 내가 바라는 건 모두 이루어진다!”
열 살 인생에 찾아온 아주 특별한 비밀

친구를 응원할 때마다 좋은 일이 생긴다고 믿는 아이가 있다. 바로 『행운의 남신』 속 주인공 이남신이다. 남신이가 순봉이를 위해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게 해 달라고 응원하면 정말로 골이 들어가고, 기혁이를 위해 원하는 캐릭터 카드가 나오게 해 달라고 하면 실제로 카드가 뽑힌다. 이런 일이 계속되면서 남신이는 자신이 행운을 나눠 줄 수 있는 존재라고 확신하게 된다
.
이 작품은 자신을 ‘행운의 남신’이라고 믿는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누군가의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이 관계를 바꾸고, 작은 기적처럼 이어지는 순간들을 통해 행운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하게 한다.

출판사 리뷰

노력과 응원이 만드는 행운

사람들은 흔히 행운을 아무런 노력 없이 찾아오는 뜻밖의 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행운의 남신』에서는 행운을 단순한 요행이나 우연한 결과로 그리지 않는다. 친구들의 바람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는 남신이의 진심과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아이들의 노력이 모였을 때 행운이 찾아온다고 말한다. 기혁이가 열심히 공부해서 영어 학원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것처럼, 하나가 일주일 내내 숨이 턱까지 차도록 공원을 달려 체육 대회 때 달리기 도장을 받은 것처럼 말이다. 이처럼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오듯, 행운 역시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온다는 것을 보여 준다.

친구의 소원 앞에서 하나가 된 아이들

『행운의 남신』은 어린이들의 관계를 현실적으로 그린다. 서로 놀리기도 하고 별일 아닌 일로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결국 화해하고 다시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생동감 넘친다. 남신이는 평소 교실에서 말 한마디 제대로 나누어 본 적 없던 하나가 달리기 도장을 받고 싶다고 하자 거절하지 못하고 도와준다. 그리고 남신이에게 응원받았던 순봉이와 기혁이도 달리기를 잘 못하는 하나를 위해 발동작을 교정해 주고 시범을 보이며 제 일처럼 돕는다. 남신이와 친구들의 곁을 맴돌며 사사건건 훼방을 놓던 축구왕 성현이마저도 힘을 보탠다. 서먹하던 아이들은 하나의 소원 앞에 어느새 한마음이 된다. 이 작품은 특별한 사건이 우정을 만드는 게 아니라, 함께 놀고 웃고 서로를 위하는 평범한 순간들이 관계를 깊게 만든다는 점을 따뜻하게 그려 낸다.

행운을 나누고 싶은 아이의 특별한 성장

남신이의 가장 큰 매력은 친구의 행복을 누구보다 기뻐한다는 점이다. 친구가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 가장 크게 환호하고, 영어 시험을 잘 보면 덩달아 뿌듯해한다. 도마뱀을 잃어버린 친구를 도우며 친구와 같은 마음으로 걱정하고, 무사히 찾았을 때는 제 일처럼 기뻐한다. 남신이의 다정한 응원은 친구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친구들의 웃음은 남신이의 행복이 된다. 김연제 화가는 남신이와 친구들의 우정과 격려가 가득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그려 내며 작품의 포근한 매력을 더한다. 『행운의 남신』은 행운을 받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행운을 나누고 싶은 아이의 이야기다. 누군가의 가능성을 믿어 주고, 타인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을 배우며 성장하는 남신이의 모습을 통해 행운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임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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