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작가의 말 · 4
등장인물 · 6 1장 그냥 장난인데요? (준우와 민준이 이야기) 1. 장난? 괴롭힘? 차이가 뭔가요? · 14 2. 내가 예민한 걸까요? · 18 3. 내 탓을 하는 친구 때문에 속상해요 · 22 4. 친구끼리 별명도 못 부르나요? · 26 5. 장난으로 부딪친 건데요? · 30 6. 나중에 돌려주려고 했어요 · 34 7. 친구끼리는 이상한 사진을 찍어도 되나요? · 38 2장 이것도 괴롭힘인가요? (승아와 다은이 이야기) 8. 칭찬이었는데 기분 나쁘대요 · 44 9. 친구들이 내 앞에서 험담을 해요 · 48 10. 인사 좀 안 받아 줬을 뿐인데요? · 52 11. 친구가 부모님을 욕해요 · 56 12. 엉덩이를 때리는 장난은 괜찮을까요? · 60 13. 누군지 모르게 욕했는데요? · 64 3장 그냥 보고만 있어도 되나요? (은지와 동혁이 이야기) 14. 친구가 괴롭힘을 당하는 것 같아요 · 70 15. 내가 도울 수 있을까요? · 74 4장 도움을 받고 싶어요 (준우와 승아 이야기) 16. 이런 일로 신고해도 될까요? · 80 17. 어른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 84 5장 내가 친구를 괴롭혔다고요? (민준이와 다은이 이야기) 18. 내가 가해자라고요? · 90 19. 이 정도는 괜찮을 줄 알았어요 · 94 20. 저 이제 처벌받는 건가요? · 98 21. 사과하고 싶어요 · 102 6장 괴롭힘 그 후 (승우와 준우 이야기) 22. 사과를 받아 줘야 할까요? · 110 23. 이제 괜찮아질 수 있겠죠? · 114 에필로그) 그건 괴롭힘이야! · 118 부록) 괴롭힘 없는 우리 반을 위한 약속 · 120 |
김승혜의 다른 상품
최희영의 다른 상품
김연제의 다른 상품
|
친구들과 놀다 보면 놀리고 놀림당하는 건 흔한 일이에요. 나도 가끔 기분이 나쁠 때가 있지만, 대충 웃고 넘긴 적도 많아요. 근데 매번 “기분 나빴어?”라고 물어보는 것도 이상하고, “이건 장난이니까 괜찮아.”라고 넘기기도 애매하잖아요. 친구들과 장난칠 때마다 내 행동이 괴롭힘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 p.15 김준우가 울 것 같은 얼굴로 화장실 문을 열고 나왔어요. 잠깐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어요. 친구끼리 별명 정도는 부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그냥 웃고 넘기면 되는 일인데, 왜 이렇게 심각하게 구는 건지 모르겠어요. --- p.28 너무 화가 났어요. 친구면 이상한 사진을 찍어도 되는 건가요? 이민준은 내가 이상하게 찍힌 사진들을 보내면 기분 나빠할 거면서, 이럴 때만 친구끼리라고 말해요. 더는 이민준이랑 친구 하고 싶지 않아요. --- p.40 체육 선생님은 친구를 때리거나 욕하지 않아도, 친구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면 안 된다고 했어요. 하지만 인사나 말 정도는 무시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나는 앞으로도 송승아의 인사를 받아 줄 생각이 없어요. --- p.53 |
|
‘칭찬이었는데 기분 나쁘대요’, ‘친구가 내 말을 무시해요’
매일 교실에서 마주치는 공감 가득한 이야기 책 속에는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짧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칭찬이었는데 기분 나쁘대요.’, ‘엉덩이를 때리는 장난은 괜찮을까요?’, ‘친구끼리는 이상한 사진을 찍어도 되나요?’ 등 아이들이 실제 교실에서 자주 마주칠 수 있는 상황을 만화 컷과 함께 짧은 이야기 형식으로 담아냈습니다. 『그건 괴롭힘이야』는 이런 일상적인 장면들을 통해 어떤 말과 행동이 상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지, 또 장난이 괴롭힘으로 바뀌는 경계를 자연스럽게 알려 줍니다. 『그건 괴롭힘이야』는 가해 학생의 이야기를 푸는 데 그치지 않고,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의 마음, 그 모습을 지켜보는 아이의 고민까지, 학교폭력을 둘러싼 다양한 시선을 고루 담았습니다. 내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면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지, 목격자라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내가 누군가를 괴롭혔다면 어떻게 사과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죠. 단순히 ‘괴롭힘은 나쁜 행동’이라는 교훈을 넘어, 아이들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행동 지침과, 상처 입은 마음을 돌보는 방법에 대해서도 담아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친구 관계를 통해 배우는 ‘나’와 ‘타인’의 경계 아이들은 친구를 사귀고, 다투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며 세상과 관계 맺는 연습을 합니다. 『그건 괴롭힘이야』는 학교폭력을 단순한 일회성 사건이 아닌, 아이들이 관계 속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성장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로 바라봅니다. 나와 타인 사이의 경계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다면, 학교는 물론, 사회 속에서도 스스로를 지키고 건강한 관계를 만들 힘이 생기기 때문이죠. 이 책을 집필한 저자는 학교라는 작은 사회 속에서 관계의 힘을 키운다면, 훗날 더 넓은 세상에서도 타인과 건강하게 소통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 말합니다.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힘, 누군가가 상처받는 장면을 봤을 때 외면하지 않는 용기, 서로가 서로에게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 주려는 마음이 있다면, 우리 사회는 지금보다 훨씬 따뜻해질 거라고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장난과 괴롭힘의 경계를 분명히 배우고,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에서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이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손길이 되기를 바라요. 나아가, 누군가의 괴롭힘을 외면하지 않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가 되었으면 해요. - 5P, 「작가의 말」 중에서 |
|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를 잘 지켜 나가는 건 의외로 많은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다정하게 대하기, 잘못을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하기. 상대를 대할 때 갖춰야 할 기본 태도를 쉽고 친절하게, 그러나 단호하게 알려 주는 이 책은 관계 속에서 ‘장난’과 ‘괴롭힘’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배워 가도록 돕는다. 이 책을 읽고 자란 아이들이 만들어 갈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따뜻할 거란 희망이 든다. - 도준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전 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