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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아이
양지안이윤우 그림
위즈덤하우스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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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어린이 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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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_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길
모퉁이 아이 / 닭 잡는 날 / 기역과 히읗 사이 / 나라를 구할 거야

저자 소개2

MBC 창작동화대상을 받은 뒤로 『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 『우주 탈출 코딩 대작전』 『고양이 3초』 『옆집이 수상해』 『너, 서연이 알아?』 『눈으로 걷고 발로 보고』 등 여러 책을 꾸준히 썼다. 그동안 쓴 책 가운데 『우리 아빠는 택배맨』은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모퉁이 아이』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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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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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를 만들었고,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그림책에 빠져 그림책 작가가 되었어요. 2011년 ’한국 안데르센상 대상‘을 받았고, 2015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온 세상이 반짝반짝』 『언제나 널 사랑한단다』 『할머니와 하얀 집』이 있으며, 그린 책으로 『밤똥』 『동글동글 바퀴』 『모퉁이 아이』 『요술 화장품』이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나는,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담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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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92쪽 | 226g | 162*207*15mm
ISBN13
978896247207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서울문화재단 ‘창작집 발간 지원 사업’ 선정도서

“나를 둘러싼 주위 사람들과 진심을 나누는 이야기”

스콜라 어린이문고 33번째 책인 『모퉁이 아이』는 나와 이웃의 이야기를 잔잔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가슴 따듯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표제작 『모퉁이 아이』를 비롯해 『닭 잡는 날』『기역과 히읗 사이』『나라를 구할 거야』 총 네 편의 단편이 들어 있다.
양지안 작가는 이번 동화를 통해 다양한 길과 길을 사이에 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보고, 내 마음의 길과 나를 둘러싼 주위 사람들 사이의 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기를 원한다.

소소한 이야기 속에서 작은 행복을 추구하는
네 편의 단편 동화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에 있다고 누구나 말한다. 언니의 따뜻한 말 한마디, 할머니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손녀의 마음, 사춘기 아들을 이해하려는 엄마의 마음, 이웃에게 갖는 자그마한 관심. 이 모두가 작은 행복을 만드는 것들이다.
『모퉁이 아이』에서는 아직은 마음이 여린 세영이와 새로 가족의 끈을 맺었던 언니와의 대화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언니지만 세영이에게는 그 언니가 누구보다도(심지어 자신의 엄마보다도) 더 깊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존재이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세영이의 마음은 따듯해진다.
『닭 잡는 날』에는 할머니와 손녀(수연)가 같이 산다. 수연이는 할머니와 육 년 동안 살면서 할머니의 속마음은 겉으로 드러나는 말과는 달리 표정과 몸짓에 숨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아빠가 수연이를 서울로 데려가기로 한 걸 할머니가 못내 서운해한다는 걸 수연이는 알고, 할머니의 마음을 진심으로 어루만져 준다. 할머니와 손녀의 무뚝뚝한 대화 속에 정이 담겨 있는 동화이다.
『기역과 히읗 사이』에서는 여자 친구에게 푹 빠진 사춘기 아들과 그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요즘 부쩍 얼굴이 밝아지고 말도 많아진 게 무슨 이유일까 싶었는데 알고 보니 아들 기역이가 좋아하는 여자아이 히읗이 덕분이란다. 이 사실을 알고 당황한 엄마의 그다음 행동은 어떻게 될까? 엄마보다 여자 친구가 더 좋은 사춘기 아들과 누가 뭐라 해도 아들이 최고인 엄마의 핑퐁 같은 대화가 유쾌하게 이어진다.
『나라를 구할 거야』에 나오는 지원이의 집은 할머니와 이모의 ‘복 짓기’ 행동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나라를 구할 정도로 복을 쌓아야 다음 생에 좋게 태어난다는 할머니와 이모는 모든 일을 복 짓기와 연관시킨다. 지원이와 용수가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윗집 아이를 구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도 복 짓기 행동에서 출발한다.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은 또 다른 행복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리뷰/한줄평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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