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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왜 필요할까?
유윤한이진아 그림
봄마중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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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 6

1 털가죽이 돈이라고?-실물화폐 · 11
2 금이 비쌀까? 은이 비쌀까?-금속화폐 · 21
3 가짜 돈도 있을까?-동전화폐 · 31
4 지폐의 등장-종이화폐 · 47
5 돈이 컴퓨터를 만나면?-전자화폐 · 67
6 돈에도 암호가 필요해-암호화폐 · 81
7 컴퓨터로 금을 캔다고? · 91
8 국가가 만드는 암호화폐 · 107
9 블록체인으로 꽃피는 세상, 메타버스 · 125
10 편리하고 안전한 블록체인의 미래 · 141

저자 소개 2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번역가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궁금했어, 우주』, 『궁금했어, 인공지능』, 『궁금했어, 뇌과학』, 『프런티어 걸들을 위한 과학자 편지』가 있고, 옮긴 책으로 「안다옹 박사의 과학 탐험대」 시리즈, 『플라스틱이 가득한 지구』, 『마빈의 인체 탐험』, 『수학의 구조 대사전』, 『아카디아의 과학 파일 : 여름』, 『아카디아의 과학 파일 : 가을』, 『카카오가 세계 역사를 바꿨다고?』, 『생활에서 발견하는 재미있는 과학 55』, 『매스히어로와 숫자 도둑』, 『몸이 보내는 신호, 잠』, 『손정의 300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번역가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궁금했어, 우주』, 『궁금했어, 인공지능』, 『궁금했어, 뇌과학』, 『프런티어 걸들을 위한 과학자 편지』가 있고, 옮긴 책으로 「안다옹 박사의 과학 탐험대」 시리즈, 『플라스틱이 가득한 지구』, 『마빈의 인체 탐험』, 『수학의 구조 대사전』, 『아카디아의 과학 파일 : 여름』, 『아카디아의 과학 파일 : 가을』, 『카카오가 세계 역사를 바꿨다고?』, 『생활에서 발견하는 재미있는 과학 55』, 『매스히어로와 숫자 도둑』, 『몸이 보내는 신호, 잠』, 『손정의 300년 왕국의 야먕』, 『이나모리 가즈오의 살아가는 힘』, 『스타메이커』, 『과학의 위대한 순간들』, 『왜 석유가 문제일까?』 등이 있다.

유윤한의 다른 상품

그림이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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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만원영화제’의 포스터 디자인을 시작으로 여성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벌, 인디애니페스트 등 다양한 문화제와 영화제의 포스터를 그렸다. 그 밖에도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를 비롯해 『그릉 그릉 그릉』, 『나쁜 고양이는 없다』,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리즈, 『산이 부른다 1, 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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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286g | 150*215*10mm
ISBN13
979119259532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왜 필요할까?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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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215mm | 28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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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물물교환은 다툼이 일어나기 쉽고, 물물교환을 할 만한 상대를 찾기도 어려워. 사람들은 점점 가지고 다니기도 쉽고 잘 변하지 않으면서 언제 어디서든 다른 사람의 물건과 교환하기 쉬운 것을 찾기 시작했어.
--- p.20

비록 금과 은의 값어치에 대한 평가가 뒤바뀌기는 했지만, 금과 은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쉽게 구할 수 없는 특징 때문에 오랫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한동안 전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화폐로 쓰이기도 했지.
--- p.30

금화가 널리 쓰이도록 만든 사람은 1492년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야. 아메리카 대륙에 많은 황금이 묻혀 있다는 소문은 유럽 대륙으로 퍼져나갔어. 곧 영국,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같은 나라들이 앞 다투어 군대를 보냈지. 금을 약탈해 가기 위해서였어.
--- p.44

1716년 프랑스에서는 은행가인 존 로가 국왕의 지지를 받으며 프랑스 은행을 세운 뒤, 지폐를 발행했어. 프랑스 은행은 사실상 국가에서 운영하는 중앙은행이었고, 국민은 은행이 발행한 지폐로만 세금을 내야했지.
--- p.55

전쟁이 끝난 후에는 국제회의를 열어 미국의 달러가 세계의 기축통화가 되도록 강하게 밀어붙였어. 기축통화가 되었다는 것은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이 달러를 기준으로 화폐의 가치를 정하도록 만들었다는 뜻이야.
--- p.64

사실 은행의 내 계좌에 있는 돈은 실물 지폐가 아니야. 예를 들어 은행 계좌에 100만원 들어 있다고 해도 은행어딘가에 내 금고가 있고, 그 안에 실제로 만 원짜리 지폐 100장이 차곡차곡 쌓여 있지는 않아. 다만 은행의 컴퓨터가 내 자산을 숫자로 기록해 보관하고 있을 뿐이지.
--- p.75

1989년 새로운 전자화폐를 개발한 데이비드 차움도 자유를 아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었어. 그는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공부하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현금 대신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두려움을 느꼈어.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카드 회사의 컴퓨터에 개인의 카드 사용 내역이 차곡차곡 저장된다는 사실이 아주 불편했지.
--- p.84

2008년 일본의 사토시 나카모토는 특별한 방법을 생각해 냈어. 암호화폐를 복제하거나 거래기록을 위조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막는 프로그램을 만든 거야. 이 프로그램의 이름이 바로 블록체인이지.
--- p.94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에서 만들어지는 암호화폐야. 이제까지 우리가 쓰는 화폐는 각 나라의 중앙은행에서 만든 원, 달러, 엔, 위안 같은 법정화폐였지. 그런데 비트코인은 어느 나라 사람인지 국적도 밝혀지지 않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처음으로 만들어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쓰고 있어.
--- p.108

정부가 발행하는 암호화폐가 생기면 이런 사람들의 생활도 훨씬 편리해지겠지. 각자의 스마트폰에 있는 전자지갑에 암호화폐를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시장에서도 온라인에서도 현금을 빼내어 쓰듯이 하면 되기 때문이야.
--- p.118

암호화폐로 우리의 생활이 블록체인 위에서 펼쳐지게 되면, 또 하나의 세상과 마주하게 될 거야. 그것은 현실에서 하는 거의 모든 일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세계, 즉 메타버스야. 메타버스에서 ‘메타’는 ‘더 높은’, ‘현실을 넘어선’이란 뜻이야. 그리고 ‘버스’는 ‘유니버스’의 줄임말로, ‘우리가 경험하는 하나의 세상’을 뜻해. 즉 ‘메타’와 ‘버스’를 합친 메타버스는 ‘현실을 넘어 가상으로 체험하는 또 하나의 세상’이란 뜻이야. 우리가 발을 딛고 선 현실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가상세계를 말하지.
--- p.126

누군가는 꼭 블록체인을 사용해야만 하느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편리함과 안전함을 경험하고 나면, 촛불을 켜던 사람이 꼭 전깃불이 있어야만 하느냐고 묻는 것과 같은 질문이라는 것을 알게 될 거야.

--- p.150

출판사 리뷰

세계 경제를 주도하려면 암호화폐에도 관심을 가져야 해!

많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살던 마을에서는 물건과 물건을 맞바꾸는 물물교환이 가능했다. 집에서 기른 토끼와 옆집에서 만든 화살 몇 개를 맞바꾸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사회가 조금씩 복잡해져 가면서 더 이상 이런 방식으로 물건을 교환할 수는 없었다.

모양이 독특한 조개껍데기나, 누구나 좋아하고 변하지 않는 ‘금’ 같은 금속으로 물건과 바꾸게 되었고 이후 은행이 등장하면서 국가에서는 공식적으로 법정화폐를 발행하기 시작했다. 현재 세계의 기축통화는 미국의 ‘달러화’인데, 기축통화란 모든 나라들의 화폐가 미국의 달러를 기준으로 화폐의 가치를 정하게 된다는 말이다. 현재 1달러는 우리나라 돈 1,352원의 가치가 있다.

인터넷과 컴퓨터의 발달은 화폐의 역할을 크게 바꾸었다. 신용카드가 등장했고, 사람들은 이 덕분에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인터넷으로 물건을 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신용카드는 내가 어디에서 무엇을 자주 사는지 누군가가 볼 수 있어 사생활이 드러난다는 불편함이 있었고 그래서 등장한 것이 전자화폐다. 전자화폐를 처음 만든 데이비드 차움은 암호학 분야의 전문가였다. 그는 화폐에 암호프로그림을 적용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든 해킹을 당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널리 이용되지 못했다.
이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의 사토시 니카모토는 ‘블록체인’이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다. 블록체인을 간단히 설명하면 거래의 기록을 특정한 누군가가 위조하지 못하도록 참가자 모두가 나누어가지는 방식이다. 그래서 ‘거래 기록이 줄줄이 체인처럼 연결된 구조’라는 뜻의 블록체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CBDC는 각 나라의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암호화폐를 말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24년 안에 테스트를 실시해 CBDC를 출시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봄마중 [교양 꿀꺽]은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커가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과학, 역사, 사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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