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인삼 오 형제
양장
걍귤 글그림
고래뱃속 2023.11.27.
가격
17,000
10 15,300
YES포인트?
8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이벤트1

이 분야의 이벤트

고래뱃속 창작그림책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상세 이미지

책소개

관련 동영상

저자 소개 1

글그림걍귤

관심작가 알림신청
 
북한산 자락에 공방을 열고 판화와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창가에 앉아 목판을 새기고 있노라면 곁을 떠나지 않던 아이에게 해 주던 이야기들. 그 이야기들을 그림책으로 엮어 더 많은 아이들에게 나누고자 합니다. 눈부시게 빛나는 눈동자로 탄성을 지르다가도, 새근새근 숨소리를 내며 잠들던 아이의 모습을 보며 행복했던 순간들을 그림책을 읽어 주는 세상의 모든 어른이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2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6쪽 | 288g | 205*228*9mm
ISBN13
979119313811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인삼 오 형제
재질
종이
색상
상세설명참조
크기/중량
205*9*228mm | 288g
크기,체중의 한계
상세설명참조
제조자/수입자
고래뱃속
제조국
대한민국
취급방법 및 취급시 주의사항 안전표시(주의,경고 등)
아이들이 책을 입에 대거나 모서리에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동일모델의 출시년월
2023년/11월
품질보증기준
상세설명참조
A/S 책임자와 전화번호
상세설명참조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사용연령
4세이상

출판사 리뷰

인삼 오 형제의 비밀스러운 온천 생활

인삼 오 형제가 도착한 할머니의 집 마당에는 대추나 생강 같은 약초들이 영문 모르게 햇볕에 말라 가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 옆에 나란히 눕게 된 인삼 오 형제도 날이 갈수록 쪼글쪼글하게 야위어 갔지요. 그러던 어느 새벽, 정체 모를 향긋한 냄새에 잠에서 깬 오 형제는 부엌에서 물안개가 모락모락 새어 나오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홀린 듯 따라가 보니 웬걸, 가마솥 안에서 약초탕이 펄펄 끓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마치 금산 온천에 다시 온 것만 같았지요. 오 형제는 다 같이 신나게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즐긴 목욕이 어찌나 좋았던지, 인삼 오 형제의 온몸이 다시 통통해지고 윤기가 흘렀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날부터, 인삼 오 형제의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옛이야기가 가진 힘

‘옛날 옛날에~’로 시작하는 이 옛이야기는, 인간이 인삼을 처음 발견하고 그 효능을 알아가는 과정을 작가적 상상을 마음껏 발휘해 설화의 화법으로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인삼이 몸에 좋고 귀하다는 말은 들어 보았어도, 인삼의 효능을 처음 알게 된 이는 누구인지, 그리고 인삼을 처음 발견한 계기는 무엇인지에 대해선 우리는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 빈틈 사이에서, 작가는 이야기를 새롭게 상상하고 그려 봅니다. 긴 세월 우리 조상들의 경험과 기억, 생각과 상상이 생생하게 녹아 있는 고전 설화의 형식을 빌려 풀어낸 이 현대적인 ‘옛이야기’는 그래서 우리에게 더욱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오늘의 톡톡한 상상 위에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구수한 옛이야기의 냄새가, 현대인들의 가슴속 왠지 허전한 빈자리를 채워주는 것만 같거든요. 마치 그 옛날, 어머니의 바스락한 무릎께에 누워 듣다 꾸벅꾸벅 잠들곤 했던 옛이야기에서 풍기는 온기가 되살아난 듯합니다.

우리를 지켜 주는 자연의 생명력

이 책에서 작가는 인삼 오 형제의 모습을 의인화하여 표현했습니다. 햇볕에 메말라 온몸이 주름지거나 목욕 뒤에 살이 올라 통통해지는 모습, 기쁘면 웃음 짓고 힘들 땐 눈물을 보이는 인삼들의 모습을 우리와 다름없이 그려냈지요. 아픈 사람들을 위해 매일 인삼탕을 끓이느라 땀 흘리는 인삼 오 형제의 마음을 알아본 순간, 우리에게 작은 목소리 하나가 닿아 옵니다. 평소에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곤 했던, 우리의 삶을 지탱해 주고 있는 자연물들이 살아 숨 쉬는 소리입니다. 『인삼 오 형제』를 덮고 나면 그동안 우리가 날마다 당연하게 사용해오던 자연물 속에도 우리와 다름없는 마음과 이야기가 살아 있음을 알게 됩니다.

정 많고 마음씨 좋은 인삼 오 형제가 나눠 주는 힘으로 점점 건강해지는 사람들의 모습은, 인간의 삶과 의식주가 자연의 생명력을 바탕으로 일구어져 왔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작고 평범해 보였던 자연물들 하나하나에서 우리가 얼마나 커다란 기운을 받아왔는지, 그것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소중한 보탬이 되어주고 있는지 인삼 오 형제는 다시금 우리에게 일깨워 줍니다.

우리 민화의 색채, 작가의 손끝에서 재탄생하다

『인삼 오 형제』는 전통적인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천의 질감을 입힌 표지에서부터 마지막 장까지 한 장면 한 장면, 작가는 영험하고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을 몽환적이면서도 밝은 채도의 색감으로 세밀하게 표현해냈습니다. 작가는 다양한 영상 매체와 디지털 아트에 익숙한 오늘날의 독자들이 고전 이야기를 그저 낡은 옛이야기로 여기기보다, 새롭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고민해 왔습니다. 그런 작가의 깊은 고민과 대담하고 다양한 시도 속에서, 전통 민화 기법에 눈길을 사로잡는 강렬한 별색과 팝아트 형식의 도트 무늬를 입혀 현대적인 재해석을 더한 『인삼 오 형제』가 만들어졌지요.

그렇게 걍귤 작가는 우리의 마음속에 새로운 틈을 하나 열어둡니다. 강렬한 색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한 폭의 그림처럼, 옛이야기와 민화 위에 오늘의 상상이 포개어질 때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와 이야기의 가능성이란 틈을 말이지요.

리뷰/한줄평3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5,300
1 1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