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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토머스 하디 (Thomas Hardy, 1840~1928)
From Wessex Poems and Other Verses(1898)
『웨섹스 시들과 기타 시들』(1898)에서

AMABEL
아마벨

HAP
우연

POSTPONEMENT
연기

NEUTRAL TONES
중간 색조

SHE AT HIS FUNERAL
그의 장례식에서 그녀가

NATURE'S QUESTIONING
자연의 질문

THE IMPERCIPIENT (AT A CATHEDRAL SERVICE)
둔감한 자 (성당 미사에서)

I LOOK INTO MY GLASS
거울을 들여다보다가

From Poems of the Past and the Present(1901)
『과거와 현재의 시 』(1901)에서

THE DEAD DRUMMER
죽은 고수

THE WELL-BELOVED
가슴속의 연인
·
·
[중략]
·
·
I LOOK IN HER FACE (SONG : Minor)
나는 그녀의 얼굴을 들여다본다 (노래:단조로)

AFTER A ROMANTIC DAY
낭만적인 하루를 떠올리며

A HOUSE WITH A HISTORY
역사가 배어 있는 집

THE SINGING WOMAN
노래하는 연인

THE LITTLE OLD TABLE
작고 낡은 탁자

THE SAILOR'S MOTHER
선원의 어머니

THE LAMENT OF THE LOOKING - GLASS
거울의 한탄

BEST TIMES
아주 행복했을 적에는

CYNIC'S EPITAPH
냉소주의자의 묘비명

Epitaph On A Pessimist
어느 염세주의자의 묘비명

저자 소개 1

토마스 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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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Hardy

19세기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 1840년 6월 2일 영국 남서부 도셋 주에서 가난한 마을에서 석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하디는 석공이었던 부친의 직업을 이어받기 위해 16세까지 고향에서 건축가의 도제 생활을 했지만, 일찍부터 문학적 열정을 가지고 있었기에 독학으로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익히는 것은 물론 고전 작품을 섭렵하면서 꾸준히 예술적 소양을 쌓아 나갔다. 1856년, 남편을 살해한 마사 브라운의 교수형을 목격하는데 이것이 훗날 『더버빌 가의 테스Tess of the D'Urbervilles』의 소재가 되었다고 한다. 석공인 아버지의 직업에 따라 교회건축가의 제자로 일
19세기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 1840년 6월 2일 영국 남서부 도셋 주에서 가난한 마을에서 석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하디는 석공이었던 부친의 직업을 이어받기 위해 16세까지 고향에서 건축가의 도제 생활을 했지만, 일찍부터 문학적 열정을 가지고 있었기에 독학으로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익히는 것은 물론 고전 작품을 섭렵하면서 꾸준히 예술적 소양을 쌓아 나갔다.

1856년, 남편을 살해한 마사 브라운의 교수형을 목격하는데 이것이 훗날 『더버빌 가의 테스Tess of the D'Urbervilles』의 소재가 되었다고 한다. 석공인 아버지의 직업에 따라 교회건축가의 제자로 일하면서 독학으로 문학을 공부하면서 틈틈이 습작에 몰두하였다. 한때 건축과 문학을 종합해서 예술 비평가가 되고자 했으나 소설 『궁여지책』(1871)과 『푸른 숲 나무 아래』(1872)를 잇달아 출간한 뒤 전업 작가가 되었다.

21세 때 런던에 정착하면서 견문을 넓혀나갔고, 25세 때부터 시와 소설을 쓰기 시작하였다. 1874년 『광란의 무리를 떠나서Far from the Madding Crowd』를 발표하여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1891년에 『더버빌 가의 테스』를 출간해 소설가로서 명성을 얻었으나 내용이 사회적 통념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신랄한 공격을 받기도 했다. 1895년 『비운의 주드Jude the Obscure』를 출간하고 비평가들로부터 혹평을 받자 소설 집필을 완전히 접고 이후로 시 쓰기에만 몰두했다.

하디의 작품은 거의 대부분 그가 태어나고, 소설가로 대성한 후에도 살았던 웨식스 지방을 무대로 하고 있다. 이렇게 한정된 지역을 무대로 삼으면서도 그의 작품은 지방색만을 내세운 문학이 아닌, 인간의 의지와 그것을 짓밟아 뭉개는 운명과의 상극을 테마로 한 비극으로 높게 평가 받는다. 또한 그의 작품은 주로 거대한 운명에 사로잡힌 인간의 불운과 시련을 사실주의적으로 그려냈으며, 기존 영국 소설의 교훈적, 도덕적 요소를 탈피했다는 점에서 문학사적 의의를 갖는다. 죽기까지 그는 『토박이의 귀향The Return of the Native』, 『비운의 주드』 등 14편의 장편소설 외에 900여 편이 넘는 시와 단편집, 희곡을 남겼다.

60여 년에 이르는 창작활동 기간 전반 30년은 소설에 천착했다. 「한 쌍의 푸른 눈」(1873)과 「속된 무리를 떠나서」(1874)를 잡지에 연재했으며 『에설버타의 손』(1876), 『토박이의 귀향』(1878), 『탑 위의 두 사람』(1882), 『캐스터브리지 시장』(1886), 『숲속의 사람들』(1887), 『가장 사랑하는 여인』(1892) 등을 출간했다. 후반 30년에는 시 창작에 몰두해 1898년 출간된 그의 첫 시집 『웨섹스 시집』을 비롯해서 장편 서사시극 『제왕들』3부작을 발표하는 등 1천여 편의 시를 남겼다. 하디는 영국 왕실에서 공로 대훈장(Order of Merit)을, 케임브리지대학과 옥스포드 대학 등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28년 1월 11일 88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심장은 스틴스포드에, 유해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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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470g | 153*225*20mm
ISBN13
9788926860953

만든이 코멘트

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14-03-18
20세기영국명시 1권:『토머스 하디』

영국의 위대한 소설가이자 시인 토머스 하디(Thomas Hardy, 1840-1928)의 작품들은 대부분 영국남부에 위치한 웨섹스지역, 좀 더 범위를 좁혀서, 그의 고향 도체스터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어린 하디’가 십년가까이 매일같이 이십 리 길을 걸어서 등하교하다가, 또 ‘건축가 하디’가 건축일감 따라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보고 듣고 가슴에 새겼던 주변 풍경들, 지역 주민들, 그들의 생활상과 다양한 사연들, 갖가지 미신과 풍습, 옛이야기 등이 그의 문학작품들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소설에서나 시에서나, 지방색이 아주 강하지만, 하디는 그런 지방색에 그만의 독특한 색깔과 사상을 덧씌워 보편문학, 세계문학으로 승화시킨 위대한 작가였다. 인간의 운명, 특히 비극적인 운명에 관심이 많았던 하디의 작품들에서는 인간의 운명이 본인의 의지나 노력여부에 상관없이 무심하고 냉정한 외부의 힘에 의해 결정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하여 그 운명의 굴레를 벗어나려는 인간의 노력이나 소망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좌절하는 모습이 정말 처절할 지경이다. 그럼에도 꺾이지 않는 정신, 오히려 냉혹한 운명을 향하여 ‘어디 칠 테면 더 쳐봐라!’ 하는 식으로 대드는 주인공들의 용기와 자세, 이것이 바로 하디 작품들의 진솔한 매력이요 그만의 변별적 특질이라고 할 수 있다. 20세기영국명시시리즈 제 1권『토머스 하디』편은『웨섹스 시들과 기타 시들』(Wessex Poems and Other Verses, 1898),『과거와 현재의 시』(Poems of the Past and the Present, 1901),『시간의 웃음거리들과 기타 시』(Time's Laughingstocks and Other Verses, 1909),『상황사건의 풍자와 잡품들』(Satires of Circumstance with Miscellaneous Pieces, 1914),『통찰의 순간들과 잡품들』(Moments of Vision and Miscellaneous Verses, 1917)과『최근과 예전 서정시들 그리고 여러 다른 시』(Late Lyrics and Earlier with Many Other Verses, 1923), 이상 6권의 하디시집들에서 72편의 시들을 엄선하여 우리말로 번역한 영한대역시집으로, 소설가 하디가 아니라, 시인 하디의 진수를 맛보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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