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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딸이 함께 읽는 동양고전

중국인문 총서

책소개

목차

007 / 머리말

017 / 노자 1장
021 / 노자 2장
025 / 노자 3장
030 / 노자 4장
035 / 노자 5장
039 / 노자 6장
042 / 노자 7장
046 / 노자 8장
049 / 노자 9장
051 / 노자 10장
056 / 노자 11장
059 / 노자 12장
062 / 노자 13장
066 / 노자 14장
070 / 노자 15장
074 / 노자 16장
081 / 노자 17장
083 / 노자 18장
085 / 노자 19장
088 / 노자 20장
093 / 노자 21장
096 / 노자 22장
100 / 노자 23장
105 / 노자 24장
107 / 노자 25장
111 / 노자 26장
114 / 노자 27장
119 / 노자 28장
123 / 노자 29장
126 / 노자 30장
129 / 노자 31장
132 / 노자 32장
134 / 노자 33장
136 / 노자 34장
138 / 노자 35장
140 / 노자 36장
143 / 노자 37장
146 / 노자 38장
152 / 노자 39장
156 / 노자 40장
159 / 노자 41장
163 / 노자 42장
165 / 노자 43장
166 / 노자 44장
168 / 노자 45장
170 / 노자 46장
172 / 노자 47장
174 / 노자 48장
176 / 노자 49장
178 / 노자 50장
181 / 노자 51장
183 / 노자 52장
187 / 노자 53장
189 / 노자 54장
192 / 노자 55장
196 / 노자 56장
199 / 노자 57장
203 / 노자 58장
207 / 노자 59장
210 / 노자 60장
213 / 노자 61장
216 / 노자 62장
220 / 노자 63장
223 / 노자 64장
228 / 노자 65장
231 / 노자 66장
234 / 노자 67장
237 / 노자 68장
239 / 노자 69장
242 / 노자 70장
244 / 노자 71장
246 / 노자 72장
248 / 노자 73장
251 / 노자 74장
253 / 노자 75장
255 / 노자 76장
257 / 노자 77장
259 / 노자 78장
262 / 노자 79장
264 / 노자 80장
266 / 노자 81장

저자 소개3

老子,노담(老聃), 태사담, 본명: 이이(李耳), 자: 담(聃)

성은 이李, 이름은 이耳, 자는 담聃으로 생졸년은 모두 미상이다. 춘추시대 말엽 초나라에서 태어나 진나라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전해진다. 주나라에서 오늘날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에 해당하는 수장실守藏室 사관을 지냈다. 이후 주나라가 쇠락하자 벼슬을 버리고 떠나던 중, 노자의 비범함을 알아본 함곡관 수문장 윤희의 간곡한 부탁으로 『노자』를 썼다. 『노자』는 상·하편 5,000여 자의 짧은 분량이지만 우주론, 인생철학, 정치·군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내용을 담아 후대에 널리 영향을 끼쳤다. 노자가 도를 닦으며 심신을 보양한 삶을 산 덕에 장수했다고 전해질 뿐, 그 외 은둔 길에 오른 이후의
성은 이李, 이름은 이耳, 자는 담聃으로 생졸년은 모두 미상이다. 춘추시대 말엽 초나라에서 태어나 진나라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전해진다. 주나라에서 오늘날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에 해당하는 수장실守藏室 사관을 지냈다. 이후 주나라가 쇠락하자 벼슬을 버리고 떠나던 중, 노자의 비범함을 알아본 함곡관 수문장 윤희의 간곡한 부탁으로 『노자』를 썼다. 『노자』는 상·하편 5,000여 자의 짧은 분량이지만 우주론, 인생철학, 정치·군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내용을 담아 후대에 널리 영향을 끼쳤다. 노자가 도를 닦으며 심신을 보양한 삶을 산 덕에 장수했다고 전해질 뿐, 그 외 은둔 길에 오른 이후의 종적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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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오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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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중문학과 교수이며, 중국 선진양한시기 문학이 전공이다. 저서로는 《從詩到經-論毛詩解釋的淵源及其特色》이 있고, 역서로는 《공자와 노자-그들은 물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거북의 비밀-중국인의 우주와 신화》, 《선양과 세습》 등이 있으며, 그 외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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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문학을 전공한 후, 북경대학에서 석, 박사를 마쳤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학대학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사논문은 『「文選」李善注引經?究』를 주제로 썼으며 그 외 논문으로는 『李善注「文選」引「史記」各家注及相關注釋芻議』, 『「文選」李善之「禮記」各家注引用及其注釋硏究』, 『「회남자(淮南子)」에 보이는 고대 중국인들의 물아(物我)에 대한 인식 구조』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48*210*20mm
ISBN13
9791193707340

책 속으로

1.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도를 도라고 말하는 것은 항상 그러한 도가 아니다. 이름을 이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항상 그러한 이름이 아니다.

딸: 너무나 유명한 표현인데 아빠는 이 문장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빠: 그 상황에서 적용될 수 있는 길일 뿐이지, 모든 상황에서 적용될 수 있는 길이 아니란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데 그 상황에서는 방법일 수 있지만 상황이 딱 바뀌면, 바뀐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길이 아니지. 조건이 바뀌면 거기에 적당한 길이 아니게 된단다. 그래서 어떤 것이든 간에, 우주 최초의 운행원리라고 하더라도, 그 때 한 순간에 적용될 수 있는 것일지언정, 계속 변화하고 달라지는 조건 속에서 길이란 것은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지. 도가에서의 도는 그래서 시시각각 변하는 도야. 일정한 도는 없단다. 항상이란 것은 없고, 모든 것은 변화 중에 있어.

無名天地之始;有名萬物之母。 없다는 것은, 천지의 시작을 이름하고, 있다는 것은 만물의 어머니를 말하는 것이다.

딸: 아빠, 여기서는 우주의 창조원리와 사물의 존재에 대한 인식을 얘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이해하고 계세요 아빠는?
아빠: 세상에 아무것도 없는 게 아니라 있는데 이름이 붙여지기 전에는 아무것도 없고, 있으면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이런 것은 다 개념의 것이란다. 원래 세상에 아무것도 없었던 게 아니지. 우주가 처음 생겨났을 때를 말하기도 하지만, 있고 없음은 우리 인식 속에 존재하냐 안하냐의 문제야. 유무라는 것. 나의 인식과 의식에 따라서이지. 이것을 알면 많은 것이 풀려. 실제 우주가 생겨났느니 그런 얘기들, 철학자, 물리학자들이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느냐 얘기하지만, 그전은 그럼 어떻게 설명할 거야. 태초란 말은 사람이 설정해 놓은, 아무도 설명할 수 없는 것이란다.

그럼 태초, 사람이 왜 태초란 말을 하냐, 시간의 개념을 인간이 설정한 것이지. 태초란 것은 개념적으로 설정한 것에 불과 해, 원래 시간이라는 것은 태양이 뜨고 지는 것 우주의 현상이고. 사실은 인간이 의미를 부여한 것인데, 아무 의미 없이 존재하는 것에 인간만이 거기에 ‘의미’를 부여한단다. 그 의미를 부여할 줄 아는 게 인간이고, 그 부여한 의미를 가지고 세상사가 돌아가는 것 같아. 도가사상에서 중요한 게 유무의 개념이야. 유무상생이란 개념이 중요한데, 없다는 것은 없는 것은 아니야, 무라는 것은 뭐가 없다는 말이 아니라, 아직 이름되지 않은 것, 혹은 우리의 인식 체계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을 얘기한단다.

故常無, 欲以觀其妙, 常有, 欲以觀其?。 그래서 항상 없음으로써 그 미묘함을 보려하고, (항상 무엇으로 나누어지지 않은 상태에 있어야 기묘함을 보게 되지만) 항상 뭔가 있으면 그 구분의 틀 속에서 보려고 한다.

此兩者同, 出而異名, 同謂之玄。 玄之又玄, 衆妙之門。 있고 없음이란 이 두 가지는 같은 것인데, 나오면서(언어나 개념의 형태로) 갈라지게 된다. 같을 때는 그것을 현묘한 상황이라고 (아직 나눠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 한다. 가물고 또 가무니(나눠지기 전은) 모든 미묘함의 출입문이다.

원래는 같은 상황이나, 좌가 생기면 우가 생기고 그러면서 만물이 나눠지게 된단다. (노자 도덕경의 1장은 우주 기원론에 대해, 모든 세상이 나눠지기 전의, 같은 상황의, 도를 표현했어. 그리고 2장부터는 만물로 나누어진단다.)

2. 天下皆知美之爲美, 斯惡已。 천하 사람들이 모두 아름답다고 여기는 그것은 어떤 사람에게는 추악한 것일 따름이다.

딸: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단 얘긴가요?
아빠: 아름답다고 여기는 것은 관념적인 것이기 때문에, 같은 것도 추악하게 보일 수 있단다. 또 어떤 것은 아름다운 것이지만, 영원히 가지 않기 때문에, 결국 잠시 조건에 의해 아름다운 상황으로 보일 뿐이지. 변화 중에 있기 때문이란다. 아름답다고 여기는 것이 상황이 달라지면 추악하게 될 수도 있어. 복을 복이라고 보지 말아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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