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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지식, 이야기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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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애니 배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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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ie Barrows

메리 앤의 조카다. 과거 크로니클 북스의 편집자였으며, ‘아이비와 빈’을 주인공으로 한 유명 동화 시리즈의 작가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그녀의 소설은 2008년 5월에 미국 블룸스버리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그녀는 성인용 도서의 작가이기도 하다. 우리로서는 다행스럽게도, 애니는 삶을 애처롭고도 매혹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메리 앤의 유전자를 공유한, 천부적인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메리 앤은『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에 실린 ‘죽은 신부’ 놀이를 어린 조카에게 가르쳐준 장본인이다.) (www.Anniebarrows.com)

애니 배로스의 다른 상품

그림레오 에스피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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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 Espinosa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삽화가예요. 주노 디아즈가 글을 쓴 『섬에서 태어나』라는 그림책으로 푸라 벨프레 영예상을 받았고, 『뉴요커』를 비롯한 많은 작품에 그림을 그렸어요. 그림 그리는 일 말고도 지금 살고 있는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 주변 산들을 자전거를 타고 오르내리는 걸 좋아해요. 그러고 보니 연필도 닮고, 자전거도 닮은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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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구례에 살며 어린이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아빠, 나를 죽이지 마세요』, 『나를 통째로 삼켜 버린 소녀』, 『당당하게 실망시키기』, 『달 표면에 나무 심기』, 『원더』, 『원더 365』, 『화이트 버드』, 『수상한 아빠 1~2권』, 『슬리피 할로우』, 『소원나무』, 『아름다운 아이』, 『수학 바보』, 『블랙 독』, 『사라지는 아이들』, 『바람을 만드는 소년』, 『누더기 앤』, 『고래의 눈』, 『광합성 소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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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44쪽 | 228*279*15mm
ISBN13
978896546691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우리는 무엇과 닮았을까? 통조림과 닮았을까? 아니, 통조림과는 완전히 달라. 수영장은 어떨까? 통조림보다는 조금 더 닮았지만 그래도 달라. 버섯하고는? 또 굴착기하고는? 하에에나는 어때? 닮은 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있어. 그런데 너랑 가장 많이 닮은 건 나야. 너랑 나는 사람이고, 많은 점이 다르다고 생각하겠지만 닮은 점이 훨씬 더 많아.

출판사 리뷰

▶관련 교과
누리과정〉나와 가족
누리과정〉동식물과 자연
1학년 1학기 통합 2. 사람들
2학년 1학기 통합 1. 나

“닮았을까? 다를까?”
재미있는 비교와 대조로 보는 세상


『닮았어!』는 한 어린아이가 나와서 “나는 나고, 너는 너야.”라며 구분을 짓는 말을 꺼내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통조림을 시작으로 우리는 무엇과 닮았는지, 그리고 무엇과 다른지를 얘기한다. 통조림은 무생물이고 정지해 있는 사물이다. 그것과 사람은 어떻게 다른지 말한다. 그리고 나서 다음은 수영장이다. 엉뚱해 보일 수 있지만, 수영장은 통조림보다 우리랑 무엇이 더 닮았는지 얘기한다. 그리고 다른 점은 또 무엇인지 말한다. 그 다음으로 버섯이 나오고, 굴착기가 나오고 하이에나가 나온다. 가만히 있는 생물, 움직이는 물체, 그리고 동물이 나오면서 사람을 어떻게 정의내려야 할지 알아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렇게 여러 사물이나 생물과 비교도 하고 대조도 하면서 닮았을까, 다를까 찾아보는 과정은 기초적인 탐구 방법이다. 이러한 기초적인 탐구 방법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누구이며, 사람을 알아가게 될 것이다.

“너랑 가장 닮은 건 나야.”
차이보다 닮음을 통한 마음 열기


『닮았어!』는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를 비교와 대조로 규정짓는 데 그치지 않는다. 비교와 대조는 매우 훌륭한 도구이며, 이러한 탐구 방법을 익히게 되면 더 많은 것을 배워 나갈 수 있다. 하지만 이 그림책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보통의 경우,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닮은 점보다는 차이점을 찾곤 한다. 자신과 다른 사람 사이에 있는 다른 점을 더 부각하고, 그 차이를 바탕으로 편을 나누고, 그 편끼리 다른 점을 서로 얘기하면서 갈등이 일으킨다. 그러다보면 점점 차별도 심해지고 싸움도 벌어지기도 한다. 바로 차이를 말하는 것부터 시작된 일이다. 하지만 이 책은 차이보다 사람들 사이의 닮음을 얘기한다. 다른 무엇보다 사람은 사람과 가장 닮았다고 말한다. 조금씩 사소한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가장 닮은 건 우리라며, 그래서 기쁘다고 한다. 물이 반쯤 담긴 컵을 보면서 “반밖에 없네.”라는 관점과 “반이나 있네.”라는 관점은 다른 결과를 부를 수 있다. 이 책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반이나 있네.” 같은 긍정적 시선으로 공통점을 주목하면서 마음을 열게 한다.

“그래서 참 기뻐!”
시끌벅적한 놀이 속에 담긴 따뜻한 시선


『닮았어!』는 누군가가 읽어 주면 더 좋은 그림책이다. 읽기에 훌륭한 입말체로 쓰여진 것도 있지만, 읽으면서 듣는 이와 소통을 하고 재밌는 놀이까지 순식간에 확장되기 때문이다. 아마 부모와 아이와 읽는다면, 이 그림책을 읽는 시간은 무제한이 될지도 모른다. 닮았을까? 다를까 하는 비교와 대조를 할 수 있는 게 책 속에 있는 통조림이나 버섯, 하이에나 등만 있는 게 아닐 테니까. 책을 읽고 듣는 주변에 있는 물건들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는 놀이를 하며 얘기를 나누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이다. 또 요즘 같이 노는 친구의 이름을 얘기하면서 걔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말하면서, 무엇이 다르고 어떤 점이 닮았는지 얘기하면서 아이는 친구와 닮아서 좋고 기쁘다는 말을 하게 될 것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애니 배로스의 유머러스하면서도 간결한 글과 여러 상을 수상한 그림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리뷰/한줄평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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