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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고 조용한 펭귄들이 사는 소복소복 마을에는 유쾌하고 상냥한 펭귄, ‘찹찹’이 살고 있어요. 하지만 찹찹은 사고뭉치랍니다. 왜냐면 발이 무지무지하게 커서, 길을 걷다가 화분을 걷어 차기도 하고, 가게 물건을 넘어뜨리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걸을 때마다 찹, 찹 하고 소리가 나서 이름도 ‘찹찹’이랍니다. 하지만 찹찹은 친구들 생일잔치에 놀러 갔다가 커다란 발 때문에 잘 어울리지 못하고, 함께 춤도 출 수 없었어요. 그래서 속상해진 찹찹은 힘 없이 마을을 걸어다녔지요. 그러던 어느 날, 소복소복 마을이 눈사태로 쑥대밭이 될 위험에 처했어요. 발이 커다란 찹찹이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 내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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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름은 틀린 게 아니야!” 자존감을 높여 주는 이야기
주인공 찹찹은 유난히 커다란 발 때문에 걸을 때마다 ‘찹찹’ 소리가 나고, 친구 포니의 생일 파티에서 수영장 물을 모두 넘치게 만드는 실수를 저지르며 처음으로 자신의 발을 창피하게 느끼게 된다. 남들과 다른 모습 때문에 스스로를 부끄러워하며 혼자 집으로 돌아오던 찹찹이었지만, 마을에 닥친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 ‘커다란 발’은 마을을 구하는 가장 특별한 힘이자 영웅의 상징으로 거듭난다. 이 이야기는 나의 다름이 결코 틀린 것이 아니라,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소중한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진리를 일깨워 준다. 콤플렉스를 용기로 승화시킨 찹찹의 여정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귀엽고 유쾌한 펭귄들과 반전이 있는 이야기 책장을 열면 눈이 소복소복 내린 평화로운 마을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펭귄들이 모여 사는 모습이 들어온다. 그중에서도 커다란 오리발 같은 발자국을 남기며 등장하는 ‘찹찹’은 마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존재다. 바다표범 강도단이 찹찹의 거대한 발자국만 보고 겁을 먹어 도망가는 장면은 독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큰 발 때문에 본의 아니게 화분을 차거나 가게 물건을 넘어뜨리는 찹찹의 실수는 캐릭터의 사랑스러움을 더해 준다. 자신의 큰 발 때문에 찹찹은 잠시 주눅 들고 입맛을 잃기도 하지만, 다시 용기를 내어 마을을 향해 달려 나가는 모습에 독자는 자신들도 모르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낼 것이다. 마을을 구한 뒤 친구들과 어울려 스키를 타고 신나게 다이빙을 즐기는 찹찹과 펭귄들의 아기자기한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즐겁게 물들인다. 역동감 넘치는 연출과 따뜻한 시선 평화롭던 소복소복 마을에 산꼭대기의 바위가 흔들거리며 굴러떨어지는 거대한 위기가 닥치면서 이야기는 긴장감 넘치게 흘러간다. 임다와 작가는 작은 바위가 눈덩이처럼 커져 마을을 위협하는 긴박한 상황을 역동적인 구도로 그려 내며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찹찹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유연한 발을 이용해 통쾌하게 마을을 구하는 과정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작가는 사고뭉치이지만 상냥한 찹찹의 일상과 위기 속 영웅적인 활약을 선명하게 대비시키면서도, 인물의 표정과 색감, 주변 분위기를 다채롭고 따뜻하게 표현하여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모두가 행복해지는 감동을 완성했다. [ 관련 누리과정 ] 유치원과 친구 나와 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