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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자존감의 힘
소극적인 아이도 당당하게 만드는
길벗 201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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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장 초등 아이가 말하는 자존감은 단순하다
자아존중감보다 자아존재감이 먼저다
존재감은 목숨보다 소중하다
초등 교실에서는 매일 승부가 펼쳐진다
쩌는 존재감이 최고다
오버액션은 오히려 존재감 없음이다
자기중심성부터 충분히 누려야 한다
존재감은 스스로 존재하지 못한다

2장 초등 자존감은 평생 간다
1년 담임의 힘으로는 부족하다
자존감이 자기주도학습을 이끈다
간헐적 희망은 독이다
자존감 앞에서는 왕따도 무릎 꿇는다
상냥한 폭력은 자신을 감추고 다가온다
자존감은 상처를 직면하는 힘이다

3장 초등 자존감을 둘러싼 오해를 바로잡자
아이에게 화를 내면 자존감이 낮아진다?
자존감은 높을수록 좋다?
자신감이 없으면 자존감이 낮다?
초등 사춘기는 자존감을 위협한다?
아이 기를 세워주어야 한다?
혼자 놀면 자존감이 없다?
우리 아이는 엄마가 없으면 안 된다?

4장 자아존재감부터 키워주자
부모의 입버릇이 자아상을 빚어낸다
가면우울증에 속아서는 안 된다
질문이 아니라 대화를 해라
존재감은 멈출수록 보인다
0.01퍼센트가 차이를 만든다
내 아이를 위한 탄생 설화가 필요하다
소확존, 소소하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키워라

5장 자아존중감이 미래를 결정짓는다
형편없어 보일 때 존중감은 형성된다
자기위로는 에너지를 준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경계선을 유지할 때 자존감이 보인다
검열관은 자존감을 억누른다
자존감 교육이 미래 교육이다
부모는 한결같은 자기대상이어야 한다

에필로그
베타테스터 한마디

저자 소개2

서울 사립 유석초등학교 17년 차 교사이다. 많은 교육 저서와 특강을 통해 학부모의 자녀 교육 관련 어려움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의 ‘공부 정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그 근본인 문해력의 중요성을 인지했고, 문해력 전과 집필에 한겨울을 모두 소진했다. 매주 토요일 아침에는 KBS 1라디오, 라디오 매거진 위크 앤드 ‘마음이 자라는 교실’ 코너에서 초등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 『늦기 전에 공부 정서를 키워야 합니다』 외 유튜브: 김선호의 초등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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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가. 동국 대학교 교육 대학원 상담 심리학 석사를 마치고 서울 불교 대학원 대학교 상담 심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안산 정신과 병원 심리 치료실, 서울시 청소년 상담 지원 센터 등을 거쳐 현재 심리 클리닉 ‘피안’에서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1만여 회 이상 심리 상담 및 꿈 분석을 진행했고 강의 활동과 정신분석 집단을 운영했다. 분석가가 되기 전, 대학교를 다니다 수도원에 입회해 10여 년을 살며 영성과 심리를 공부했다. 고통스런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소명으로 여기며 살았으나, 인간의 삶과 마음에 대한 멈추지 않는 물음에 답을 찾고자 환속했다.
정신분석가. 동국 대학교 교육 대학원 상담 심리학 석사를 마치고 서울 불교 대학원 대학교 상담 심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안산 정신과 병원 심리 치료실, 서울시 청소년 상담 지원 센터 등을 거쳐 현재 심리 클리닉 ‘피안’에서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1만여 회 이상 심리 상담 및 꿈 분석을 진행했고 강의 활동과 정신분석 집단을 운영했다.

분석가가 되기 전, 대학교를 다니다 수도원에 입회해 10여 년을 살며 영성과 심리를 공부했다. 고통스런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소명으로 여기며 살았으나, 인간의 삶과 마음에 대한 멈추지 않는 물음에 답을 찾고자 환속했다.

수도원 생활에서도 끝끝내 찾지 못했던 ‘나’의 혼란과 고민의 정체를, 정신분석을 받고 경험했다. 3년 동안 LPI(Lacanian Praxis Institute)에서 라캉 정신분석 분석가 수련을 끝내고, 현재 분석실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중이다.

분석실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삶은 온통 애도로 가득 차 있었다. 지금까지 쓴 책을 돌아보면 온통 그들에 대한 애도였고, 글을 쓰는 일은 끝없는 애도의 길 한 켠에 서 있는 일이었다. 홀로 서성이고 슬퍼하는 사람들, 방황하고 고통받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또 다시 펜을 들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여자의 심리코드』, 『남편을 버려야 내가 산다』,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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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26g | 153*225*15mm
ISBN13
9791160506891

책 속으로

보통 우리는 ‘자존감’을 ‘자아존중감’이라고 생각한다. ‘그 누가 뭐라 해도 자신에 대한 존중감을 놓치지 않는 것’, 물론 아주 중요한 이야기다. 하지만 그 이전에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자존감’은 단지 ‘자아존중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더 근본에 ‘자아존재감’이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자아존재감’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아존중감’이 자라기 어렵다. ‘자아존재감’이라는 질 좋은 토양이 마련되어야 ‘자아존중감’이 자리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자존감에 대한 알고리즘을 아래와 같이 단순화해서 표현한다.
자존감 = 자아존재감 + 자아존중감 --- p.17

초등 중학년 이상이 되면, 한 달 안에 담임교사의 눈에 주도적으로 무엇을 하는 아이와 뭘 해야 할지 모른 채 지루해하고 있는 학생이 명확히 구분된다. 주도적인 아이라고 꼭 수업 중에 집중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다 알고 있거나, 지금 관심을 가진 주제가 아니면 수업 중 몰래 다른 책을 펼쳐놓거나 아직 미완성인 조립품을 열심히 맞춘다. 그래도 오히려 그런 아이를 보면 마음이 놓인다. 적어도 스스로 무언가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아이들에게는 자존감이 확연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자존감이 확연하다는 것은 쉽게 표현해서 ‘내가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안다는 것이다. 자신이 목표한 것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고, 그렇기 때문에 무엇을 얼마나 더 해야 하는지 혹은 잠시 쉬어도 되는지를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 p.65

가끔 자녀의 ‘자존감’이 낮은 것 같다고 걱정하는 학부모와 면담을 한다. 대부분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주기 위해 나름 칭찬도 많이 하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는 하소연을 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이런 답변을 드린다. “칭찬은 중요하지요. 그리고 자녀의 기를 세워주시는 것도 중요한 것 맞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정해진 규칙과 경계선을 변칙적으로 허물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허물어질 것 같은 상황이라면 아무 이유 없이 눈을 마주 보세요. 어린 시절 천사같이 자던 아이를 바라보던 그 시선으로 자주 바라봐주세요.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그래야 아이는 안정적인 자기존재감을 느낍니다. 스스로를 존재감으로 채운 후에야 ‘존중감’이 싹틀 준비가 됩니다. 섣불리 존중감부터 키우려 뭔가를 시도하면 할수록 답답하고 힘들어집니다. 일단 자주 바라봐주세요. 그게 우선입니다.” --- p.103~104

사실 존재감을 느끼는 것은 소확행 누리기와 비슷한 여정이다. 거창하지 않지만 무언가를 하고 있는 자기 느낌을 충실히 누리는 것이다. 많은 초등학생이 작고 소소한 것들 속에서 순간순간 현재에 충실하며 자신을 느끼고 있음에도, 이상하게 스스로를 ‘존재감 없음’으로 단정 짓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초등 아이가 소소한 존재감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교내 대회에서 금상을 받거나 시험 성적이 월등하게 높지 않는 이상 그저 그런 존재감이라고 여기는 인식이 깊게 자리하고 있다. 이는 스스로 그렇게 생각한 것이 아니라 타인에 의해 주입된 결과물이다. --- p.169~170

물론 아이들에게는 성장하면서 적절한 금지와 규칙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금지나 검열관이 압도적으로 아이 내면에 존재하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 상태를 제대로 알아차릴 수 없다. 오직 검열관의 눈치를 보거나 검열관의 승인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살아낸다. 당연히 아이의 자아는 연약해진다. 부모의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뿜어져 나오는 사회적 인격체가 가정의 아이를 질식시키기도 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집 안 현관을 들어오면서 목까지 채운 단추 한두 개를 풀어야 한다. 그 여유 속에서 자녀의 존재감이 고개를 디민다.

--- p.203

출판사 리뷰

1장 초등 아이가 말하는 자존감은 단순하다

우리는 보통 자존감을 자아존중감이라고 생각한다. ‘그 누가 뭐라 해도 자신에 대한 존중감을 놓치지 않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자신이 지금 여기 있음을 아는’ 자아존재감이 먼저다. 이런 자아존재감은 누군가 바라봐주는 시선이 있을 때 인지된다. 초등 아이에게 시선 획득은 목숨보다 중요해 교실에서는 매일 승부가 펼쳐진다. 아이들은 쩌는 존재감을 얻기 위해 기를 쓰고 오버액션까지 한다. 부모는 아이가 활달하고 앞에 잘 나서면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모는 그럴수록 아이가 형편없는 순간에도 바라봐주는 시선을 유지해야 한다.

2장 초등 자존감은 평생 간다

자아상이 형성되는 초등 시기 만들어진 자존감의 원형은 평생 간다. 그런데 이 중요한 때, 1년 담임의 힘으로는 자존감을 오롯이 형성해주기에 부족하다. 부모와 담임이 함께해야 한다. 초등 자존감은 자기주도학습까지 이끌지만 이 시기 간헐적 희망은 오히려 자존감에 독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도 자존감 앞에서는 왕따도 무릎 꿇고 그 어떤 상처도 치유해내기에 초등 자존감 형성이야말로 모든 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교육이다.

3장 초등 자존감을 둘러싼 오해를 바로잡자

많은 부모가 무조건적으로 칭찬만 하면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오해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화를 내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자존감은 높을수록 좋다고도 생각한다. 이번 장에서는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했던 자존감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제대로 된 자존감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신감이 없으면 자존감이 낮다, 초등 사춘기는 자존감을 위협한다, 아이 기를 세워주어야 한다, 혼자 놀면 자존감이 없다, 우리 아이는 엄마가 없으면 안 된다 같은 자존감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논의한다.

4장 자아존재감부터 키워주자

의외로 존재감은 작은 습관이나 입버릇에서 키워질 수도, 큰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 부모의 입버릇이 자아상을 빚어낸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 우리 아이가 우울한데도 겉으로는 씩씩해 보이는 가면우울증에 걸려 있는 것은 아닌지 잘 관찰하고 아이를 알아보려면 질문이 아니라 대화를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사실 존재감은 멈출수록 보이고 자존감은 0.01퍼센트가 차이를 만들어낸다. 아이가 매일매일의 생활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자.

5장 자아존중감이 미래를 결정짓는다

자존감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오히려 형편없어 보일 때 자존감이 형성되며 실패했더라도 자기위로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부모는 아이가 힘들어 보일 때마다 개입하려는 생각을 억누르고 잘못하는 일 하나하나 지적하려는 검열관의 자세를 버리고 적절한 경계선을 유지하면서 아이 스스로 되돌아보고 자기감정을 느껴보도록 조금은 떨어져서 지켜봐주어야 한다. 그러면서도 언제든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든든한 자기대상으로서 존재해야 한다. 자존감 교육이야말로 미래 교육이다. 자신을 믿는 힘이 없다면 아이들은 조그마한 상처에도 쓰러져 일어서지 못하게 된다.

추천평

양육자로서, 교육자로서 자존감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지막 때인 초등 시기를 부모가 놓치게 하고 싶지 않아 이 책을 썼습니다. 안타깝지만 초등학생을 둔 많은 학부모가 자존감에 대해 잘 모릅니다. 초등 교실에서 매일매일 이뤄지는 자존감 싸움의 사례를 통해 우리 아이 자존감 키우기의 비밀을 알아보세요. - 김선호 (초등교육 전문가)
초등 6년은 자존감, 대인관계 경험과 기술,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 등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반이 다져지는 기간입니다. 자녀의 행동마다 지적하고 개입하려는 충동을 억제하세요. 부모로서 아이의 존재감을 충분히 느껴주는 태도가 먼저입니다. 존재감을 각인하는 순간 아이의 자존감은 쑥쑥 성장합니다. - 박우란 (상담심리 전문가)
초등학생 때 만들어진 자기존재감이 성장하면서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되었어요. - 문진영 (은재, 민재 엄마)
느린 듯 보여도 작고 소소한 존재감을 충분히 누리는 자아로 성장하게 하는 것. 학부모로서, 엄마로서 깨달음을 주는 책입니다. - 이미진 (준서, 서정, 현서 엄마)
한글 공부도, 선행 학습도 모두 중요하겠지만 지금 내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훈육은 삶의 단단한 토대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 우보현 (수정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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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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