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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미래의 전체주의에 저항하기 위하여
제1장 반유대주의의 기원 제2장 “대중”의 등장 제3장 전체주의의 구조 제4장 전체주의가 파괴하는 것 제5장 저항의 근거로서의 “사실” 제6장 “사실의 진리”를 끝까지 지켜낸다 나가는 글 끊임없이 희망을 말하는 것 맺음말 주 더 읽어볼 만한 책 |
牧野雅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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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주의를 초래한 다양한 요인들은 오늘날에도 존재한다. 세계화라는 이름하에 국경을 초월한 물자, 돈, 사람 간의 이동과 교류가 경제적 격차의 확대 및 그에 따른 민족, 인종 간의 대립을 낳고 있다. 경제 발전과 더불어 진행되는 과학기술의 진전은 지금까지 인간이 영위해왔던 생활상을 뒤바꿔놓았다. 이런 상황에서 전체주의가 모습을 바꿔 다시 등장할 위험은 오히려 커졌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허구 세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전체주의 운동의 안쪽에서는, 운동이 조직되고 권력을 얻을수록 “허구”가 현실이 된다. 여기에서는 운동 그 자체가─거기에 휩쓸린 자들 각자의 계층에 맞는─자신이 실제로 인정받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과학기술, 의료기술이 발전하고 유전자 조작기술로 “생명 선택”을 인간의 손에 넣으려는 현재, 인류는 “살 가치가 있는 생명”이란 무엇인가, “인간에게 상응하는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직면하고 있다. 그 질문에 나치와 다른 대답을 줄 수 있느냐가 전체주의가 다시 등장하는 것을 막는 하나의 열쇠가 될 것이다. 오늘날, 아무와도 관계를 맺지 않고 서로 무관심한 인간의 집적인 “대중”을 보면 우리 자신의 모습이 보인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혼잡한 거리에 서 있는 우리는 괜한 충돌을 피할 정도로만 타인에게 주의를 기울인다.……전체주의의 이데올로기는 그렇게 누구와도 연결되지 않은 고독한 인간의 집적에 작동한다. 인간 행위의 특성은 그런 일반적인 법칙에 기초한 계산과 예측이 빗나간다는 점이다. 역사적 사건을 일으킨 것은 인간의 행위(action)이지 만인이 하는 획일적 행동(behavior)이 아니다. 정치적으로 의미 있는 것, 역사적으로 중요한 것은 행위에서 비롯된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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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의 사상을 더 쉽게 따라갈 수 있는 가이드,
“더 읽어볼 만한 책” 한나 아렌트는 전체주의의 탄생 배경과 메커니즘을 파헤친 동시에 그 파괴 뒤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철저하게 파고든 사상가였다. 이에 따라 저자는 책의 마지막에 한나 아렌트의 저작을 소개하며, 아렌트의 사상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그의 책을 따라 읽을 수 있도록 간단한 해설을 더했다. 한나 아렌트의 대표작인 『전체주의의 기원』,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은 물론, 미국 공화정의 요소를 탐구한 『혁명론』, 1960년대 정치 현실을 검토한 『공화국의 위기』 등도 함께 소개하는 “더 읽어볼 만한 책”은 아렌트의 철학 세계 전반을 이해하려는 독자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당신은 불안과 무기력에서 벗어나 진짜 “자신”으로 설 수 있는가? 삶의 질문에 답하는 열쇠를 건네줄 6명의 사상가를 만나다 “오늘을 비추는 사색” 시리즈는 시의성 있는 철학을 쉽게 접하도록 기획된 고단샤 출판사의 교양 시리즈 중 오늘날 우리에게 깊은 질문과 답을 던져주는 철학자 6명의 사상을 소개한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와 에리히 프롬, 한나 아렌트, 카를 마르크스, 미셸 푸코, 장-자크 루소는 살아온 시대도, 추구한 철학도 다르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실마리를 던져준다. 이 시리즈는 각각의 철학을 깊이 고찰한 저자들의 해설서로, 철학자의 생애를 소개하고 그의 사상을 깊이 들여다보고, 그것을 오늘날에 적용하는 단계까지 나아간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인생의 본질이 고통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하여, 그의 철학이 어떻게 고통에서 벗어날 방법을 모색했는지 살핀다. 『에리히 프롬』은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친숙한 기시미 이치로의 해설을 통해 사회와 개인을 입체적으로 본 에리히 프롬의 철학 세계를 톺아본다. 『한나 아렌트』는 단절된 개인이 불러올 수 있는 “전체주의”의 구조를 파헤치면서 양극화된 오늘날을 돌아보게 만든다. 『카를 마르크스』는 “우리의 삶과 정신까지 사로잡은 자본주의”라는 키워드를 통해 마르크스의 이론을 사회가 아닌 개인에 적용해본다. 『미셸 푸코』는 오늘날 우리가 스스로를 채찍질하게 만드는 권력과 통치의 구조를 살핀다. 마지막으로 『장-자크 루소』는 모든 상식을 거부하며 고독하게 사유하기를 실천했던 장-자크 루소의 삶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되짚는다. 철학을 이해하고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이 책의 방식을 통해 독자들은 오늘날을 이해하고 함께 사색할 수 있을 것이다. 아렌트의 책을 꼭꼭 씹은 뒤 말을 걸어주는 것 같은 책. - 독서 메타 독자평 읽기 쉬운 어투로 깊고 어려운 문제를 다룬다. 부디 이 책을 한나 아렌트를 이해하는 첫걸음으로 써주길. - 독서 메타 독자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