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길목집의 두 손자
2. 라이벌이 생기다 3. 개법원이 있다고? 4. 정의의 견신상과 개판사 애꾸 5. 변호를 맡지 않으면 6. 모두의 적 7. 사람이 되는 법 8. 두 명의 전학생 9. 다시 만난 애꾸 10. 정난이의 정체 11. 변호견법을 반대하는 비밀 단체 12. 동이의 악몽 13. 법정에 서다 14. 밝혀진 사실들 15. 여전한 악당 글쓴이의 말 심사 위원의 말 |
김우주의 다른 상품
김유대의 다른 상품
|
인간에게 마지막 반성의 기회를 주는 동물들, 그들의 시선을 통해
‘동물권’ 문제와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이야기 작가는 ‘법원’, ‘재판’, ‘처벌’ 등의 소재와 ‘동물 학대’와 같은 문제의식으로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이야기를 가족, 친구, 동네, 학교와 같은 친숙한 일상을 배경으로 하는 유쾌한 캐릭터들을 통해 티격태격 에피소드와 가벼운 유머로 풀어 내며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낸다. 또한 동이를 악당으로만 여기던 동구가 동이가 가진 내면의 상처를 발견하고 이에 공감하며 동이를 이해하게 되고, 동이 또한 동구를 비롯한 친구들과의 관계와 개법원의 재판을 통해 자신을 잘못을 뉘우치고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결국 어린이는 진정한 악당이 될 수 없으며, 우리는 모두 서로 간의 이해를 통해 성장하는 존재라는 믿음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동물의 관점에서 인간은 동이와 같은 악당일 수도 있고, 할아버지와 같이 공존하며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생명체일 수도 있다. 만일 인간이 동물들을 괴롭히고 해를 끼치는 악당이라면 벌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할아버지와 같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들이 존재하기에 인간은 지구의 한 생명체로서 다른 동물들과 공존하며 살아갈 자격과 변화의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작가는 현재 동물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되돌아 보게 한다. 평소 우리는 가정과 가까운 이웃, 자연과 길에서 많은 동물들을 마주치며 함께 살아가면서도 ‘인간의 권리’만 우선하고 ‘동물의 권리(동물권)’는 가벼이 여기지 않았을까? 이야기를 읽으며 개 동구의 입장이 되어 본 것처럼,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종종 동물의 시선으로 나 자신과 세상을 돌아본다면 지구라는 터전 위에서 한 형제와 다름없는 사람과 동물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고, 함께 공존하는 삶의 방식을 찾아 나서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