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장 연극 관람…5
2장 부재중 전화…14 3장 잠자는 숲속의 공주…24 4장 이상한 저택…37 5장 페어리 헌터스…42 6장 엄마의 아파트…47 7장 팔찌…55 8장 이혼…65 9장 아미나…76 10장 엄마의 화장대…86 11장 고양이들…90 12장 향수…101 13장 연기…110 14장 점심시간…114 15장 고양이 그릇…125 16장 수도꼭지…133 17장 파자마 파티…141 18장 빈 침대…151 19장 내가 할 말…155 20장 로완의 비밀…164 21장 이메일…172 22장 최고의 하루…179 23장 연극 연습…187 24장 뜻밖의 방문…193 25장 기억의 퍼즐…204 26장 머메이드 드레스…212 27장 게임 대회…218 28장 다툼…226 29장 엎질러진 향수…236 30장 뇌사 테스트…242 31장 끊어진 고리…248 32장 타이거와 하트…256 33장 눈물…266 34장 솔직한 고백…269 35장 작은 나무 상자…280 36장 게임의 한계선…286 37장 밤하늘의 별…292 38장 준비…298 39장 입맞춤…303 40장 반가운 손님…312 |
최선영
최도은의 다른 상품
홍연미의 다른 상품
|
작가인 아이샤 부시비는 애초에 사별에 관한 책을 쓸 생각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사별이라는 무거운 주제가 머릿속에 들어왔고, 무거운 주제이니만큼 접근하는 방식에 무척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독자에게 밝은 빛을 주는 순간들의 균형을 맞추려고 했대요. 그래서인지 주제는 무겁지만 분위기가 축축 처지거나 우울한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오히려 환상이 넘치는 동화에 가깝지요.
그런 느낌을 주는 데는 마법이 벌어지는 장소인 엄마의 옛집이 있는 곳, 쿠웨이트라는 배경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실제로 어린 시절을 살았고, 지금도 자매가 살고 있으며, 항상 향수를 느끼는 곳이라서인지 쿠웨이트에 대한 묘사는 아름다움과 신비로움과 그리움이 생생히 담겨 있습니다. --- 「번역가의 말」 중에서 |
|
용기있는 소녀, 사피아를 찾아가는 성장 소설
어린 시절부터 언제나 함께 였던 단짝친구 엘르, 엘르가 남자친구를 사귀면서 둘은 점점 멀어집니다. 엄마의 혼수상태로 혼란스러운 사피아는 자신을 어리다고,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하는 단짝친구와 멀어집니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면서 서서히 변해갑니다. 항상 하고 싶은 말을 안으로 삼키는 사피아에서 잘못된 것을 아니라고 말하는 용기 있는 사피아로 말이죠, 사피아는 자신처럼 게임을 좋아하는 다른 친구들과 새로운 우정을 쌓기 시작합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마음을 나누며 단짝 친구가 되어가죠. 엄마에게 단짝 친구 로완과 자이나 이모가 있었던 것처럼요. 할머니에서 엄마 그리고 사피아로 이어지는 열정과 도전 ‘타이거하트’ 사피아는 어린 엄마와, 엄마의 엄마 즉 자신의 외할머니가 함께 밤하늘을 보며 대화를 나누는 과거를 보게 됩니다. “호랑이를 볼 수 있니?” “아뇨. 하지만 하트 모양은 보이는 것 같아요.” “우리가 같은 것을 보지 못한다니 흥미롭지 않니? 네 두뇌가 하늘을 보며 연결하는 점은 나와는 다르니까 말이야. 그게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이지.” 엄마와 외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사피아는 한번도 엄마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던 자신을 돌아봅니다. 사피아는 엄마의 과거를 알아가며 이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평생 함께할 것 같던 친구 엘르도, 열세 살의 엄마에게 소리치던 외할머니도, 나를 사랑한다면서도 이해해주지 않던 엄마까지. 마지막으로 엄마의 과거를 보며 사피아는 엄마와 이야기합니다. “이게 무슨 뜻이야? 타이거하트를 갖는다는 것 말이야.” “그건 네가 열정적이라는 뜻이야. 때로는 지나치게 멀리 나가서 길을 잃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너는 언제나 다시 길을 찾게 될 거야. 넌 용감하고, 강인하고,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니까. 아주 어려운 상황에서라도 말이야.” 드디어 용기를 낸 사피아. 나와 너무 다르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나와 가장 닮은 사람인 엄마에게, 영원할 것만 같던 친구 엘르에게 어떤 말을 건넬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