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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주의 퀼트를 말한다
작가 노트 1부 나의 숲 65번째 봄 (The 65th spring) 그날 (The Day) 나무의 꿈 비밀의 숲 로키산맥 (Rocky mountain) 새벽녘 (At dawn) 야스나야 팔라야 (Yasnaya Polyana) 푸른 숲 (Blue forest) 푸른 연못 (BLUE POND) 행복한 숲 (Happy Forest) 나의 숲_ 가방 모음 2부 아버지의 숲 바람이 부는 숲 (A windy forest) 숲의 사계 (Four Season of Forest) 아버지의 숲 (The father's tree) 아침에 서다 (Standing in the morning) 저녁노을 숲 (Sun set Forest) 아버지의 숲_ 가방 모음 3부 대나무 숲 대나무 숲 1 (Bamboo forest 1) 대나무 숲 2 (Bamboo forest 2) 바람부는 대나무 숲 (Windy Bamboo forest) 별 헤는 밤 (A STARRY NIGHT) 푸른 대나무 (Blue Bamboo) 대나무숲_ 가방 모음 4부 파랑의 꿈 Sometimes 귀향 (HOME COMING) 밤바다의 노래 (Song of the Night Sea) 여자의 마음 (Women‘s Heart) 지금 우리는 (As we are) 천국으로 가는 계단 (Stairs to Heaven) 추억으로의 여정 (A journey to memory) 특별한 날 (Special_Day) 혼돈 (Chaos) 아르바트 (Arbat Street) 49번째 가을 To You Where is 붉은 파도 달을 든 남자 (A man with the moon) 청사 (Blue history) 파랑의 꿈_ 가방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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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주의 일상은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누리는 삶을 보인다. 우선 그녀는 여행을 자주 즐긴다. 그리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아버지의 숲’을 찾아 나무를 가까이하고 그들과 대화를 즐긴다. 저녁때쯤엔 가족 혹은 가까운 지인들과 약간의 알코올을 곁들인 하루의 마무리가 이루어진다. 그렇게 자유로운 듯 보이는 삶이 있기 때문일까? 작품에서도 자유로움과 여유가, 그리고 숲의 온도와 사람의 내음이 느껴진다.
도전적인 발상을 작품에 활용하는 그녀가 근년의 작품에 나무와 숲을 자주 등장시킨다. 소재 사용도 과감해졌다. 어머니의 장롱 속에서 세상 구경을 나온 듯한 양단, 공단, 실크 등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오간자(organza)가 숲을 이루는 나무로 형상화했다. 나무들은 그녀의 작품 속에서 다시 생명을 얻었다. 그래서 살아있는 물체처럼 꿈틀거리며 군무(群舞)와 합창(合唱)을 한다. 작품들을 한곳에 모아 전시한다면 절정을 향하는 공연장에서 관객의 일원이 되어 작품과 함께 동화된 그 절정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