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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퀼트의 무대에서 열정을 누비다
미술관 옆 작은 책방 17 PDF
양진국
하늬바람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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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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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퀼트 무대에서 열정을 누비다 … 6
작가 노트 … 8

1. 1996년 퀼트를 시작하며 초급반에서 만든 핸드퀼트 소품들 … 14

2. 퀼트를 계속할 수 없을 것 같던 시간 … 17
꿈 (The Dream) … 18

3. 퀼트의 세계는 얼마나 무한한지 … 19
봄의 소리 (The Charms of Spring) … 20
Bliss … 21
독수리를 꿈꾸며 (Eagles in Flight) … 22
선율 (Melody) … 23
당신의 가을 (Your Autumn) … 25
칸나, 행복한 종말 (Canna ; happy ending) … 27
바람을 타고 … 29
꿈꾸는 자전거 (The Bicycle Which Dream) … 31
내가 없던 하루 (A Day when I was not there) … 32
차 한잔 할까요? (Would you like a cup of tea) … 33
내 꿈의 바느질 스튜디오 (My dream sewing studio) … 34

4. 불꽃같은 열정을 퀼트로 누비다 … 35
플라멩고 (Flamenco) … 36
플라멩고2 (Flamenco2) … 37
사랑의 탱고 (Love of Tango) … 39
날개를 펴고_발레리나 … 41
날개를 펴고2_발레리노 … 42
승무 (A Buddist Dance) … 43
광대, 줄타는 남자 (Wiredancer) … 45
바람처럼 (Like the wind) … 47
La La Land … 49

5. 퀼트와 믹스드 미디어 … 51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 52
Freddie series … 54
I, My, Me, Mind … 57
화려한 외출_ 설레임 … 58
새장 밖으로 … 59
나만 바라봐 … 61
꿈 … 62
미인도 … 64
소띠아이 … 67
그 바다 … 71
여름날의 추억 … 73

6. 퀼트의 첫 시작은 사랑을 담는 것 … 74
Summertime … 75
관찰 (Observation) … 77
엔지니어 (Engineer) … 79
도시아이, 바다를 품다 (The Urban Kids Hugs the Ocean) … 81
나를 만나다 (meet myself) … 83
나는 여행자 (I'm travelers) … 85
나는 너를 응원한다. (I'm always behind you) … 87
그해... 봄 (That year... spring) … 90
Energetic cool woman … 92
겨울 바다에서 … 94
눈이 내리면 (When it snows) … 95
내사랑 (Oh, my dear) … 96
이제, 아버지가 되었다. (Now, he's a father) … 99
꽃 같은 너 (Sweet Blossom) … 101
꽃길만 걸어요. (A bed of Roses) … 104

저자 소개

양진국
퀼트작가이며 <기억속에 머물다> 외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22년 영국 버밍엄 festival of quilts의 pictorial 부문 2등 외 다수 수상했다. 현재 진스타일 퀼트 운영하고, 버니나 크리에이티브센터 대전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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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5월 15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81.5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7쪽 ?
ISBN13
9791194102908

출판사 리뷰

양진국의 퀼트에서는 학창시절 경험했던 춤사위가 손끝에서 바늘로 이어져 화합을 이룬다. 한동안 가정과 육아라는 상황에 발목을 잡혀 스스로 휘발시켰던 춤에 대한 기억을 소환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퀼트 위는 스테이지가 되었으며, 손에 쥐어진 바늘은 잠재의식 속의 스텝들을 기억하며 퀼트 위를 누비게 되었다. 그래서 춤사위의 표정들은 퀼트위에 안착되었다. 여러 형태의 춤사위의 연장선상에 가족의 모습이 섞이고 합쳐지며 퀼트위에 투영되어 있다. 춤동작의 실루엣과 가족의 모습에서는 대상의 설정에 대한 동질성이 있다고 보인다.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 특히 가족들은, 표현에 관대하지 못해서 늘 머무를 곳을 찾아 허공을 맴도는 그녀의 마음을 완성된 퀼트 속에서 확인하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퀼트에 사용한 작디작은 천 조각들이, 상대에게 전하지 못하고 허공에 흩뿌려진 그녀의 마음속 조각들을 만나 퀼트의 표면에 안착했다. 가까운 곳에서 찾기 어려운 열정과 사랑은 그녀가 퀼트 속으로 녹여 넣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사랑은 꿰매어 갈수록 결속력이 더해졌을 것이고, 그 행위의 결과물이 만들어질 때마다 반복될 것이다. 그녀가 바늘로 누벼온 그리고 앞으로 누벼가게 될 퀼트 스테이지의 넓이만큼이나 사랑의 넓이 또한 측정 불가능한 무한대의 스테이지로 확장되어갈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수백 수천여개의 표현하지 못하는 내면의 속삭임은 퀼트 위에 얹어지고, 절제하듯 녹여 넣어져 바느질로 이어진다. 그녀가 퀼트에 사용해온 그리고 앞으로 사용하게 될 천(fabric)의 개수를 산출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그보다 수 천(數千), 수 만(數萬)이나 더 많을 바늘땀의 숫자 또한 알아내기 어렵다. 그러나 천과 바늘땀의 수치(數値)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그녀 내면에 자리 잡은 깊은 사랑과 열정이다. 그러한 내면을 품고도 말과 표현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모습 또한 그녀의 한 부분이다. 드러내놓지 못했던 속마음과 삼킨 말들은 바늘 끝으로 모여진다. 그리고 오랜 시간 축적된 사랑과 열정이 덧대어져 춤사위의 열정으로 누비는 행위가 지속되어, 퀼트로 완성되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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