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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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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의 글 아기에게 선악을 묻다
머리말 도덕성을 찾아서

1. 아기의 도덕적 삶

도덕성이란 무엇인가?
아기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일
우리는 도덕감각을 가지고 태어난다

2. 공감과 연민

사이코패스에게 없는 것
공감과 연민, 그 미묘한 차이
아기도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못한다
돕는 행동을 하는 아기의 속마음
아기도 자기평가를 할까?

3. 공정, 지위, 처벌

우리는 타고난 평등주의자이다
평등을 향한 인간의 두 얼굴
최후통첩 게임과 평등주의의 허상
아이들은 정말 욕심쟁이일까?
처벌과 복수, 도덕성의 어두운 면
아이들은 평화주의자가 아니다

4. 타인들

낯선 사람을 향한 우리의 본능
인종 편향의 뿌리
언어 동질성이 만드는 사회적 유대감
사회적 분열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일반화의 함정

5. 몸

인간은 왜, 무엇을 혐오하는가?
몸, 도덕 그리고 혐오의 삼각관계
혐오 민감성과 성행동
혐오감을 도덕적 신호로 여기지 말 것

6. 가족이 중요하다

혈연관계의 특수성
폭주 전차가 보여주는 딜레마
도덕성의 기원에 관한 진화론적 해석
친족, 내집단, 이방인

7. 어떻게 해야 좋은 사람이 될까?

인간이 친절한 행동을 하는 진짜 이유
관습의 일부가 된 이타심
도덕적 범주를 확장하는 문학과 미디어
종교가 도덕의 기준이 될 수 있는가
이성과 감성 사이
타고난 본성, 배워가는 공평함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저자 소개3

Paul Bloom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발달심리학과 언어심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언어, 예술, 종교, 윤리 등 다양한 분야를 탐구해 인간의 심리를 파헤치는 창의적인 시각으로 학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2003년 철학과 심리학의 탁월한 학제 간 연구를 인정받아 스탠턴 상을 받았고, 2004년 예일대학교에서 뛰어난 교수에게 수여하는 렉스 힉슨 상을 받았다. 저서 『아이들은 단어를 어떻게 배우는가How Children Learn the Meanings of Words』는 미국출판협회가 수여하는 우수도서상과, ‘발달심리학 분야 최고의 책’에 수상하는 엘레노어 맥코비 상을 받은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발달심리학과 언어심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언어, 예술, 종교, 윤리 등 다양한 분야를 탐구해 인간의 심리를 파헤치는 창의적인 시각으로 학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2003년 철학과 심리학의 탁월한 학제 간 연구를 인정받아 스탠턴 상을 받았고, 2004년 예일대학교에서 뛰어난 교수에게 수여하는 렉스 힉슨 상을 받았다.

저서 『아이들은 단어를 어떻게 배우는가How Children Learn the Meanings of Words』는 미국출판협회가 수여하는 우수도서상과, ‘발달심리학 분야 최고의 책’에 수상하는 엘레노어 맥코비 상을 받은 바 있다.
<사이언스>, <네이처>, <뉴욕 타임스>, <뉴요커> 등에 왕성한 기고 활동을 했으며, 저서로 『선악의 진화 심리학』, 『데카르트의 아기』, 『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공감의 배신』, 『심리학 프리즘』(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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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在天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 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을 지냈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와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맡고 있다.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와 『과학자의 서재』를 비롯하여 수십여 권의 책을 쓰고 번역했다.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학자로,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을 번역하여 국내외 학계의 스타가 되었다. 그러나 1995년 이래로 시민단체, 학교, 연구소 등에서 강연을 하거나 방송출연,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 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을 지냈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와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맡고 있다.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와 『과학자의 서재』를 비롯하여 수십여 권의 책을 쓰고 번역했다.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학자로,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을 번역하여 국내외 학계의 스타가 되었다. 그러나 1995년 이래로 시민단체, 학교, 연구소 등에서 강연을 하거나 방송출연, 언론기고를 통해 일반인에게 과학을 알리는 작업을 해왔다.

1953년 강원 강릉에서 4형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학창 시절 대부분을 서울에서 보냈지만 방학만 되면 어김없이 고향의 산천을 찾았다.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1979년 유학을 떠나 198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생태학 석사학위, 1990년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하버드대 전임강사를 거쳐 1992년 미시간대의 조교수가 됐다. 1989년 미국곤충학회 젊은과학자상, 2000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수상했고, 1992-95년까지 Michigan Society of Fellow의 Junior Fellow로 선정되었다. 2004년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교수로 부임하였으며 환경운동연합 공동 대표, 한국생태학회장 등을 지냈고, 2006년 이화여대 자연과학대로 자리를 옮겨 에코과학부 석좌 교수, 이화여대 에코과학연구소 소장과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맡고 있. 분과학문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고자 설립한 통섭원의 원장이며, 기후변화센터와 136환경포럼의 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그 밖에도 '국제환경상' '올해의 여성운동상'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등을 수상했고, [진화심리학(Evolutionary Psychology)]을 비롯하여 4개의 국제학술지의 편집위원을 역임하였다. 해외에서는 주로 열대의 정글을 헤집고 다니며 동물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국내에 머물 때면 "알면 사랑한다!"라는 좌우명을 받쳐 들고 자연사랑과 기초과학의 전도사로 전국을 누비고 다닌다. 하버드 시절 세계적 학자인 에드워드 윌슨의 제자로 있었으며, 그의 개념을 국내에 도입하였다. '통섭'이라는 학문용어를 만들어 학계 및 일반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다. 1998년부터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다. 과학기술부 과학교육발전위원회의 전문위원을 맡아 청소년의 이공계 진출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과학의 대중화를 실천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수많은 어린이책에 과학적인 내용을 감수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이러한 활동 외에도 최 교수는 영장류연구소를 설립하여 침팬지들을 연구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이 생태계의 가치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도 이곳을 활용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생물학자에서 출발하여 사회생물학, 생태학, 진화심리학 등 학문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언제나 공부하는 과학자이다. 그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합을 꿈꾼다. 학문 간 벽을 허물고 통합적으로 사고해야만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학자이자 지식인으로서 한국 사회에 중요한 화두를 던져온 최재천은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지식의 대통합』을 번역 소개하여 학문 간 교류와 소통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으며, 저서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를 통해 생물학적인 시선으로 고령화 사회의 해법을 제시하여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인간상으로 ‘호모 심비우스’를 제시하여 극단적인 경쟁과 환경 파괴로 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인에게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다.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는 여성의 세기는 반드시 올 수밖에 없는 생물학적 필연성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그는 사회생물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진정한 여성성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렇다면 그 새 시대를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 결국 여성과 남성이 더불어 잘사는 길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과학자의 서재』와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를 비롯하여 30여 권의 책을 저술하거나 번역했다. 그가 한국어로 쓴 최초의 저서 『개미제국의 발견』은 2012년 봄에 영문판 The Secret Lives of Ants로 존스홉킨스대학출판부에서 출간된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한 영문서적을 비롯하여 다수의 전문서적들과 『개미제국의 발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인간의 그늘에서』,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인간은 왜 늙는가』,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 『통섭』, 『알이 닭을 낳는다』,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알이 닭을 낳는다』, 『벌들의 화두』, 『상상 오디세이』, 『경이로운 꿀벌의 세계』, 『21세기 다윈 혁명』, 『개미』, 『인문학 콘서트』, 『과학자의 서재』, 『통섭의 식탁』, 『호모심미우스』, 『다윈지능』,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등의 저 · 역서 외에도 여러 책에 감수자로 참여했다. 2019년 출간된 『동물행동학 백과사전(Encyclopedia of Animal Behavior)』의 총괄 편집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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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공공기관에서 통번역 활동을 해왔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 『언제나 당신이 옳다』,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 『네오르네상스가 온다』, 『슬기로운 사피엔스 생존기』, 『혐오와 대화를 시작합니다』, 『본질에 대하여』, 『이터너티』, 『생체리듬의 과학』, 『쉽게 믿는 자들의 민주주의』, 『밀레니엄 그래픽노블』, 『제텔카스텐』, 『나에게 보내는 101통의 러브레터』,『딜리셔스 : 인류의 진화를 이끈 미식의 과학』, 『명상록』 『세계 문화 여
이화여자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공공기관에서 통번역 활동을 해왔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 『언제나 당신이 옳다』,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 『네오르네상스가 온다』, 『슬기로운 사피엔스 생존기』, 『혐오와 대화를 시작합니다』, 『본질에 대하여』, 『이터너티』, 『생체리듬의 과학』, 『쉽게 믿는 자들의 민주주의』, 『밀레니엄 그래픽노블』, 『제텔카스텐』, 『나에게 보내는 101통의 러브레터』,『딜리셔스 : 인류의 진화를 이끈 미식의 과학』, 『명상록』 『세계 문화 여행 : 스페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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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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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30.2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1.1만자, 약 5.8만 단어, A4 약 132쪽 ?
ISBN13
9791171178537

출판사 리뷰

★ 예일대학교 최고 인기 심리학 강의
★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등극!
★ 〈뉴욕타임스〉 편집장의 선택을 받은 바로 ‘그’ 책
★ 세계적인 석학 스티븐 핑커, 피터 싱어, 조너선 하이트, 댄 애리얼리 강력 추천!
★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의 명품 번역으로 그 가치를 더하다!

“이타심과 이기심, 공감과 잔인함…
우리 안의 천사와 악마는 언제, 어떻게 태어나는가?”

〈네이처〉 〈사이언스〉를 뒤흔든 심리학자 폴 블룸의 충격적인 연구
심리학적 실험을 통해 인간 본성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의로운 행동을 한 '영웅'의 스토리에 열광하고,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잔인한 악행에 관한 뉴스에 눈살을 찌푸린다. 이러한 극단적인 뉴스를 반복해서 접하다 보면 인간의 도덕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우리의 본성은 선한가, 악한가? 왜 우리는 한없이 이타적일 수 있으며, 때로는 잔인한 행동을 보이는 것일까? 세계적인 심리학자 폴 블룸은 이 오래된 질문에 답을 찾아 나선다. 블룸은 장기 기증, 염산 테러, 홀로코스트와 같은 극단적인 사례부터 일상의 친절과 잔인함까지, 인간 도덕성의 스펙트럼을 낱낱이 해부한다. 홉스, 애덤 스미스, 제퍼슨 등 선학자들의 통찰을 바탕으로, 블룸은 도덕성의 뿌리와 진화 과정을 탐구한다. “도덕감각은 팔다리처럼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다"는 토마스 제퍼슨의 말을 인용하며, 블룸은 도덕성의 일부는 타고난 것이라 설명한다. 이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그는 아기들의 행동을 관찰한다. 아기들은 어떤 마음을 지니고 있으며, 그 마음이 어떻게 변화해가는지를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어른의 복잡한 도덕 심리를 파악해본다. 이 책은 인간 도덕성의 복잡한 풍경을 펼쳐 보인다. 블룸의 이런 흥미롭고 파격적인 연구는 도덕적 심리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통찰을 제공하며, 우리의 도덕적 본성을 새롭게 조명할 기회를 준다.

아기는 ‘완벽하게’ 순수한 존재일까?
인간이 갖고 태어나는 선천적 도덕성의 발견!
팔과 다리처럼 인간에는 태어날 때부터 ‘도덕감각’을 가지고 태어난다!


갓난아기에게도 선악을 구분하는 능력이 있을까? 폴 블룸은 흥미로운 실험 결과들을 통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그는 1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인형극 실험을 예로 든다. 아이들은 공을 돌려주는 '착한' 인형과 공을 훔치는 '못된' 인형을 구별하고, '못된' 인형에게서 간식을 빼앗는 등 도덕적 판단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또 생후 3개월 된 영아들도 '돕는 사람'을 더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를 통해, 아기들이 '착한 사람에게는 끌리고 못된 사람에게는 반발한다'라는 것을 보여주며 이것이 도덕적 감각의 증거라고 해석한다. 하지만 아기의 도덕성은 완벽하지 않다. 낯선 사람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자신의 집단 외에는 배타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인간의 편협함과 잔인함의 뿌리를 보여주는 것 같아 우리를 불편하게 만든다. 그렇다면 우리의 도덕성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블룸은 도덕성의 씨앗은 이미 우리 안에 심어져 있다고 말한다. 마치 팔과 다리처럼, 공감, 동정심, 정의에 대한 감각을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다는 거다. 하지만 이 씨앗이 튼튼한 나무로 자라기 위해서는 '이성적 진화'가 필요하며, 교육과 사회화를 통해 우리는 선천적인 도덕감각을 넘어 더욱 성숙한 도덕적 존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아기는 단순히 '착한 존재'도, '나쁜 존재'도 아니다. 그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존재이다. 우리 모두는 이 가능성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책임이 있다. 아기의 순수한 도덕성을 지켜주고, 이성과 숙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이다.

인간 본성을 이해한다는 것은
우리 한계를 넘어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인간이 직면하는 다양한 도덕적 딜레마를 깊이 있게 파헤친다. 사회적 정의부터 개인의 편견까지, 실제 심리 실험과 사례를 통해 우리의 도덕적 결정이 어떻게 형성되고, 때로는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는지 보여준다. 아기의 순수한 도덕성에서 시작하여,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사회, 문화, 종교가 도덕에 미치는 영향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어린이와 성인의 도덕성 발달에 대한 통념을 뒤집으며, 우리의 도덕적 결정이 단순히 직감이나 편견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이성과 숙고를 통해 더욱 고차원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노예제도의 부당함을 깨달은 것처럼, 인간은 이성적 사고를 통해 도덕적 진보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상상력, 연민, 이성적 사고 능력을 통해 타고난 원시적 도덕감각을 뛰어넘어 더 나은 존재로 성장할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더 도덕적이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든, 인간의 마음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가진 사람이든, 이 책을 통해 깨달음과 감동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리뷰/한줄평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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