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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방정환 단편선 02
EPUB
방정환
수아르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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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깨어 가는 길
꽃 속의 작은 이
나비의 꿈
난파선
동무를 위하여
마음의 꽃
만년 셔츠

저자 소개

한국의 현대문학가이자 아동문학의 선구자였다.
그는 어린이를 위한 문학과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활동했으며, 한국 최초로 어린이날을 제정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방정환은 1920년대 어린이 잡지인 『어린이』를 창간하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문학 작품을 다수 발표했다.
그의 저서로는 <사랑의 선물>, <만년 셔츠>, <칠칠단의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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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31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1.0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3.9만자, 약 1.3만 단어, A4 약 25쪽 ?
ISBN13
9791172129422

출판사 리뷰

어느 들에 어여쁜 나비가 한 마리 살고 있었습니다. 나비는 날마다 아침때부터 꽃밭에서 동산으로, 동산에서 꽃밭으로 따뜻한 봄볕을 쪼이고 날아다니면서 온종일 춤을 추어, 여러 가지 꽃들을 위로해 주며 지내었습니다.

하루는 어느 포근한 잔디밭에 앉아서 따뜻한 볕을 쪼이면서,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여신께서는 나를 보시고,

"즐겁게 춤을 추어 많은 꽃들을 기껍게 해 주는 것이 너의 직책이다!"

하셨습니다.
--- “나비의 꿈” 중에서

벌써 여러 해 전 일이었습니다. 쌀쌀한 바람 부는 섣달 어느 날 아침에, 영국 리버풀이라는 항구에서 큰 기선 한 척이 먼 길을 떠나 출범하였습니다. 그 기선에는 육십 명의 사공들과 손님 이백 명이 탔는데 선장과 모든 일꾼은 거의 모두 영국 사람이고, 손님 중에는 이탈리아 사람이 몇 사람 있었습니다. 배는 지금 몰타라는 섬을 향하고 먼 길을 떠나는데 그날 천기가 괴상하여 하늘 모양이 무엇이 오실 듯하였습니다.

항구

기선 한 편 끝 쪽에 있는 삼등객 중에 나이 열두 살 된 이탈리아 소년이 한 사람 있었습니다. 나이로 보아서는 몸과 키가 좀 작은 편이었으나, 그러나 퍽 똑똑하고 영리하고 어여쁘게 생긴 귀여운 소년이었습니다, 앞에 있는 큰 돛대 옆에 다만 홀로 밧줄을 감아 놓은 위에 걸터 앉아서 모서리가 다해진 헌 가방에 한 손을 걸치고 있었습니다.
--- “난파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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