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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폴리와 멍청한 늑대
고학년
비룡소 200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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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책읽기가 좋아

책소개

목차

1. 영리한 폴리
2. 영리한 폴리와 멍청한 늑대
3. 빨간 모자 폴리
4. 늑대가 눈에 보여요!
5. 후욱, 푸욱
6. 월요일의 아이
7. 동물원에 간 늑대
8. 폴리, 산책을 가다
9. 일곱번째 아이
10. 늑대의 부엌에서
11. 변장한 늑대
12. 짧은 이야기

저자 소개 1

햇살과나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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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지금까지 『걸리버 여행기』, 『폴리애나』,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소년 탐정 칼레」 시리즈, 『클로디아의 비밀』, 『인형의 집』, 『프린들 주세요』, 『학교에 간 사자』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악어야, 내가 이빨 청소해 줄까』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지금까지 『걸리버 여행기』, 『폴리애나』,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소년 탐정 칼레」 시리즈, 『클로디아의 비밀』, 『인형의 집』, 『프린들 주세요』, 『학교에 간 사자』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악어야, 내가 이빨 청소해 줄까』, 『우리나라가 보여요』 등을 썼다.

햇살과나무꾼의 다른 상품

저자 : 캐더린 스터
의사 자격을 취득한 스터는 한때 의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스터는 자신의 세 딸을 위해 처음으로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특히 『영리한 폴리와 멍청한 늑대』는 늑대를 무서워하는 딸 폴리를 위해 썼다. 그 후로 40여 권에 이르는 어린이 책을 썼고, 대표작으로는 『마리안의 꿈』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48*210*20mm
ISBN13
9788949160528

책 속으로

"아니. 그래. 나, 여기 오는 길에 폴리를 만났는데 … 그, 그러니까, 그게 내가 폴리인데 … 음 … 여기 오다가 늑대를 만났어요. 그런데 폴리가 먼저 왔을 리가 없는데? 내가 평소보다 훨씬 일찍 출발했으니까 마리야."

할머니가 말해습니다.

"참 이상하구나. 네가 정말 폴리란 말이냐?"

"그럼, 그럼!"

"이런, 그렇다면 우리 집에 벌써 와 있는 애는 누군지 모르겠구나. 그 애는 자기가 폴리라던데. 하지만 네가 폴리라면, 걔는 틀림없이 늑대인가 보다."

늑대가 말했습니다.

"아냐, 아냐, 내가 폴리야. 아, 아무튼 할머니는 그렇게 말하면 안 되는데 … 할머니는 '빗장을 열고 들어오너라.' 하고 말해야 돼."

폴리네 할머니가 말했습니다.

"아니, 아니 그럴 순 없지. 우리 착한 폴리가 늑대한테 잡아먹혀서야 쓰나. 네가 지금 집 안에 들어오면, 여기에 있는 늑대가 널 잡아먹고 말게다."

그 때 누군가가 다른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바로 폴리였습니다. 폴리가 말했습니다.

"정말 재수가 없구나, 늑대야. 쯧쯧, 오늘따라 내가 평소보다 일찍 올 줄은 몰랐구나. 난 너보다 먼저 도착했어. 그리고 네 말대로 네가 폴리라면 난 틀림없이 늑대야. 그러니까 너를 꿀꺽 삼키기 전에 얼른 도망가는 게 좋지 않겠니, 응?"

늑대가 소리쳤습니다.

"싫어, 싫어! 이번에도 망했잖아. 난 책에 나온 대로 다 했어. 그 늑대는 빨간 모자를 잡아먹어쓴데, 나는 왜 널 잡아먹을 수 없지?"

--- pp.33-34

"아니. 그래. 나, 여기 오는 길에 폴리를 만났는데 … 그, 그러니까, 그게 내가 폴리인데 … 음 … 여기 오다가 늑대를 만났어요. 그런데 폴리가 먼저 왔을 리가 없는데? 내가 평소보다 훨씬 일찍 출발했으니까 마리야."

할머니가 말해습니다.

"참 이상하구나. 네가 정말 폴리란 말이냐?"

"그럼, 그럼!"

"이런, 그렇다면 우리 집에 벌써 와 있는 애는 누군지 모르겠구나. 그 애는 자기가 폴리라던데. 하지만 네가 폴리라면, 걔는 틀림없이 늑대인가 보다."

늑대가 말했습니다.

"아냐, 아냐, 내가 폴리야. 아, 아무튼 할머니는 그렇게 말하면 안 되는데 … 할머니는 '빗장을 열고 들어오너라.' 하고 말해야 돼."

폴리네 할머니가 말했습니다.

"아니, 아니 그럴 순 없지. 우리 착한 폴리가 늑대한테 잡아먹혀서야 쓰나. 네가 지금 집 안에 들어오면, 여기에 있는 늑대가 널 잡아먹고 말게다."

그 때 누군가가 다른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바로 폴리였습니다. 폴리가 말했습니다.

"정말 재수가 없구나, 늑대야. 쯧쯧, 오늘따라 내가 평소보다 일찍 올 줄은 몰랐구나. 난 너보다 먼저 도착했어. 그리고 네 말대로 네가 폴리라면 난 틀림없이 늑대야. 그러니까 너를 꿀꺽 삼키기 전에 얼른 도망가는 게 좋지 않겠니, 응?"

늑대가 소리쳤습니다.

"싫어, 싫어! 이번에도 망했잖아. 난 책에 나온 대로 다 했어. 그 늑대는 빨간 모자를 잡아먹어쓴데, 나는 왜 널 잡아먹을 수 없지?"

--- pp.33-34

추천평

영리한 폴리와 폴리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늑대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13편이 실려있다. 늑대는 폴리를 잡기 위해 변장도 하고 머리도 쓰지만 폴리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때로는 불쌍하기도 한 늑대의 이미지가 코믹하게 그려져 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술술 읽을 수 있는 동화지만 이 둘이 너무 정형화되어 있어 아쉽다. 이야기 중간중간에는 잘 알려진 <잭과 콩나무>, <빨간 모자>, <아기 돼지 삼형제>, <늑대와 일곱 마리 염소> 이야기들이 폴리와 늑대 이야기에 녹아 새롭게 창조된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난 책 읽기가 좋아> 시리즈는 이제 막 혼자서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세계적인 작가들이 쓰고 그린 이 이야기들은 재미나고 푸짐한 읽을 거리에 뛰어난 그림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아이들의 심리와 생활을 유머와 재치로 그려 낸 이 책들은 책 읽는 즐거움과 생각하는 즐거움을 한껏 누리게 할 것입니다.

내용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세 단계로 나누었습니다.
1단계 : 아이들의 실제 생활과 상상의 세계가 적절히 잘 섞여 있는 재미있는 읽을거리 (만4세부터)
2단계 : 또래 아이들이 생활에서 느끼는 친구들간의 우정, 갈등, 사랑과 이해를 그린 재미있는 이야기 (초등학교 1·2학년)
3단계 : 1, 2단계보다 생각할 거리가 더 많은 이야기 (초등학교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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