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머리말
1부 우리 시의 다양성과 진정성 시적 진실의 스펙트럼 서정시의 새로운 기류 생태시의 현황과 전망 시교육과 상상력의 문제 현대시 속의 노래와 서정 시와 선이 만나는 길 시의 절정, 시인의 초월 2부 폐허 속의 축복 -김종삼 바람의 은어에서 시인의 모자까지 -임영조 우화적 상상력과 시의 진실 -김종철 여행과 육체의 시학 -문인수 생명의 원형성과 시의 절대성 -정일근 자연의 이름으로 사랑하는 방법 -고재종 동화적 상상력과 언어의 묘미 -안도현 허깨비 세상의 즐거움 -이원 상상의 자유와 구체성의 힘 시 읽기, 연애와 파탄의 기록 3부 적멸과 개결 혹은 은유의 구도 -오세영 시집 찬란하여라, 시간의 금비늘들 -오탁번 시집 도시의 어둠에 깃드는 부활의 꿈 -이재무 시집 그리움의 힘으로 세상을 보다 -전동균 시집 황홀한 개안 혹은 망둥이의 몸짓 -한명희 시집 슬픔의 물결이 번져 간시 -김광규, 김상미 시집 추억의 그늘에서 피어나는 시 -장철문, 김수복 시집 |
李崇源
이숭원의 다른 상품
|
생태시의 풍요로운 전개를 위해 세 가지 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생태시를 쓰려는 시인들은 자연과 생명 현상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한다. 최재천의 아름다운 책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를 관통하는 믿음은 '알면 사랑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연과 생명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 생태시가 유형화되고 도식성에 빠지는 것도 학습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는 데 그 원인이 있을지 모른다. 자연의 의미가 무엇이고 그것이 생명과 어떤 관계가 있으며 우주적 공간 속에서 지구와 인간의 의미가 무엇인지 과학적이면서도 시적으로 사유해볼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시인도 즉흥적 감흥이나 직관에 의존하지 말고 탐구의 폭을 확대해야 한다. 우주과학에 대한 책도 보고 생명의 신비에 대한 과학서적도 읽으며 견문을 넓혀야 한다. 하다못해 동물의 왕국이라도 보면서 생명 가진 존재들이 어떻게 생명을 이어가는지를 구체적인 차원에서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 p.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