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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형 탈을 쓰면 … 9
마법소녀 계약주의보 … 51
그 아이 … 107
역방형으로 원 스텝! … 149
호 탐정의 조수가 되고 싶어 … 191

저자 소개5

1964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더 빨강』으로 사계절 문학상 대상을, 『열여덟 소울』로 살림 YA문학상 대상을, 장편 동화 『흐린 후 차차 갬』으로 황금도깨비상을 받았다. 쓴 책으로는 창작 동화 『여우비』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 『귓속말 금지 구역』 『방과 후 사냥꾼』, 청소년 소설 『검은 하트』 『1의 들러리』 『춘란의 계절』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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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글을 다루는 일을 업으로 삼다가, 이 땅의 오늘을 사는 아이와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어 본격적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2010년 「난 삐뚤어질 테다!」가 ‘KBS 미니시리즈 공모전’에 당선되었고, 장편소설 『의자 뺏기』로 제5회 살림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악마 캐릭터를 통해 선택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는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로 제10회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수상했으며, 장애인 부모와 비장애인 자녀의 남다른 가족 이야기를 다룬 『발버둥치다』는 ‘2020 서울시 올해의 한 책’에 선정되는 등 여러 기관의 추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글을 다루는 일을 업으로 삼다가, 이 땅의 오늘을 사는 아이와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어 본격적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2010년 「난 삐뚤어질 테다!」가 ‘KBS 미니시리즈 공모전’에 당선되었고, 장편소설 『의자 뺏기』로 제5회 살림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악마 캐릭터를 통해 선택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는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로 제10회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수상했으며, 장애인 부모와 비장애인 자녀의 남다른 가족 이야기를 다룬 『발버둥치다』는 ‘2020 서울시 올해의 한 책’에 선정되는 등 여러 기관의 추천을 받았다. 쓴 책으로는 『나의 스파링 파트너』 『숏컷』 『나는 파괴되지 않아』 『기필코 서바이벌!』 『열일곱,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다』 『메타버스에서 내리다』 등이 있다. 경쾌한 가운데 마음에 조용한 파문을 일으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글을 쓰고 싶다.

박하령의 다른 상품

소심한 O형. 덩치 큰 겁쟁이. 호기심은 많지만 호기심이 식는 것도 빠르다. 사람의 저열한 속내나, 진심을 가장한 말 뒤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백일청춘》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YES24 e-연재 공모전 ‘사건과 진실’에서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로 대상을, 2018년 CJ ENM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으로 주최한 추미스 공모전에서 《내가 죽였다》로 금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더블》 《유괴의 날》 《구원의 날》 《홍학의 자리》 《누굴 죽였을까》 등을 출간했고, 앤솔러지 《깨진 유리창》 《파
소심한 O형. 덩치 큰 겁쟁이. 호기심은 많지만 호기심이 식는 것도 빠르다. 사람의 저열한 속내나, 진심을 가장한 말 뒤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백일청춘》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YES24 e-연재 공모전 ‘사건과 진실’에서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로 대상을, 2018년 CJ ENM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으로 주최한 추미스 공모전에서 《내가 죽였다》로 금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더블》 《유괴의 날》 《구원의 날》 《홍학의 자리》 《누굴 죽였을까》 등을 출간했고, 앤솔러지 《깨진 유리창》 《파괴자들의 밤》 등에 참여했다. 《더블》 《유괴의 날》 《홍학의 자리》 등은 세계 각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2023년 《유괴의 날》이 ENA에서 드라마로 방영됐다.

1981년에 태어나 오늘을 살고 있다. 2012년 『백일청춘』으로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로 예스24 e-연재 공모전에서 대상을, 『내가 죽였다』로 CJ E&M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 주최한 추미스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았다. 쓴 책으로는 『지금 죽으러 갑니다』 『홍학의 자리』 『더블』 『못 먹는 남자』 『유괴의 날』 등 다수가 있다.

20대에 로맨스 소설을 썼던 그는 『더블』이라는 작품을 내놓으며 스릴러로 전향하여 ‘놀라운 페이지 터너’ ‘한국 스릴러 문학의 유망주’라는 평과 함께 주목받았다. ‘사람의 저열한 속내나, 진심을 가장한 말 뒤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그의 장점은 흥미로운 설정과 뛰어난 가독성이다. 특히나 『홍학의 자리』에서는 이제까지 쌓아 올린 경험과 특장점이 집약되어 있다. 곧바로 스토리에 집중하게 만드는 설정과 가독성은 물론, 매 챕터마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탁월한 스토리텔링, 완성도 높은 캐릭터와 짜임새 있는 플롯으로 스릴러 작가로서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정해연의 다른 상품

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공부했다. 2015년 「군주의 시대」로 한우리문학상을, 『독고솜에게 반하면』으로 제10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쓴 책으로는 장편소설 『좋아한다는 거짓말』 『노파람이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날』을 썼고, 함께 쓴 책으로는 『세 개의 시간』 『푸른 머리카락』 『성장의 프리즘』 『B612의 샘』 『더 이상 도토리는 없다』 『하면 좀 어떤 사이』 등 다수가 있다.

허진희의 다른 상품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 『I필터를 설치하시겠습니까?』 『친구가 죽었습니다』 『맛깔스럽게, 도시락부』 『내일의 소년 어제의 소녀』 『리와인드 베이커리』 등을 발표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하루를 위로하는 초콜릿 같은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란다.

범유진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04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5.2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8.5만자, 약 2.8만 단어, A4 약 54쪽 ?
ISBN13
9791193207543

출판사 리뷰

교문을 나서는 순간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하는 10대의 모습을 포착한 앤솔러지

『오후에는 출근합니다』는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두 발로 열심히 뛰는 청소년의 모습을 포착한 작품이다. 그동안 소원라이트나우 시리즈가 견지해 온 청소년 문제에 대한 예민한 촉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청소년의 주체적이고 유쾌한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또한, 꾸준한 집필 활동으로 대한민국 영어덜트 문학을 이끄는 김선희, 범유진, 정해연, 박하령, 허진희 다섯 작가가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각 작품 속 주인공은 일로 만난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자기 세계와 인식을 확장해 나간다. 그들이 마주한 세상은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낯설고 싱싱한 자신을 꺼내 보는 거대한 실험실이 된다. 학교 담장을 뛰어넘어 톡톡하게 자기 역할을 해내는 청소년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묘사했다는 점에서 청소년 소설의 새로운 이정표로 삼을 만한 작품이다.

이제껏 상상하지 못했던 다이내믹한 알바담이 펼쳐진다
마음을 간지럽히는 하이틴 명랑 로맨스부터 인구 문제의 딜레마를 다룬 미스터리 SF까지


『오후에는 출근합니다』는 톡톡 튀는 캐릭터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사건들로 가득하다. 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독자에게 한시도 지루할 틈을 허락하지 않는다. 단편마다 남다른 매력을 뽐내며 독자를 유혹한다. 다양한 장르를 한꺼번에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다.

아르바이트 중 만난 남자아이에게 생기는 감정을 생기발랄하게 그린 「인형 탈을 쓰면」은 마음을 간지럽히는 하이틴 명랑 로맨스물이다. 「인형 탈을 쓰면」이 연애의 설렘을 담았다면 「그 아이」는 편의점 알바생 홍구와 정서적 학대를 받는 민준의 연대에 초점을 맞춘 브로맨스 작품이다.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 주는 따스한 추리 과정이 인상적인 「호 탐정의 조수가 되고 싶어」는 본격 감성 추리물이라 할 수 있겠다. 여기에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이 추가되며 장르적인 만족감을 배가한다. 「마법소녀 계약주의보」는 10대 아르바이트생이 겪는 어두운 현실을 깜찍 발랄한 판타지로 풀어냈다. ‘AI 상담사’라는 독특한 설정과 살인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을 버무린 「역방향으로 원 스텝!」은 인구 문제의 딜레마를 주제로 한 미스터리 SF이다.

두근두근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만나는 낯설지만 대견한 나

『오후에는 출근합니다』는 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면서도 독자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진다.

「인형 탈을 쓰면」에서 인형 탈을 쓰는 행위는 타인과 맺는 새로운 관계를 뜻한다. 주인공 ‘나’는 다양한 인형 탈을 쓰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하며 이제껏 상상해 보지 못했던 누군가의 심정을 헤아리게 된다. 이전과 다른 생각과 행동으로 자기 안에 숨어 있었던 새로운 감정을 발견한다. 「호 탐정의 조수가 되고 싶어」의 주인공 나리도 호 탐정을 만나게 되면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고백하게 된다. 이제껏 발견하지 못했던 또 다른 내 모습을 꺼내는 장면은 우리가 관계를 통해 새로운 자신을 만날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일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두 작품의 주인공들은 이를 통해 삶의 의욕을 되찾게 된다. 생활을 이어 갈 동기를 발견한다. 자기 안에 아직 발견하지 못한 무언가를 하나하나 꺼내 보리라 다짐한다.

우리는 입버릇처럼 청소년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고 말한다. 하지만 청소년에게 자기 안에 숨겨진 다양한 모습을 발견하는 기회가 충분할까? 그들은 자기 안에 숨겨진 더 많은 가능성을 세상 앞에 꺼내 보는 연습을 하고 있을까? 『오후에는 출근합니다』는 자기 안에 숨겨진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꺼내 보는 연습이 우리의 삶을 지속하는 힘이 되어 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변화를 만드는 존재로 청소년을 바라보다
아무리 작은 존재일지라도 누군가의 손을 잡아 주기에 충분하다


「그 아이」의 주인공 홍구는 민준의 부모와 갈등 관계에 놓인다. 흥미로운 점은 둘의 지위 차이인데 홍구는 편의점 알바생이고 민준의 부모는 시 의원과 대학 병원 교수다. 홍구는 민준의 부모에 비해 어떤 변화를 만들 힘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다. 민준의 부모는 홍구가 찍은 짧은 영상을 통해 무관심으로 아이를 방치하는 행동이 학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홍구로 인해 민준은 더 나은 생활을 기대하게 된다. 이렇듯 작품은 인물 간의 낙차를 이용해 아무리 작은 존재일지라도 누군가의 손을 잡아 주기에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역방향으로 원 스텝!」도 신분의 대비를 사용해 메시지를 극대화한다. 주인공 화니는 자신이 연루된 살인 사건이 실체를 알 수 없는 거대 세력에 의해 일어났음을 직감한다. 거대 세력 앞에 선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은 초라해 보인다. 그럼에도 화니는 사건의 전모를 밝히리라 다짐한다. 자기 정체성을 변화를 만드는 존재로 결정한다. 그릇된 일을 바르게 고치기 위해 용기를 발휘한다.
『오후에는 출근합니다』는 변화란 영웅적인 면모를 가진 소수에 의해 실행되는 이벤트가 아니라는 사실에 주목한다. 변화의 주체로 청소년을 바라본다. 다른 사람이 내민 손을 외면하지 않고 맞잡는 작은 용기가 변화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응원을 보낸다.

아르바이트생을 위한 사회 안전망은 튼튼한가?
청소년 아르바이트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다


여성가족부의 '2022년 청소년 유해환경 실태조사'에서는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청소년 중 49.4%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일했으며 14.7%가 정해진 시간보다 초과 근무를 요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품은 이런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 「인형 탈을 쓰면」에서 아르바이트생들은 고강도 업무를 수행함에도 휴게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초과 근무를 해야 한다. 「마법소녀 계약주의보」에서는 일부러 근로계약서와 보호자 동의서를 작성하지 않고 일을 시킨 후 돈을 주지 않는 악덕 고용주가 등장한다.

이야기를 통해 들여다본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의 현실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심어 준다. 더 나은 노동 환경을 위해 점검해 봐야 할 것들을 알려 준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청소년을 이용하고 부당한 대우를 일삼는 일부 어른에게 반성을 요구한다. 더 이상 우리 사회가 아르바이트생을 수익이나 편의를 위한 부품으로 보지 않기를 당부한다.

리뷰/한줄평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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