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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트랜스 로컬: 어디에 슬래시를 그을 것인가
― 『문학/사상』 9호를 내며며

∑ 시

눈/집
고명자 시인

후투티에 대하여/대숲에 들어
성선경 시인

전절 종점역 앞에는 편의점이 있어요 단골이 되고 싶지만/부하린의 4월
유현아 시인

가창 댐/의자
이하석 시인

돋보기 놀이/나는 부산이다
최원준 시인

∏ 비판-비평

오키나와로부터의 말, 테러/테라의 파르티잔주의:로컬리티의 명명을 위한 하나의 시금석
윤인로 『신정-정치』 저자

디디-위베르만의 ‘자락’과 ‘잔존’ 개념을 통해 본, 로컬의 이미지/이미지의 로컬
여문주 전남대학교 문화융합연구소 학술연구교수

∮ 소설

도항
조갑상 소설가

∬ 동아시아 비평

대만문학 속의 베트남전쟁
최말순 대만 국립정치대학 대만문학연구소 교수

Ⅹ 현장-비평

제주기후평화행진의 기록 ― 최성희, 엄문희, 황용운 그리고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윤여일 경상국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 쟁점-서평

미등록이주노동자들의 음성으로부터 찾는 그림자
『그림자를 찾는 사람들』, 이영
김서라 광주모더니즘, 미술평론가

역사라는 무기고
『부산노동운동사』, 현정길, 윤영삼
김만석 문학평론가

아베담화를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
『전후일본의 역사인식』, 이오키베 가오루 외
길윤형 한겨레 논설위원

막다른 문학의 골목에 길을 내는 비평의 정치
『제복과 수갑: 긴급조치 시대의 한국 소설』, 김형중
권영빈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초빙교수

저자 소개 15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로 제주에서 지냈으며, 현재는 경상국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진주에서 강의하고 있다. 『피뢰침과 스며듦』, 『모든 현재의 시작, 1990년대』, 『물음을 위한 물음』, 『광장이 되는 시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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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밀양에서 태어났으며 대학과 대학원에서 시론과 문학비평을 전공하였다.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평론(「도덕적 완전주의-김수영의 문학세계」)이 당선된 후 문학평론가로 활동해왔다. 무크지 [지평], 비평전문계간지 [오늘의 문예비평], 시전문계간지 [신생]에 관여하였다. 지방-지역-세계라는 중층적 인식 아래 문학과 문화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저서로 앓는 『세대의 문학』 『구체적 삶과 형성기의 문학』 『한국문학과 열린 체계의 비평담론』 『신생의 문학』 『문학과 근대성의 경험』 『제유의 시학』 『지역문학과 주변부적 시각』 『시의 옹호』 『감성과 윤리』 『근대
1959년 밀양에서 태어났으며 대학과 대학원에서 시론과 문학비평을 전공하였다.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평론(「도덕적 완전주의-김수영의 문학세계」)이 당선된 후 문학평론가로 활동해왔다. 무크지 [지평], 비평전문계간지 [오늘의 문예비평], 시전문계간지 [신생]에 관여하였다. 지방-지역-세계라는 중층적 인식 아래 문학과 문화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저서로 앓는 『세대의 문학』 『구체적 삶과 형성기의 문학』 『한국문학과 열린 체계의 비평담론』 『신생의 문학』 『문학과 근대성의 경험』 『제유의 시학』 『지역문학과 주변부적 시각』 『시의 옹호』 『감성과 윤리』 『근대문학 속의 동아시아』 『해양풍경』 『은유를 넘어서』 『제유』 『시인의 공책』 『예술과 생활』(편저) 『백신애 연구』(편저) 『폐허의 푸른빛』 등이 있다. 1993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한국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2020년 6월 19일 팔봉비평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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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甲相

198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혼자웃기」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다시 시작하는 끝』 『길에서 형님을 잃다』 『테하차피의 달』 『병산읍지편찬약사』, 장편소설 『누구나 평행선 너머의 사랑을 꿈꾼다』 『밤의 눈』을 냈다. 일반 저서로는 『이야기를 걷다』 『소설로 읽는 부산』 등이 있다. 요산문학상과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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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경상북도 고령에서 태어났다. 1971년 『현대시학』에 시가 추천되어 등단했으며, 시집 『투명한 속』 『우리 낯선 사람들』 『측백나무 울타리』 『금요일엔 먼데를 본다』 『것들』 『연애 간(間)』 『천둥의 뿌리』 『기억의 미래』 『해월, 길노래』 등을 펴냈다. 김수영문학상, 도천문학상, 김달진문학상, 김광협문학상, 이육사시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김만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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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서울 출생. 대일외고를 거쳐 서강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2001년 11월 [한겨레]에 입사해 경제부, 사회부 등을 거쳤고, 2013년 9월부터 2017년 4월까지 도쿄 특파원을 지냈다. 이어 [한겨레21] 편집장을 거쳐 현재 [한겨레] 국제부에서 일하고 있다. 아베 정권 이후 본격화된 반동의 흐름 속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미일동맹 강화를 비롯한 일본의 안보정책 변화 등과 관련한 여러 기사를 썼다. 삼성언론상(2003), 임종국상(2007), 관훈언론상(2015) 등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조선인 가미카제다』, 『아베는 누구인가』가 있고,
1977년 서울 출생. 대일외고를 거쳐 서강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2001년 11월 [한겨레]에 입사해 경제부, 사회부 등을 거쳤고, 2013년 9월부터 2017년 4월까지 도쿄 특파원을 지냈다. 이어 [한겨레21] 편집장을 거쳐 현재 [한겨레] 국제부에서 일하고 있다. 아베 정권 이후 본격화된 반동의 흐름 속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미일동맹 강화를 비롯한 일본의 안보정책 변화 등과 관련한 여러 기사를 썼다. 삼성언론상(2003), 임종국상(2007), 관훈언론상(2015) 등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조선인 가미카제다』, 『아베는 누구인가』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나는 날조기자가 아니다』, 『아베 삼대』가 있다. 『아베 삼대』의 옮긴이 소개에 “안창남에 대한 책을 쓰려고 5년째 고민 중”이라고 적었는데, 그 고민을 해결해 한없이 기쁘다. 다음엔 1945년 8월 해방 정국을 둘러싼 책을 써 볼까 궁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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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2005년 《시와 정신》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술병들의 묘지』, 『그 밖은 참, 심심한 봄날이라』, 『나무 되기 연습』을 썼다. 백신애창작기금 수혜, 시와정신문학상, 이주홍문학상 수상

尹仁魯

비평가. 『신정-정치』 『묵시적/정치적 단편들』을 지었고, 『로마 가톨릭교와 정치적 형식』 『국가와 종교: 유럽 정신사 연구』 『이단론 단편: 주술제의적 정통성 비판』 『트랜스크리틱: 칸트와 마르크스』 『유동론(遊動論): 야나기타 쿠니오와 산인(山人)』 『나쓰메 소세키론 집성』 『윤리 21』(공역) 『세계사의 실험』(공역) 『사상적 지진』 『일본헌법 9조와 비폭력 사상』 『일본 이데올로기론』 『선(善)의 연구』 『파스칼의 인간 연구』 『출판제국의 전쟁』 『정전(正戰)과 내전』을 번역했다. 2010년 창비신인평론상을 받은 이후, 도합 10년간 비평지 편집위원 및 편집주간으로 협업했
비평가. 『신정-정치』 『묵시적/정치적 단편들』을 지었고, 『로마 가톨릭교와 정치적 형식』 『국가와 종교: 유럽 정신사 연구』 『이단론 단편: 주술제의적 정통성 비판』 『트랜스크리틱: 칸트와 마르크스』 『유동론(遊動論): 야나기타 쿠니오와 산인(山人)』 『나쓰메 소세키론 집성』 『윤리 21』(공역) 『세계사의 실험』(공역) 『사상적 지진』 『일본헌법 9조와 비폭력 사상』 『일본 이데올로기론』 『선(善)의 연구』 『파스칼의 인간 연구』 『출판제국의 전쟁』 『정전(正戰)과 내전』을 번역했다. 2010년 창비신인평론상을 받은 이후, 도합 10년간 비평지 편집위원 및 편집주간으로 협업했다. 서른 다섯되던 2014년 부산을 떠나 현해탄을 건넜고, 교토대 인문과학연구소 공동연구원, 무사시대학 종합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체류했다. 동아대 기초교양원 조교수를 거쳐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학술연구교수로 있었고, 2025년 현재 동서대 동아시아연구원 중국센터 연구교수, 리츠메이칸대학 코리아센터 협력연구원으로 있다. 테오-크라시, 정치기독학, 자본-신-학 같은 이름들로 집약될 연작비평을 구상 중이다.

윤인로의 다른 상품

2006년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아무나 회사원, 그밖에 여러분』, 청소년시집 『주눅이 사라지는 방법』, 미술에세이 『여기에 있었지』 등이 있다. 조영관문학창작기금, 아름다운 작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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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음식문화칼럼니스트. 문화공간 '수이재' 대표로서 지역학과 현장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강좌, 저술, 연구 활동으로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는 문화기획자이기도 하다. 전국 곳곳을 누비며 지역의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탐식(探食)하는 음식문화칼럼니스트로서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방송을 진행을 하고 있으며, 강좌 활동 등으로 음식인문학과 음식문화사의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 음식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를 소개하는 '음식문화해설사' 양성을 대한민국 최초로 주창, 동의대학교 '부산음식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개설, 운영했다. 부산음식문화해설사, 김해음식문화해설사 시험의 문제
시인이자 음식문화칼럼니스트. 문화공간 '수이재' 대표로서 지역학과 현장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강좌, 저술, 연구 활동으로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는 문화기획자이기도 하다. 전국 곳곳을 누비며 지역의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탐식(探食)하는 음식문화칼럼니스트로서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방송을 진행을 하고 있으며, 강좌 활동 등으로 음식인문학과 음식문화사의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 음식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를 소개하는 '음식문화해설사' 양성을 대한민국 최초로 주창, 동의대학교 '부산음식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개설, 운영했다. 부산음식문화해설사, 김해음식문화해설사 시험의 문제 출제를 맡기도 했다. 수이재 내 부산음식문화연구원을 개설하여 현재까지 음식으로 지역의 향토문화사와 문화인류학 등에 천착하며 지역인문학의 지평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음식 관련 저서로 『부산 탐식 프로젝트』, 『음식으로 부산현대사를 맛보다』, 『이야기 숟가락 스토리 젓가락』(편저), 『국밥』(공저), 『부산의 음식』(공저) 등이 있다. 1987년 부산의 대표 무크지 『지평』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1995년 시 월간지 『심상』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오늘도 헛도는 카세트테이프』, 『금빛 미르나무숲』, 『북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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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났다.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바둑론」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네가 청둥오리였을 때 나는 무엇이었을까』, 『아이야! 저기 솜사탕 하나 집어줄까?』, 『까마중이 머루 알처럼 까맣게 익어 갈 때』 『파랑은 어디서 왔나』 『석간신문을 읽는 명태 씨』, 『봄, 풋가지 行』 『진경산수』 『모란으로 가는 길』 『몽유도원을 사다』 『서른 살의 박봉 씨』, 『옛사랑을 읽다』, 『널뛰는 직녀에게』, 『새 한 마리 나뭇가지에 앉았다』 등이 있고, 시선집 『돌아갈 수 없는 숲』, 시조집 『장수하늘소』, 시작에세이 『뿔 달린 낙타를 타고』, 산문집 『
1960년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났다.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바둑론」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네가 청둥오리였을 때 나는 무엇이었을까』, 『아이야! 저기 솜사탕 하나 집어줄까?』, 『까마중이 머루 알처럼 까맣게 익어 갈 때』 『파랑은 어디서 왔나』 『석간신문을 읽는 명태 씨』, 『봄, 풋가지 行』 『진경산수』 『모란으로 가는 길』 『몽유도원을 사다』 『서른 살의 박봉 씨』, 『옛사랑을 읽다』, 『널뛰는 직녀에게』, 『새 한 마리 나뭇가지에 앉았다』 등이 있고, 시선집 『돌아갈 수 없는 숲』, 시조집 『장수하늘소』, 시작에세이 『뿔 달린 낙타를 타고』, 산문집 『물칸 나를 생각함』, 동요집 『똥뫼산에 사는 여우』(작곡 서영수) 등을 썼다. 고산문학대상, 경남문학상, 마산시문화상 등을 수상하였다.
역사적 ‘바다’와 ‘해안선’, ‘군도’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만난 혁명, 항쟁, 봉기들을 가시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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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철학)을 수료했다. 광주·전남 일간지 <광남일보>에서 2021년 미술평론에 당선되었다. 광주의 예술가, 연구자들이 모인 '광주모더니즘' 연구공동체 일원이자, 광주에서 나고 자란 청년여성연구자. 공간정치와 지역의 문화에 대해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으며, 광주모더니즘 안에서 멤버들에 기대어가며 겨우 지역에서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배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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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1대학과 파리 10대학에서 미술사를 전공했다. 19세기 문화 현상 ‘키치'와 동시대 복제기술 사진과의 관계를 다룬 연구로 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에서 미술사, 사진사, 사진미학 등을 강의했다. 최근 발표한 논문으로, 「1970년대 한국의 실험미술에서 사진의 활용과 지표적 징후들」(2022), 「앙드레 바쟁의 리얼리즘 미학의 사진적 확장」(2020), 「3D 기술 복제가 예술작품의 수용방식에 미치는 영향」(2019) 등이 있다. 현재 전남대학교 문화융합연구소에서 학술연구 교수로 1980년대 민중미술과 결합한 새로운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1대학과 파리 10대학에서 미술사를 전공했다. 19세기 문화 현상 ‘키치'와 동시대 복제기술 사진과의 관계를 다룬 연구로 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에서 미술사, 사진사, 사진미학 등을 강의했다. 최근 발표한 논문으로, 「1970년대 한국의 실험미술에서 사진의 활용과 지표적 징후들」(2022), 「앙드레 바쟁의 리얼리즘 미학의 사진적 확장」(2020), 「3D 기술 복제가 예술작품의 수용방식에 미치는 영향」(2019) 등이 있다. 현재 전남대학교 문화융합연구소에서 학술연구 교수로 1980년대 민중미술과 결합한 새로운 사진적 실천들을 연구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현대소설을 전공했고 「박완서 소설의 젠더지리학적 고찰」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23년 창비신인평론상을 수상하며 비평 활동을 시작했고 비평전문계간지 <오늘의문예비평>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젠더와 공간, 돌봄과 죽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 최근 발표한 글로 「인간적인 것을 향한 (부)적절한 인카운터」(『창작과비평』 2024년 겨울호), 공저로 『교차하는 페미니즘』(보고사, 2023)이 있다.
최말순 대만 국립정치대학 대만문학연구소 교수 대만 국립정치대학 대만문학연구소 교수. 식민과 냉전을 키워드로 대만과 한국의 근현대문학에 대한 대조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학술저서로는 한국에서 『식민과 냉전 하의 대만문학』(2019)을, 대만에서 『해도와 반도:일제시기 대만과 한국문학의 비교』(2013), 『식민과 냉전의 동아시아 시각:대만과 한국문학에 대한 한 관찰』(2021) 등이 있고, 『타이완의 근대문학:운동·제도·식민성1-3』(2013)을 한국에서,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일제시기 한국소설대표작』(2020),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해방 후 한국소설대표작』(2021)을
최말순 대만 국립정치대학 대만문학연구소 교수
대만 국립정치대학 대만문학연구소 교수. 식민과 냉전을 키워드로 대만과 한국의 근현대문학에 대한 대조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학술저서로는 한국에서 『식민과 냉전 하의 대만문학』(2019)을, 대만에서 『해도와 반도:일제시기 대만과 한국문학의 비교』(2013), 『식민과 냉전의 동아시아 시각:대만과 한국문학에 대한 한 관찰』(2021) 등이 있고, 『타이완의 근대문학:운동·제도·식민성1-3』(2013)을 한국에서,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일제시기 한국소설대표작』(2020),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해방 후 한국소설대표작』(2021)을 대만에서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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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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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15쪽 ?
ISBN13
9791168614048

출판사 리뷰

오키나와, 제주, 대만,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윤인로는 「오키나와로부터의 말, 테러/테라의 파르티잔주의: 로컬리티의 명명을 위한 하나의 시금석」에서 문학/사상 3호에 번역하여 게시하였던 도미야마 이치로의 글을 다시금 불러내어 동아시아에 드리운 ‘지난 폭력과 도래할 폭력의 예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여문주는 「디디-위베르만의 ‘자락’과 ‘잔존’ 개념을 통해 본, 로컬의 이미지/이미지의 로컬」에서 프랑스의 미술사학자이자 이미지 철학자인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의 ‘자락’과 ‘잔존’의 이미지 개념을 통해 이미지 공간에서의 로컬(리티)을 사유한다. 동아시아 비평으로 제출된 「‘대만문학 속의 베트남전쟁」에서 최말순은 냉전시대 반공체제하 미군의 휴양지가 된 대만에서 발생한 여러 사회문제에 주목하여, 『小寡婦 젊은 과부』, 「六月裡的??花 유월의 장미」 등의 대만문학 속에 등장하는 베트남전쟁을 소환하고 있다. 현장비평인 「제주기후평화행진의 기록-최성희, 엄문희, 황용운 그리고 ‘사람들’에게 감사하며」에서 윤여일은 제주기후평화행진의 여정을 자세히 기록하며 제주도에서 드러난 기후위기의 현주소, 기후위기를 방조하는 경제체계, 기후변화의 원인으로서의 식민주의, 그리고 이에 저항하는 ‘사람들’에 주목한다.

상호연대를 통해 만들어내는 지속가능한 삶

시에는 고명자, 성선경, 유현아, 이하석, 최원준의 신작시를 각 2편 수록하였다. 소설에 수록된 조갑상의 「도항」은 패전 후에 일본에서 조선으로 돌아가는 배에 올라탄 김상구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 징용공과 우키시마호 사건에 대한 묻힌 기억을 불러낸다.

서평에서 김서라는 이영의 『그림자를 찾는 사람들』을 읽으며 이주노동자들이 이주노동자제도의 틈새로 인해 미등록이주노동자가 되는 과정, 그리고 그들이 처한 현실에 주목한다. 그는 언론이나 미디어가 재현한 단면적인 이주노동자가 아닌 실제로 존재하는, 인권을 가진 개인으로서의 이주노동자를 마주본다.

김만석은 현정길, 윤영삼의 『부산노동운동사』가 기록한 백 년이 넘는 부산 지역의 노동운동의 역사를 읽어나가며 노동자들의 싸움의 궤적과 그 연속성을 발견한다. 지속되는 싸움 속에서 외로움과 무기력에 휩싸이기 쉬운 노동자들에게 이 책을 하나의 무기고로서 제안한다.

길윤형은 도쿄재단 정치외교검증위원회가 펴낸 『전후일본의 역사인식』을 읽으며 2015년 8월 14일 발표된 아베 담화에 대한 일본 주류 학계의 인식을 분석한다. 그는 한국과 일본의 역사인식의 차이를 고찰하고 한일관계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2024년에 이 책이 가지는 의미를 찾아낸다.

권영빈은 김형중의 『제복과 수갑: 긴급조치 시대의 한국 소설』을 통해 출구 없는 현실에 문을 내려는 문학과 그 의미를 찾아내는 비평가의 역할에 주목한다. 그는 한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문학을 통해 다르게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작가, 그리고 비평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문학과 사상을 대화하게 하고, 문학을 방법으로 사상을 사유하고, 문학을 매개로 사상의 신체를 얻고자 해온 『문학/사상』은 비평적 시야를 확장시키기 위하여 신진 비평가를 발굴하는 비평을 공모한다. 2025년 2월 10일까지 비평문을 접수하고, 당선된 글은 2025년 『문학/사상』 상반기호에 싣는다.

10호를 기하여 편집진이 개편된다. 정영선 소설가와 김대성 평론가가 새로 편집위원으로 합류하고 조감상 소설가가 편집고문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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