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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 말 - 동아시아 주체인으로 거듭나기
1.뒷간은 싫어요! 2.아빠와 고욤나무 3.하늘에서 내려 준 세 개의 자루 4.하루 세 끼를 먹게 된 이유 5.똥이 싫어 올라간 하늘 6.사라진 하늘 사람들 작가의 말 - 아직도 똥이 더럽게 보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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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휘 총각은 우습기도 하고 한편으론 걱정스럽기도 했어. 저렇게 건망증이 심한데 방아 돌리는 법을 어떻게 기억할까 싶었거든. 연자방아지기는 중얼중얼하면서 방앗간으로 들어갔어. 방앗간에는 커다란 맷돌 같은 게 있었단다. 다행이 연자방아지기는 연자방아 찧는 방법 만큼은 잊지 않고 있었어. 몇십 년 동안 쉬지 않고 해온 일이니 잊어버릴 틈이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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