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최명란김순영 그림
초록달팽이 2025.01.03.
가격
14,000
10 12,600
YES포인트?
7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초록달팽이 동시집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1부 이젠 괜찮아
관계있는 것끼리 14 | 신호등 16 | 이제 괜찮아 17 | 소풍 가는 날 18 | 과자를 많이 사야 하는이유 20 | 보라 22 | 등교하기 싫은 날 23 |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24 | 내 마음처럼 26 | 그럼 너는 나를 볼 때 27 | 키다리 나무 아래서 29 | 장래 희망 30 | 따라서 31

2부 있다 없다
인사 연습 34 | 도치알 35 | 낮달 36 | 껍데기 37 | 밤이라서 38 | 큰 나무 39 | 개미야 40 |좋아하니까 42 | 자다가 깨서 43 | 있다 없다 44 | 닭 46 | 콩벌레 48 | 민들레 홀씨야 49

3부 그래도 숫자
엉뚱한 기도 53 | 그래도 숫자 54 | 꽃에게 기도 55 | 포크레인 56 | 병원 놀이 57 | 학원 길 58 | 키 60 | 키즈 카페에서 61 | 그믐달 62 | 발톱 그리고 가위 64 | 비행운 65 | 기도 대신 전화 66

4부 낯선 다짐
꽃새우 70 | 키재기 71 | 까치집인 줄 72 | 샴푸 병 73 | 낯선 다짐 74 | 방학 동안 75 | 신기해요 76 | 만두와 딸기 78 | 주근깨 79 | 콜라 80 |이 뽑는 날 82 | 내일 전학 83

5부 늦은 인사
산수유 열매 86 | 출발선 87 | 바람아 고마워 89 | 물 90 | 늦은 인사 92 | 초겨울 93 | 야호~ 95 | 동백 96 | 아침 성에 98 | 폭설 반대 99 | 크리스마스 100 | 오계절 101

저자 소개 2

1963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세종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1994년 『시세계』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0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2006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었습니다. 동시집 『하늘天 따地』 『수박씨』 『알지 알지 다 알知』 『바다가 海海 웃네』 『해바라기야!』, 시집 『쓰러지는 법을 배운다』 『자명한 연애론』 『명랑생각』 등이 있습니다. 남명문학상, 편운문학상, 천상병시상, 방정환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최명란의 다른 상품

그림김순영

관심작가 알림신청
 
아이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그림으로 많이 들려주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어디서 들어본 뻔한 이야기라고?』 『가위바위보들블스』 『얍』 『장독대의 비밀』이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동시집 『겉바속촉 감정튀김』 『너구리를 만났다』 『왕집중 왕』 『보라』 『혼자 노는 강아지』 『붉은 고래에게 주는 선물』 『여덟 살입니다』 동화 『넌 혼자가 아니야』 『대신 울어줄래』 그림책 『어디로 갔을까?』 등이 있습니다.

김순영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145*200*20mm
ISBN13
979119340022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엄마가 두 시간째 엎드려 기도를 해요

동생이 서툰 말로 물어요
형아 예수님 핸드폰 없어?
--- 「기도 대신 전화」 중에서

내려앉지 마라
내려앉지 마라

팔을 쭉 펴고 있다

나는 뿔난 나무다
--- 「폭설 반대」 중에서

학교 운동장 한쪽에
커다란 나무가 있어요
장마철이 되면
그 나무에 이끼가 살아요
내 마음에 보라가 살아요

--- 「내 마음처럼」중에서

출판사 리뷰

최명란 시인은 한국 동시단에서 자신만의 시 세계를 확고하게 구축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시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의 시는 “언 땅을 뚫고 올라온/단단한 싹!”(「출발선」)처럼 특별하고, “가위도 못 이기는 주먹 발톱”(「발톱 그리고 가위」)처럼 강단이 있습니다. 이 동시집에 수록 작품 가운데 무려 절반이 4행 이하의 짧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여느 작품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감동이 큽니다.

이들은 그와 같은 최명란 동시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도 대신 전화」는 3행으로 이루어진 소품입니다. 이 작품에서 ‘동생’은 엄마가 “두 시간째 엎드려 기도를” 하자 화자에게 서툰 말로 “형아 예수님 핸드폰 없어?”라고 묻습니다. 이러한 동생의 말은 유아기 아이들에게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동화적 사고를 그 바탕에 두고 있습니다. 이는 「폭설 반대」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나는 뿔난 나무다”에서 보듯이, 이 동시는 나무를 화자로 등장시켜 눈 내리는 겨울날의 풍경을 재미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눈 내리는 하늘을 향해 시위하듯 가지를 뻗은 나무들의 이미지가 선명하게 눈 앞에 펼쳐집니다. 이처럼 최명란의 동시는 짧은 형식으로 천진난만한 동심의 세계를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 동시집에서 인상적인 것은 ‘보라’와 관련한 연작시입니다. 모두 10편이 실려 있는데, 이 작품은 그 대표적인 예로 ‘보라’를 좋아하는 화자의 마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은 참으로 소중하고 귀한 마음이지요.”라는 시인의 말처럼, 이들 동시를 읽다 보면 금세 화자의 마음에 동화되어 버릴 만큼 풋풋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전해집니다. 화려한 기교나 뛰어난 시적 장치 없이도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 시인의 말

어릴 때 달팽이랑 참 많이 놀았어요. 쪼그려 앉아 달팽이가 기어가는 속도를 지켜보며 두 뿔을 건드려보기도 했어요. 손끝이 살짝 닿기만 해도 뿔을 어찌나 재빨리 감춰버리는지요. 그럴 때마다 달팽이가 나를 좋아해서 수줍어하는구나 생각했어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은 참으로 소중하고 귀한 마음이지요. 저마다 그런 마음을 때때로 품고 있지요. 보라는 내 마음 속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여자아이 이름이에요. 남자아이의 마음에 보라가 살거든요. 동시를 읽어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거예요.

2025년 1월
최명란

리뷰/한줄평9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2,600
1 1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