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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들판
초판 한정 작가 친필 사인 인쇄본 & 엽서 5매 (책과랩핑)
이상교지경애 그림
도토리숲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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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숲 시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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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1973년 어린이잡지 [소년]에 동시가 추천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각각 당선되었습니다. 그동안 동화집 『붕어빵 장갑』, 『처음 받은 상장』, 동시집 『찰방찰방 밤을 건너』, 『우리집 귀뚜라미』, 『좀이 쑤신다』, 그림책 『연꽃공주 미도』, 『소나기 때 미꾸라지』, 『소가 된 게으른 농부』, 『도깨비와 범벅장수』, 필사본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에세이집 『길고양이들은 배고프지 말 것』 등을 펴냈습니다.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1973년 어린이잡지 [소년]에 동시가 추천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각각 당선되었습니다. 그동안 동화집 『붕어빵 장갑』, 『처음 받은 상장』, 동시집 『찰방찰방 밤을 건너』, 『우리집 귀뚜라미』, 『좀이 쑤신다』, 그림책 『연꽃공주 미도』, 『소나기 때 미꾸라지』, 『소가 된 게으른 농부』, 『도깨비와 범벅장수』, 필사본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에세이집 『길고양이들은 배고프지 말 것』 등을 펴냈습니다.
2017년 IBBY 어너리스트에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되었으며,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20년에는 『찰방찰방 밤을 건너』로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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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지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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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는 서예를, 조금 더 커서는 동양화라는 예술을 만났습니다. 먹과 화선지가 좋아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림책은 제가 만난 세 번째 예술입니다. SI그림책학교에서 작가 정신을 고민하며 그림책을 배웠고 첫 그림책 『담』으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습니다. 마음에 찡한 울림을 주는 그림책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세상이 궁금한 꼬마 철학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철학 그림책을 만드는 꿈. 『담』은 지경애 작가가 꿈을 처음으로 엮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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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408g | 215*270*13mm
ISBN13
979119359917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겨울 들판이
텅 비었다.

들판이 쉬는 중이다.
풀들도 쉰다.
나무들도 쉬는 중이다.

햇볕도 느릿느릿 내려와 쉬는 중이다.

--- 「겨울 들판」 중에서

출판사 리뷰

들판, 나무, 풀, 햇볕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품은
간결한 시와 잔잔하고 따뜻한 그림이 주는 쉼과 힐링을 주는 시 그림책


들판이 쉬는 중이다.
풀들도 쉰다.
나무들도 쉬는 중이다.
햇볕도 느릿느릿 내려와 쉬는 중이다.??
_ 『겨울 들판』에서

『겨울 들판』 시의 한 부분입니다. 차갑고 추운 겨울의 텅 빈 들판의 모습이 아닌 볕발이 가득 부어져 내려 환하고 밝은 너른 들판이 홀가분하게 봄을 기다리며 함께 쉬는 느낌을 간결하게 담아냈습니다. 시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음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모두 담겨 있습니다.

시에 담긴 이런 들판의 쉼을 그림작가는 잔잔하면서도 부드럽고 긴 여운을 남기는 그림으로 우리에게 흘러가는 한 편의 이미지로 보여줍니다. 그림에 비치고 들판으로 부서져 내리는 햇볕은 긴 여운을 줍니다. 우리에게 쉼과 편안함을 그리고 곧 올 봄을 기대하게 합니다.

간결한 시와 잔잔하고 여운이 담긴 그림은 눈꽃이 민들레 홀씨처럼 날아가는 이미지처럼 편안함과 힐링 그리고 쉼을 느끼게 합니다.

[시인의 말]

기차 안에서 내어다 보이는 볕발은 차가운 한겨울임에도 참으로 따사롭게 다가왔다.
허허벌판으로 너른 들판에는 밝은 볕발이 통째로 내려오는 중이었다.
늘 나무와 풀, 채소들을 키우느라 분주했을 볕발이 눈부시고도 환하게, 일없이 부어져 내리는 거였다. 풀빛이 스러진 들판 또한 부어져 내리는 볕발을 홀가분하게 맞이하여 함께 쉬는 듯 보였다.
_ 이상교

[그림작가의 말]

시인의 고요하고 잔잔한 겨울 들판에서 더없이 따스한 노랫소리를 들었습니다.
시인이 불러주는 들릴 듯 말 듯한 콧노래에 긴 여운이 담긴 그림으로 화답합니다.
그림을 다 그린 제 손에는 햇살에 녹다 만 눈송이가 선명히 빛나고 있네요.
_ 지경애

리뷰/한줄평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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