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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공화국을 위한 충고/5
논리적으로 생각하는‘삶’속으로/7 1. 민족문화 발전의 딜레마 13 2. 해외의 젊은 시간문화의 힘 15 3. 문화가 도시 회복에 미치는 영향 17 4. 문화 다양성 협약이 먼저다 20 5. 근대문화유산 보존 마을 만들자 22 6. 문화적 존재, 문화적 세계 24 7. 거울에 비춰진 문화 26 8.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28 9. 기초예술과 문화 생태학적 비용 30 10. 근본주의를 넘어서는 문학 32 11.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열쇠 34 12. 텔레비전을 보지 않는 벌금 36 13. 삶의 윤활류 인터테인먼트 38 14. 언어는 진화해야 한다 40 15. 漢字盲 방치해서는 안 된다 42 16. 한자 문맹에 대한 새로운 시간 44 17. 더 밝게 반짝이는 별빛을 그리며 46 18. 자연과 동물에 사죄 48 19. 자연에의 끝없는 경외 50 20. 지구가 끝장나기 전에 52 21. 세계화와 문명의 융합 54 22. 세계 난민의 날 56 23. 고도를 기다리지 말라 58 24. 이제 삶의 가치를 얘기하자 60 25. 노사갈등, 삶의 질 관점에서 62 26. 일하기 3분의 1 법칙을 깨자 64 27. 놀고 있는 청년이 100만이라는데 66 28. 이제 시간 주권을 말핮 68 29. 노동 시간 단축, 시간 주권의 연대를 70 30. 비정규직법 사회적 대타협을 72 31. 도시의 미학 74 32. 고용이 능사가 아니다 76 33. 암울한 농촌, 제대로 살리자 78 34. 습지를 되살려야 하는 이유 80 35. 이젠 홍익자연이다 82 36. 애덤 스미스는 놀부 믿었지만 흥부는 미래型 자본가 84 37. 생물 다양성 시대, 어떻게 열 것인가 87 38. 황사와 더불어 살아야 한다면 89 39. 발등의 불 한반도 온난화 91 40. 걱정하는 한국인의 건강 93 41. 행복으로 이끄는 긍정적 사고 95 42. 착한 외모를 요구하는 못된 사회 99 43. 코시안이라 말하지 말자 101 44. 다문화가정 2세는 한국인이다 102 45. 한국에서 정의란 무엇인가 104 46. 해리 벨라폰테와 콘돌리자 라이스 106 47. 학력 위조와 거짓말의 심리 108 48. 합리성의 문화, 배반의 문화 110 49. 건전한 지능 논쟁이 필요하다 112 50. 한글날에 생각하는 사투리 116 51. 굿모닝? 예스! 118 52. 말로 천냥 빚 갚는다는데 120 53. 노예의 문화 122 54. 나무의 안부 124 55. 양곡관리법과 직접지불제 126 56. 패자를 보듬고 승자는 늘리자 128 57. 한국은 미신의 나라? 130 58. 겨울이 두렵다 133 59. 무엇을 위한 과학관인가 135 60. 세계를 바꾸는 개인 블로그 137 61. 사도광산의 세계 문화유산 등재 후폭풍 139 62. 한국 경제, 하이에나 시대 끝내야 143 63. 삼일정신을 통일의 원동력으로 145 64. 청소년 성형 열풍과 획일적 교육 147 65. 포털과 공정언론 책임 다해야 149 66. 철학을 교육하자 151 67. 베르텔 볼라이와의 만남 153 68. 또 다른 안나는 없어야 한다 153 69. 시장주의적 대중 독재의 노래 157 70. 장벽을 세우고 난 뒤 159 71. 죽음을 안락사 시켜버리고 1000살까지 살자 161 72. 이공계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163 73. 우주 시대의 미신 165 74. 기후변화보고서와 과학의 역할 167 75. 쓰레기 정보를 먹는 아이들 169 76. 국가인권위, 왜 있어야 하나? 171 77. 정보 도로의 보행권 173 78. 사이버 공간의 윤리 175 79. 선플 촉진할 댓글정책 모색을 177 80.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179 81. 우주의 끝은 있는가 181 82. 생성형 AI 시대, 인간 창의성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183 83. 인문학의 위기와 외화 내빈의 한국사회 185 84. 인문학 위기와 자기 성찰 188 85. 죽은 인문학의 사회 190 86. 인공지능에 따르는 위험성의 대비 192 87. 학문과 인생의 성취 194 88. 학문ㆍ문화의 보편성 198 89. 인간 교육과 인간 공학 202 90. 지식 기반 사회에서 생존하려면 기업부설연구소를 활용하라 206 91. 지식사회 208 92. 끈질지게, 삶을 위한 책 읽기 210 93. 책으로부터의 도피 212 94. 짝짓기의 심리 214 95. 나무의 일생과 사람의 일생 216 96. 공간에 대한 길고 긴 생각 218 97. 낭만적 사랑을 꿈꾸다 220 98. 농촌 어르신의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권리 222 99. 뉴욕항 공간 관리와 싱가포르항 기능 확장의 성과 224 100. 행복의 경제학 226 101. 민족적 생활 양식의 복권 228 102. 아스클레피오스의 죽음 230 103. 혁명적 가족관계 232 104. 살기 좋은 나라가 되려면 234 105. 다문화 가족도 우리의 이웃이다 236 106. 호적이 사라진 이후 238 107. 행복한 가정으로 이끄는 대화 240 108. 발등에 떨어진 고령화 재앙 242 중ㆍ고등학교의 황당한 독서 목록/245 주석/248 |
金龍洙,海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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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생각하는‘삶’속으로
논리(論理)라는 말은 ‘말의 이치’를 의미하는 한자어로 되어 있다. 예컨대 ‘물리(物理)’는 물질들이 변화하고 작용하는 이치를 다루는 것이요, 논리는 말로써 따질 때 따라야 할 이치를 다루는 것이다. 또 ‘논리’에 해당되는 영어 ‘logic’도 역시 ‘말’을 뜻하는 희랍어 ‘logos’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원적으로 보면 논리란 ‘말’에 관한 것이며 ‘말의 이치’를 따지는 것이다. ‘논리적’이라는 것은 생각하고 말하고 따져보고 탐구하고 논쟁하고 등등의 다양한 상황 하에서 요구되는 어떤 이치 내지 규칙을 지키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논리가 요구하는 이러한 이치 내지 규칙이란 무엇인가? 만일 누군가 ‘플라톤은 총각이다’는 말에 동의했다면 그는 ‘플라톤은 남자다’는 말에 대해서도 동의해야 한다. ‘플라톤은 총각이다’는 명제는 참일 수도 있고 거짓일 수도 있다. 그 명제가 참이 되기 위해서 지켜져야 하는 이치도 있을 것이다. 또 플라톤이 총각이라는 명제는 상황에 따라서 매우 적합하지 않은 진술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상황에 적합한 진술이 되기 위해서 지켜져야만 하는 이치라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논리가 요구하는 이치는 이런 많은 이치들 중의 한 가지이다. 그러나 어쨌든 만일 내가 ‘플라톤은 총각이다’는 말에 동의한다면 나는 ‘플라톤은 남자다’는 말에 대해서도 동의해야 한다. 또 ‘칼 루이스가 빨리 달리고 있다’고 인정한 사람은 ‘칼 루이스가 달리고 있다’는 것도 인정해야 하고 ‘지구는 둥글다’고 믿는 사람은 ‘지구는 네모지다’를 인정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바로 논리가 요구하는 ‘말의 이치’이다. 너무 뻔한 얘기 아닌가? 아닌게 아니라 논리란 아무리 높은 수준의 논리학에서도 이러한 시시한 얘기에서 드러나는 뻔한 이치를 다룬다. 이것이 바로 논리적 사고의 요점인 것이다. 게다가 이러한 뻔한 이치를 잘 지킨다고 해서 올바르게 말하고 사고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플라톤의 키가 2미터보다 크다면 플라톤의 키는 199 센티미터보다 크다; 만일 플라톤의 키가 199센티미터보다 크다면 플라톤의 키는 198.5 센티미터보다 크다” 등등. 늘 이런 계산만 하고 앉아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논리적 이치에 맞는 사고를 하면서도 평생 쓸데없는 생각이나 하고 있는 셈이고, 따라서 그는 합리적인 사람이라기보다는 정신병 환자일 것이다. 우리는 흔히 큰일과 작은 일이 서로 무관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큰일은 정성을 다하고 작은 일은 대충 넘겨버리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큰일은 바로 작은 일이 모여야 이룰 수 있는 것이기에 큰 것을 이루는 작은 부분들은 실로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찮은 작은 일도 결코 소홀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옛말에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라는 말이 있습니다. 평상시의 마음이 곧 길이요, 진리라는 뜻입니다. 진리는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이 귀중한 학창 시절의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입니까? 우리는 속을 채우는 실속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노력하지 않고 어떻게 속을 채울 것이며, 속을 채우지 않고 어떻게 모든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미래의 주인공이 되겠습니까? 농사도 때가 있듯이 지식을 쌓는 것도 때가 있습니다. 작은 것을 예사로 여기지 말고 하나하나 성실하게 쌓아간다면 알찬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진정 원하는 길을 찾아가며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 길을 원하는 대로 바르고 빠르게 가는 방법은 독서만한 것이 없습니다. 독서는 개인의 인격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내면적인 사고를 깊게 하며 여가를 선용하게 합니다. 또한 독서를 통하여 지식과 교양을 쌓고 정서적으로 안정되며 감정이 풍부한 폭 넓은 인간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학창 시절에 읽은 책 한 권이 미래를 바꿔 놓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여러분은 이 ‘생각하고 실천하는 삶’을 통해 좀 더 폭넓은 생각을 키워갈 수 있도록 활용해 주길 당부드리며, 늘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