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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공화국을 위한 충고/5
논리적으로 생각하는‘삶’속으로/7 1. 남성성, 위기 혹은 기회 13 2. 부끄러운 우리 사회 性 모럴 15 3. 국채보상운동 속 여성들을 보다 17 4. 학벌사회를 넘어서 19 5. 학력이 뭐라고 21 6. 안전 불감증 이대로는 안 된다 23 7. 올림픽에서 배운 것들 25 8. 사회 지도층과 사회 집권층 27 9. 중우정치는 음모론을 먹고 자란다 29 10. 종교라는 망상? 31 11. 진리는 좌우 어느 한쪽에 있는 게 아니다 33 12. 진보는 끝나지 않는다 35 13. 적대적 공생관계 37 14. 역사는 발전하지 않는다 39 15.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41 16. 조국,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43 17. 민주화의 진짜 주역들은 48 18. 민주화 성취의 진짜 주역은 누구인가 50 19. 시민적 공화주의를 위하여 53 20. 리바이어던과 민주주의 55 21. 마키아벨리와 리바이어던 57 22. 아이의 민증과 20개의 지문 60 23. 참을 수 없는 평등주의 62 24. TV 토론 프로. 이대로 안 된다 64 25. 절차적 민주주의 역설 66 26. 우리가 원하는 지도자 68 27. 지도자와 삶의 이상 70 28. 공공건설 정책과 삶의 현실 74 29. 더 잘 살아온 삶-민주화와 노동 운동 78 30. 억울한 사형수 어떻게 보상할까 82 31. 도덕은 법이 아니다 84 32. 언론 자유와 시민 사회 86 33. 민주주의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다 88 34. 세계화와 우리 말 90 35. 언론과 포털의 불편한 진실 92 36. 노출증 & 관능미 94 37. 인스타바에와 脫 진실의 사회 96 38. 다산의 질책 98 39. 애국심의 겉보기와 알맹이 100 40. 선진국 한국이 일류 선진국이 되려면 102 41. AI는 죄가 없다 104 42. 미국 사회의 양면성 106 43. 회색의 나라 일본 108 44. EU 경재 위기의 정치학 110 45. 21세기 독재-시장 전체주의 112 46. 경쟁과 협력의 조화 114 47. 게임쇼와 미국식 신자유주의 116 48. 능력주의 폭정으로 퇴행하는 선거판 118 49. 노동의 의미 이젠 달라져야 121 50. 고용허가제 30년, 외국인 인력정책 대변신 필요하다 123 51. 지식인 프롤레타리아 125 52. 성장과 분배, 그 오해와 진실 127 53. 욕망의 미래와 균형 129 54. 넓은 사막 속의 경제 133 55. 말 많은 재산세 나눠 쓰기 137 56. 부동산정책의 시장원리와 정보공개 139 57. 금융불안 완화하려면 141 58. 주가(株價) 2000시대의 과제 143 59. 자본주의 정치 경제 145 60. 사회 공헌의 기업 살린다 147 61. 존경받는 부자 되기 149 62. 존경받는 부자 되기가 그렇게 어려운가 151 63. 국가가 시장을 조성케 하라 153 64. 은행 이자의 비밀 155 65. 노예화, 그 개인적 대가 157 66. 첨단 국방 기술 개발 출연연 혁신 이끈 열쇠 159 67. 과학과 기술의 생성 161 68. 과학적 발견의 차차차 이론 163 69. 이 땅의 과학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165 70. 혁명적 가족관계 167 71. 눈물만은 팔아먹지 말자 169 72. 고도를 기다리며 171 73. 스트레스 털어내는 생활 속 유머 173 74.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브랜드를 만들자 175 75. 여성과 평화운동 177 76. 나에게 너의 무의식이 보인다면 179 77. 초고령 사회, 노인 연령 65세 맞나요 181 78. 문화도 통역이 되나요 183 79. 못생긴 사과가 필요하다 185 80. 덴마크, 가장 행복한 나라의 비결 187 81. 문화의 힘은 공정함에 있다 189 82. 신비는 풀렸지만 신화는 계속된다, 과학의 언어로 191 83. 내가 가장 응원하는 주인공들 196 84. 생각하는 대통령이어야 한다 200 85. 이해할 수 있든 없든 복잡계는 복잡하다 202 86. 다시 죽음을 기록합니다 204 87. 장로 정치, 나이가 권력이 될 때 206 88. 대통령의 국가위기 관리 책무성 210 89. 플랜 B는 가능성으로 남을 때가 더 좋다 212 90. 디지털 프랫폼정부와 정보보호 214 91. 풍수지리의 역사 217 92. 약자 예산 축소, 소리만 요란한 윤석열 복지 219 93. 국가는 내 돈을 어떻게 쓸까 222 94. 세계화라는 황금 부속복 벗어던진 미국 225 95. 부처와 독화살 227 96. 민생 살리는 협치의 정치 229 97. 나라를 누가 지키나 231 98. 역경을 행복으로 바꾸는 방법 233 99. 사회 전환의 실패, 2025년 연금개혁 235 100. 비율조정 땜질개혁, 안정 추구형 운영, 국민연금 믿다간 큰코다친다 237 101. 유산취득세가 바람직한가 239 102. 율곡선생의 독서론 241 중·고등학교의 황당한 독서 목록/243 주석/246 |
金龍洙,海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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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생각하는‘삶’속으로
논리(論理)라는 말은 ‘말의 이치’를 의미하는 한자어로 되어 있다. 예컨대 ‘물리(物理)’는 물질들이 변화하고 작용하는 이치를 다루는 것이요, 논리는 말로써 따질 때 따라야 할 이치를 다루는 것이다. 또 ‘논리’에 해당되는 영어 ‘logic’도 역시 ‘말’을 뜻하는 희랍어 ‘logos’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원적으로 보면 논리란 ‘말’에 관한 것이며 ‘말의 이치’를 따지는 것이다. ‘논리적’이라는 것은 생각하고 말하고 따져보고 탐구하고 논쟁하고 등등의 다양한 상황 하에서 요구되는 어떤 이치 내지 규칙을 지키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논리가 요구하는 이러한 이치 내지 규칙이란 무엇인가? 만일 누군가 ‘플라톤은 총각이다’는 말에 동의했다면 그는 ‘플라톤은 남자다’는 말에 대해서도 동의해야 한다. ‘플라톤은 총각이다’는 명제는 참일 수도 있고 거짓일 수도 있다. 그 명제가 참이 되기 위해서 지켜져야 하는 이치도 있을 것이다. 또 플라톤이 총각이라는 명제는 상황에 따라서 매우 적합하지 않은 진술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상황에 적합한 진술이 되기 위해서 지켜져야만 하는 이치라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논리가 요구하는 이치는 이런 많은 이치들 중의 한 가지이다. 그러나 어쨌든 만일 내가 ‘플라톤은 총각이다’는 말에 동의한다면 나는 ‘플라톤은 남자다’는 말에 대해서도 동의해야 한다. 또 ‘칼 루이스가 빨리 달리고 있다’고 인정한 사람은 ‘칼 루이스가 달리고 있다’는 것도 인정해야 하고 ‘지구는 둥글다’고 믿는 사람은 ‘지구는 네모지다’를 인정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바로 논리가 요구하는 ‘말의 이치’이다. 너무 뻔한 얘기 아닌가? 아닌게 아니라 논리란 아무리 높은 수준의 논리학에서도 이러한 시시한 얘기에서 드러나는 뻔한 이치를 다룬다. 이것이 바로 논리적 사고의 요점인 것이다. 게다가 이러한 뻔한 이치를 잘 지킨다고 해서 올바르게 말하고 사고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플라톤의 키가 2미터보다 크다면 플라톤의 키는 199 센티미터보다 크다; 만일 플라톤의 키가 199센티미터보다 크다면 플라톤의 키는 198.5 센티미터보다 크다” 등등. 늘 이런 계산만 하고 앉아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논리적 이치에 맞는 사고를 하면서도 평생 쓸데없는 생각이나 하고 있는 셈이고, 따라서 그는 합리적인 사람이라기보다는 정신병 환자일 것이다. 우리는 흔히 큰일과 작은 일이 서로 무관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큰일은 정성을 다하고 작은 일은 대충 넘겨버리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큰일은 바로 작은 일이 모여야 이룰 수 있는 것이기에 큰 것을 이루는 작은 부분들은 실로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찮은 작은 일도 결코 소홀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옛말에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라는 말이 있습니다. 평상시의 마음이 곧 길이요, 진리라는 뜻입니다. 진리는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이 귀중한 학창 시절의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입니까? 우리는 속을 채우는 실속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노력하지 않고 어떻게 속을 채울 것이며, 속을 채우지 않고 어떻게 모든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미래의 주인공이 되겠습니까? 농사도 때가 있듯이 지식을 쌓는 것도 때가 있습니다. 작은 것을 예사로 여기지 말고 하나하나 성실하게 쌓아간다면 알찬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진정 원하는 길을 찾아가며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 길을 원하는 대로 바르고 빠르게 가는 방법은 독서만한 것이 없습니다. 독서는 개인의 인격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내면적인 사고를 깊게 하며 여가를 선용하게 합니다. 또한 독서를 통하여 지식과 교양을 쌓고 정서적으로 안정되며 감정이 풍부한 폭 넓은 인간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학창 시절에 읽은 책 한 권이 미래를 바꿔 놓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여러분은 이 ‘생각하고 실천하는 삶’을 통해 좀 더 폭넓은 생각을 키워갈 수 있도록 활용해 주길 당부드리며, 늘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