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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
CAN ANYBODY STOP THIS THING? / 누가 이걸 좀 멈춰줄래? CHAPTER 1 WE LIVE IN A BEAUTIFUL WORLD / 우리는 아름다운 세상에 살고 있다 CHAPTER 2 SCIENCE AND PROGRESS / 과학과 진보 CHAPTER 3 STUCK IN REVERSE / 뒤로만 끌려갈 때 CHAPTER 4 FEEL FOR THAT SPELL / 주문에 속아 넘어간 이후 CHAPTER 5 GLOWING IN THE DARK / 어둠 속의 빛 CHAPTER 6 CALL IT MAGIC / 마법이라 불러요 CHAPTER 7 UP AND UP / 위로, 또 위로 GUY BERRYMAN 가이 베리먼 JONNY BUCKLAND 조니 버클랜드 WILL CHAMPION 윌 챔피언 CHRIS MARTIN 크리스 마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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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라는 단어의 뜻은 오직 하나, ‘가이, 조니, 윌, 크리스’일 뿐, 그 외의 의미는 없다.
--- p.8 조니는 멤버들과 처음 만난 순간을 이렇게 회상했다. “윌과 크리스를 처음 만났을 때가 생각나요. 크리스는 꼬불거리는 긴 머리채를 휘날리며 복도를 뛰어다녔죠. 미친놈인 줄 알았어요.” --- p.12 “별이 엄청 많이 보이는 맑은 밤하늘이었어요.” 가이가 록필드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던 때를 회상했다. “다들 놀랐어요. 그렇게 맑은 밤하늘은 처음 봤으니까요. 별이 말도 안 되게 많았어요.” “우린 다 같이 마당에 서 있었죠. 켄이 별을 보라고 그랬어요.” 크리스가 회상했다. 넬슨은 다음 날 있었던 일을 얘기했다. “크리스가 새로운 곡이라며 흥얼거렸어요. 닐 영 흉내를 내서 다들 웃었죠. 그때는 가사가 몇 소절밖에 없었어요. 모든 소절의 끝이 ‘Yellow’로 끝났죠.” --- p.49 그때까지 데뷔 앨범으로 영국 차트 1위에 오른 밴드는 오직 둘, 오아시스와 엠브레이스밖에 없었다. 윌이 말했다. “우린 성공할 거라는 희망을 늘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빨리 성공할 줄은 정말 몰랐어요. 너무 빨리 성공해서 모든 사람들이 놀랐죠.” --- p.54 “별로 나아진 건 없는데 유명세는 커져만 갔어요. 그래서 우리가 처음 뭉친 1998년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했죠.” --- p.94 “우린 우리가 위대한 밴드라고 믿어요. 하지만 어떤 때에는 우리 외에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죠.” 윌이 말했다. “앨범 제목이 X&Y인 이유는 일단 글씨 모양이 멋져서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우리가 들려주는 곡들이 모두 양면성을 띤다고 생각해서예요.” 크리스가 말했다. “많은 곡들은 사랑이나 상실을 노래해요. 아니면 이 세상의 멋진 것들, 혹은 끔찍한 것들을 이야기하죠.” 이 양면성을 강조하기 위해 앨범은 두 파트로 나뉘어 있다. --- p.99 “둘 중 하나예요. 듣는 사람에 따라 희망을 느끼기도 하고 절망을 느끼기도 하죠. 어떤 사람은 우리의 곡을 듣고 따뜻하다고 느껴요. 반면 어떤 사람은 같은 곡을 듣고 우울함을 느끼죠. 그래서 이번엔 사람들이 어떻게 느껴야 마땅한지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말자고요. 어둡다고 느끼면 Death and All His Friends라고 부르고 희망을 느끼셨다면 Viva la Vida라고 부르면 돼요. --- p.118 “기타를 들고 캠퍼스에 어슬렁거리는 학생이 500명은 족히 됐어요. 우리는 그 중 4명에 불과했죠. 운 좋게도 서로를 발견했어요. 이 친구들을 안 만났으면 난 뭘 하고 있었을까요?” 크리스가 말했다. --- p.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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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가장 성공한 록 밴드, 콜드플레이
콜드플레이 팀 결성부터 세계 최정상에 오르기까지 지난 20년간의 모든 역사를 담았다. 크리스 마틴, 윌 챔피언, 조니 버클랜드, 가이 베리먼과 ‘5번째 멤버’ 필 하비. 그들의 거의 모든 순간이 350여 장의 사진과 함께 기록되어 있다. 첫 공연부터 팬들도 잘 모르는 멤버 각각의 사연까지, 흥미진진한 여정이 연속으로 펼쳐지는 이 책은 유일무이한 콜드플레이 아트북이며 현재진행형 전기다. 책은 마치 앨범을 차례로 듣는 것처럼 연대순으로 구성되었다. 크리스와 조니가 캠든 로드 268번지에서 합주를 하던 시절부터 웸블리 스타디움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까지, 밴드의 내밀한 기록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다. 기타를 들고 캠퍼스를 어슬렁거리던 대학교 1, 2학년 친구들이 모여 만든 밴드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그들의 장인 정신과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은 크고 작은 장애물을 훌쩍 뛰어넘는다. 앨범이 나올 때마다 순식간에 대중을 사로잡듯, 그들의 이야기 또한 눈길을 뗄 수 없다. 그들의 음악처럼 때로 압도적이고, 때로 따스하며, 때로 환상적인 순간들이 이 책에 꼭꼭 눌러 담겼다. 응집된 매력이 책을 펼치는 순간 폭발하여 우리를 또 한 명의 콜드플레이 일원으로 이끌어준다. 콜드플레이를 사랑하는 팬과 아티스트들이 묻는다. 이 밴드가 이토록 오랜 시간 동안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은 그들이 지나온 궤적을 보여줌으로써 그 질문에 대답한다. 콜드플레이는 우직하고 꾸준하게 자기만의 길을 걸었다. 무엇이 콜드플레이의 음악이며 그들을 ‘콜드플레이로’ 존재하게 하는가. 책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길 바란다.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것들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례적인 규모의 내한 공연을 앞둔 지금, 이 책을 통해 그들이 무대 위에서 다 전하지 못한 깊은 이야기를 만나보자. 가장 콜드플레이다운 책 이 시대 가장 컬러풀한 록 밴드 콜드플레이. 이 책은 데뷔 이후 20년간 화려한 디스코그래피를 그려온 그들에게 걸맞은 비주얼을 모든 페이지에 재현해놓았다. 가슴 뛰는 공연 현장,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앨범 커버와 공연 티켓, 포스터 등 350여 장의 사진과 멤버들의 솔직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한 편의 완성도 높은 영화를 보는 듯하다. 나왔다 하면 그래미 어워드를 강타하고 각종 음악 순위 차트 베스트에 오르며, 유튜브 조회수 수억 뷰를 기록하고 전 세계 사람들의 플레이리스트에 목록을 올리는 그들만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오늘의 콜드플레이가 있기까지 그들은 무엇을 꿈꾸었고 무엇을 해왔는지, 어떤 난관에 부딪쳤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꼼꼼하고도 밀도 있게 담았다. 책장을 여는 순간 그들의 무대로 끌어들이는 콜드플레이 아트북, 그들의 음악보다 더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오신 것을 환영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밴드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한 밴드로 꼽히는 콜드플레이. 대중적이라는 말은 흔히 가장 많이 팔렸다는 말과 혼용된다. 그러나 콜드플레이에게 대중적이라는 말은 가장 많은 사람들, 그러니까 우리 보통의 삶을 노래했다는 말과도 같다. 2017년 4월 16일 내한 공연 당시 〈Yellow〉를 부르던 그들은 노래와 연주를 잠시 멈췄다.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10초간의 묵념. 어떤 이는 그 10초간의 정적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였다고 말한다. 콜드플레이가 세계 정상에서 사랑받는 데에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어떤 독특한 예술성이나 화려한 퍼포먼스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대중의 마음을 잘 알기 때문이 아닐까? 이러한 행보 때문인지 국적,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전 세계 사람들이 그들을 사랑하고 공연장에서 떼창을 하며 공감을 표한다. 이 책은 콜드플레이 팬들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아카이브이자, 앞으로 팬이 될 독자들에게는 밴드의 초창기 시절에 대한 거의 모든 이야기를 담은 친절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콜드플레이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이 책을 통해, 곧 한국에서 펼쳐질 그들의 무대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준비를 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