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조경남 원저 / 설성경 역
책세상 2005.02.28.
가격
5,900
10 5,310
YES포인트?
5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세상문고 세계문학

책소개

저자 소개

원저자 : 조경남
조경남은 전라북도 남원의 유학자이자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무찌른 의병장이었다. 시문에도 능해 58년간의 사적을 일기체로 기술한『산서잡록(山西雜錄)』과『속잡록』등을 남겼다. 그가 일흔이 되던 1639년에 남원부사 성안의(成安義)의 자제이자, 그의 제자인 성이성이 암행어사가 되어, 암행 중에 찾아왔다. 암행어사가 된 제자와의 만남은『원춘향전』을 집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조 최대의 국난기인 임병양란을 충렬의 정신으로 살아온 조경남은 인조 19년에 일흔둘의 나이로 남원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역자 : 설성경
‘순수학’과 ‘응용학’을 접목시켜 국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한편, 우리 고전 문학을 세계 문학사의 당당한 일원으로 올려놓고자 한다. 2003년에는『구운몽』,『춘향전』,『홍길동전』3대 고전 소설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5회 외솔상(학술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으며,『춘향전의 형성과 계통』,『춘향예술의 역사적 연구』,『춘향전의 비밀』,『춘향예술사자료집(1∼8)』등을 썼다. 현재 연세대 국문과에 재직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13쪽 | 262g | 128*205*20mm
ISBN13
9788970134970

출판사 리뷰

남원부사의 아들 성이성은 어떻게 이몽룡이 되었나
어렸을 때 조경남에게 글공부를 배운 남원부사의 자제 성이성은 1639년 암행어사가 되어 남원의 옛 스승을 찾아온다. 조경남은 자신을 찾아온 제자와 함께 광한루에서 밤새 이야기를 나눴고, 제자를 이 도령의 모델로 삼아 ‘원조(元祖) 춘향전’이라 할 최초의『춘향전』을 지었다. 이 날의 만남은 성이성의 암행어사 일기인『호남암행록(湖南暗行錄)』에 묘사되어 있다. 또한 성이성의 오대 후손 성섭(成涉)이 쓴『필원산어(筆苑散語)』의〈기선세유사(記先世遺事)〉에는 암행어사가 된 이몽룡이 변 사또의 잔치연에서 지었다는 한시와 동일한 시가 발견된다. “나의 고조께서 수의어사가 되었을 때 암행하여 한 곳에 이르렀는데, 호남 열두 고을 수령들이 크게 연회를 베풀고 있었다……

어사께서 곧 종이 한 장을 청하여 시를 쓰기를, ‘항아리 속의 아름다운 술은 천 사람의 피요, 쟁반 위의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촛물이 떨어질 때 백성의 눈물 떨어지고, 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 소리도 높구나’……여러 사또들이 돌려 보고서 의아해할 때에 서리들이 ‘암행어사 출두’를 외치며 곧장 들어오자 여러 사또들이 한꺼번에 모두 흩어졌다.” 그런데 이 시는 조경남이『속잡록(續雜錄)』에서, 명나라 장군 조도사(趙都司)가 광해군의 흥청대는 궁중 잔칫상을 보고 읊은 풍자시라고 소개한 바 있다. 조경남은 후에『춘향전』을 쓰면서 이 어사가 변 사또를 향해 부른 것으로 이 시를 허구화했고, 성 어사의 후손들은 허구 속의 이야기를 자신들의 선조 성이성의 실화라고 전하게 되었다.


약속을 위해서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은 아름다운 인간, 춘향

오늘날 독자들은 춘향을 미모와 덕성을 갖춘 이 도령의 사랑스러운 연인으로만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춘향전』은 춘향의 사랑과 수절만을 다룬 이야기가 아니다. 변 사또에게 굴복하지 않고 이몽룡과의 약속을 지킨 춘향은, 자신이 정한 약속을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은 아름다운 인간이다. 즉 원작자 조경남은『춘향전』을 통해, 천한 기생인 춘향도 목숨을 걸고 약속을 지켜 열녀가 되는 마당에 나라를 위해 목숨이라도 던져야 할 지체 높은 사대부들은 임병양란 동안에 그런 충성과 절의를 보여주지 못한 부끄러운 사실을 풍자하고자 한 것이다. 옥중에 갇힌 춘향이 곤장을 맞으면서 ‘열녀불경이부(烈女不更二夫)요, 충신불사이군(忠臣不事二君)’이라고 절규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